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애학생 현장체험 도우미 알바 후기

아이고어깨야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25-09-06 15:55:40

어제 초등 장애학생 현장체험  보조 다녀왔어요

성별도 모르고 장애정도가 어떨지 몰라 화장실 처리해줘야 할까 싶어서 마이비데 일반화장지 물티슈, 버스에서 토할까싶어 비닐팩 핸드타올 넣고

아침에 남편 애 다 보내고 김밥 한줄 싸서 넣고 걸어서 학교로 찾아갔더니 장애정도는 의사소통 되고  여자아이였어요

단체버스타고 1시간 이동..  옆에 같이 앉아서 활동(도자기 만들기) 하고 박수쳐주고 잘 만드네  같이 찰흙 만지고 별일 없이 학교로 잘 돌아와 담임쌤하고 인사도 잘 하고 잘 마무리  되었는데..

혹시나 긴급상황 생길까봐 배낭을 어깨에서 내려놓지 않고 4시간을 매고 있었는데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든것도 별로 없어 가벼웠는데 오늘  어깨가 너무 아파요 별일 이네요 늙어서 그런거죠 

 

 

IP : 219.255.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
    '25.9.6 3:58 PM (210.117.xxx.44)

    하셨습니다.
    긴장해서 뭉친듷

  • 2. 순이엄마
    '25.9.6 4:00 PM (106.101.xxx.49)

    무의식중 긴장이요.
    애쓰셨어요. 아이 예뻐해줘서 고마워요

  • 3. ㅠㅠ
    '25.9.6 4:04 PM (58.239.xxx.33)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4. 처음
    '25.9.6 4:04 PM (211.206.xxx.191)

    하는 일이라 더구나 아이를 돌보는 일이라 더 긴장했을 거예요.
    차차 익숙해 지시겠지요. 화이팅!

  • 5. 더우니까
    '25.9.6 4:13 PM (219.255.xxx.120)

    물을 꺼내서 자꾸 마셨는데 쉬를 안하고 버스를 타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쉬하자고 꼬셔도 애는 안마렵다 그러고..
    안되겠다 싶어 담임쌤께 쉬 안하고 버스타도 되겠냐 얘기하고 쌤이 애한테 확인하고 버스타고 왔어요
    처믐 해본 일이라 알게 모르게 긴장한거 맞나봐요
    응원 격려 감사합니다 감동 ㅜ

  • 6.
    '25.9.6 4:21 PM (122.36.xxx.14)

    고생하셨어요 오늘은 푹 쉬세요

  • 7.
    '25.9.6 4:40 PM (27.35.xxx.186)

    대단하십니다.
    세심하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 8. 님짱!
    '25.9.6 4:44 PM (182.19.xxx.142)

    원글님 좋으신분 최고예요

  • 9. 옴마
    '25.9.6 5:11 PM (118.235.xxx.102)

    정말 대단해요. 처음이신데 이렇게 준비까지하시고..
    특수반에서 일하는 제가 다 고맙네요.
    완전 배테랑이세요. 최고!!!!

  • 10. eofjs80
    '25.9.6 5:14 PM (211.234.xxx.48)

    너무너무 훌륭하신 분이세요 멋지시고 존경스럽습니다

  • 11. 기분이
    '25.9.6 6:26 PM (219.255.xxx.120)

    좋아지는 토요일 저녁이네요
    다들 늦더위에 지치지 마시고요
    칭찬 감사감사 합니다!!!♡

  • 12. ㄱㄴㄱㄴ
    '25.9.6 9:03 PM (14.37.xxx.238)

    고생많으셨어요 긴장하셔서 그래요

    저는 특수아동과 밀착되서 생활하는 특수실무사입니다 긴장하면 어깨 등이 아파와요

  • 13. 봉사
    '25.9.6 10:30 PM (211.235.xxx.175)

    하신거에요?긴장..안하던일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994 남편이 골프바지 아래 툭튀 민망 하대요 바지수선 06:38:07 78
1765993 만삭 낙태라뇨. 충격적이어서 잠도 안옵니다. 중국이 왜 저렇게 .. 2 dd 06:29:36 283
1765992 서울대 의대인데 얼굴도 이쁘네요 1 06:20:56 523
1765991 개신교 성도님)혹시 서울의 영락교회는 어떤가요? 3 교회 06:16:52 185
1765990 50대 여행은 그리 즐겁진 않네요 2 ........ 06:10:19 810
1765989 당근 랜덤 부동산 지원금 뽑기 당근 06:06:51 64
1765988 시누가 책임은 안진다는게 틀린건가요? 4 누나 06:03:02 456
1765987 성격 까칠한 사람들이 대체로 말랐나요? 4 ㅅㅅ 05:55:59 418
1765986 주식시장 - 오늘 예상 3850 ~3860, 당분간 하락 용인.. 주식님은 자.. 05:20:42 872
1765985 살이 찌려니 콩나물국도 맛있어요 3 미쳐 05:18:20 424
1765984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도 넘어섰네요 3 ㅇㅇ 05:01:32 758
1765983 이 새벽에 82가 참 편안하네요 2 미소 04:12:40 679
1765982 크라운어금니 임시부착중인데 인접치에 비해 클 때 재제작요청해도 .. 1 ㅅㅈㄷ 04:08:25 191
1765981 미장은 오늘도 폭발중 1 미장은 04:05:50 1,882
1765980 한국 최고소득세율 OECD 상위 6번째 2 .... 04:01:13 267
1765979 지성의 광장, 지식의 바다 비슷한 말로 한때 페이스북이나 커뮤니.. 6 질문 03:36:18 395
1765978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지 않는 출국자 9천명 1 ... 03:25:59 2,303
1765977 춥게 잤더니 감기가 오네요 7 계속할까요 02:48:17 1,085
1765976 금이 궁극의 자산이 될까요? 부동산이 될까요?주식이 될까요? 7 궁극의 자산.. 02:39:40 1,371
1765975 보유세 올리라는데 10 ... 02:37:24 635
1765974 올해 초에 합법화된 장례문화 2 ... 02:22:02 1,735
1765973 한 5년쯤 뒤에는 ai챗봇을 비롯 구독서비스로 돈 엄청 나갈거같.. 4 아효 02:21:52 533
1765972 이모가 엄마한테 돈을 빌려줬다는데요. 8 에구구 01:58:27 2,490
1765971 유방암행사 팔수록 구리네요. 3 01:29:58 1,947
1765970 만삭 낙태는 충격이네요;; 35 .... 00:50:14 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