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 전용기에 소주 ‘참이슬 프레시’ 페트 10병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기록관에서 입수한 경호처 내부 문건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국민과 국가를 대표해 공적 업무로 해외 순방을 나가는 대통령이 전용기에 자신을 위해 저렇게 주류를 잔뜩 싣고 나갔다는 황당한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경험해 본 적도 없다”며
“해외 순방을 다녀보면 1분 1초가 아쉽고 모자란 데, 순방 때마다 저렇게 행동했다는 것을 보면 대통령직에 대한 무거움과 공적 마인드 자체가 부재했음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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