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애학생 현장체험 도우미 알바 후기

아이고어깨야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25-09-06 15:55:40

어제 초등 장애학생 현장체험  보조 다녀왔어요

성별도 모르고 장애정도가 어떨지 몰라 화장실 처리해줘야 할까 싶어서 마이비데 일반화장지 물티슈, 버스에서 토할까싶어 비닐팩 핸드타올 넣고

아침에 남편 애 다 보내고 김밥 한줄 싸서 넣고 걸어서 학교로 찾아갔더니 장애정도는 의사소통 되고  여자아이였어요

단체버스타고 1시간 이동..  옆에 같이 앉아서 활동(도자기 만들기) 하고 박수쳐주고 잘 만드네  같이 찰흙 만지고 별일 없이 학교로 잘 돌아와 담임쌤하고 인사도 잘 하고 잘 마무리  되었는데..

혹시나 긴급상황 생길까봐 배낭을 어깨에서 내려놓지 않고 4시간을 매고 있었는데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든것도 별로 없어 가벼웠는데 오늘  어깨가 너무 아파요 별일 이네요 늙어서 그런거죠 

 

 

IP : 219.255.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
    '25.9.6 3:58 PM (210.117.xxx.44)

    하셨습니다.
    긴장해서 뭉친듷

  • 2. 순이엄마
    '25.9.6 4:00 PM (106.101.xxx.49)

    무의식중 긴장이요.
    애쓰셨어요. 아이 예뻐해줘서 고마워요

  • 3. ㅠㅠ
    '25.9.6 4:04 PM (58.239.xxx.33)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4. 처음
    '25.9.6 4:04 PM (211.206.xxx.191)

    하는 일이라 더구나 아이를 돌보는 일이라 더 긴장했을 거예요.
    차차 익숙해 지시겠지요. 화이팅!

  • 5. 더우니까
    '25.9.6 4:13 PM (219.255.xxx.120)

    물을 꺼내서 자꾸 마셨는데 쉬를 안하고 버스를 타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쉬하자고 꼬셔도 애는 안마렵다 그러고..
    안되겠다 싶어 담임쌤께 쉬 안하고 버스타도 되겠냐 얘기하고 쌤이 애한테 확인하고 버스타고 왔어요
    처믐 해본 일이라 알게 모르게 긴장한거 맞나봐요
    응원 격려 감사합니다 감동 ㅜ

  • 6.
    '25.9.6 4:21 PM (122.36.xxx.14)

    고생하셨어요 오늘은 푹 쉬세요

  • 7.
    '25.9.6 4:40 PM (27.35.xxx.186)

    대단하십니다.
    세심하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 8. 님짱!
    '25.9.6 4:44 PM (182.19.xxx.142)

    원글님 좋으신분 최고예요

  • 9. 옴마
    '25.9.6 5:11 PM (118.235.xxx.102)

    정말 대단해요. 처음이신데 이렇게 준비까지하시고..
    특수반에서 일하는 제가 다 고맙네요.
    완전 배테랑이세요. 최고!!!!

  • 10. eofjs80
    '25.9.6 5:14 PM (211.234.xxx.48)

    너무너무 훌륭하신 분이세요 멋지시고 존경스럽습니다

  • 11. 기분이
    '25.9.6 6:26 PM (219.255.xxx.120)

    좋아지는 토요일 저녁이네요
    다들 늦더위에 지치지 마시고요
    칭찬 감사감사 합니다!!!♡

  • 12. ㄱㄴㄱㄴ
    '25.9.6 9:03 PM (14.37.xxx.238)

    고생많으셨어요 긴장하셔서 그래요

    저는 특수아동과 밀착되서 생활하는 특수실무사입니다 긴장하면 어깨 등이 아파와요

  • 13. 봉사
    '25.9.6 10:30 PM (211.235.xxx.175)

    하신거에요?긴장..안하던일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934 다산 정약용 선생님 왈 결혼한 자녀집에 죽어도 가지마라 9 ........ 2025/09/07 5,926
1750933 삶은 고구마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7 . . 2025/09/07 1,451
1750932 전지현 머리빨이라더니, 머리 자르니 더 예쁘네요 (영상o) 28 ㅁㅁㅁ 2025/09/07 11,376
1750931 콜드플레이 콘서트때 걸린 불륜녀요 2 ㅇㅇ 2025/09/07 5,836
1750930 에효 강릉에 비가 오긴 왔는데 4mm 왔대요 3 2025/09/07 1,941
1750929 아파트 몇층정도 선호하세요? 43 ㅇㅇ 2025/09/07 5,349
1750928 20년가까이된 포도주나 액기스가 약이되나요? 1 ㅠㅠ 2025/09/07 1,109
1750927 명언 - 패배에 굴복하지 않을 때 2 ♧♧♧ 2025/09/07 1,018
1750926 저녁에 닭다리를 한팩 샀자나요 ㅎㅎ 1 2025/09/07 2,083
1750925 김수현작가 SBS 드라마 [산다는 것은] 유튜브에 풀버전 있어요.. 4 꿀잼 드라마.. 2025/09/07 3,298
1750924 이현 강사가 교육비서관으로 내정이래요 23 Mm 2025/09/07 5,790
1750923 이쁜 달과 귀뚜라미 소리가 멋지네요. 멋진 밤 2025/09/07 934
1750922 보유세 안건들었다고 망한정책이라던데 9 ... 2025/09/07 1,972
1750921 간호병동 중딩환자 혼자 자도 될까요 25 아아 2025/09/07 4,045
1750920 광화문 맛집 좀 알려주세요^^ 13 아이들 2025/09/07 2,789
1750919 수시 몇지망에서 합격들 했는지 궁금해요 16 ........ 2025/09/07 2,264
1750918 청춘의 덫. 지금 보고 새롭게 놀래요 10 감탄 2025/09/07 6,097
1750917 중년에 사랑니 뽑아보신 분? 9 .. 2025/09/07 1,497
1750916 만성신부전 조언부탁드려요 11 아빠 2025/09/07 1,988
1750915 울 냥이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ㅜㅜ 1 ooo 2025/09/07 2,251
1750914 좀 이따 새벽에 3년만의 개기월식 블러드문 9 ㅇㅇ 2025/09/07 3,826
1750913 공포영화 디센트 8 ㅇㅇ 2025/09/07 1,851
1750912 피해자를 상대로 언론플레이 하지맙시다(feat.조국과 조국혁신당.. 22 ㅇㅇ 2025/09/07 2,215
1750911 추석때 음식 해가야 하는데요. 5 . . . 2025/09/07 2,610
1750910 90년에 분식집 라면 값 얼마였는지 기억나시는 분? 19 ..... 2025/09/07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