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 부끄럼 무릅쓰고 속얘기 해요ㅎㅎ
세상이 그동안 많이 바꼈네요
돈없을때는 은행갈 일 없고 대출만 만땅이라
은행 문턱 넘을 일 없었어요
언니가 은행 vip라 객장에 있으면
직원들이 vip실로 안내하고 환전도 그냥 안에서
다하길래 따라 들어가 보고 좀 부러웠어요
명절때 선물도 보내주고ㅎ
이젠 저도 살만해져 은행 예금하려 가보니
온라인으로 가입하는게 이율이 더 높네요?
은행원 얼굴 구경하기도 힘들어요
현재 예금 몇억 하고 있고
1~2년뒤에 5억정도 더 생기는데
절 반겨줄 이가 없어요ㅋㅋㅋ
그냥 나도 vip실 한번 가보고 싶고
선물셋트라도 받고 싶은데
내가 돈없던 20년동안
세상이 너무도 변했어요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