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평 정도의 텃밭이 있다면
이건 꼭 재배 하고 싶다 하는게 어떤것들이 있으실까요?
200평 정도의 텃밭이 있다면
이건 꼭 재배 하고 싶다 하는게 어떤것들이 있으실까요?
파(대파,실파...). 깻잎. 토마토. 오이.가지. 애호박.
고추.호박. 파프리카.
허브: 이탈리안 파슬리 (파스타에 필수), 루꼴라, 타임.
블루베리
그리고 가장자리엔 라벤더로 꽃향기 듬뿍.
텃밭 200평이라니...부럽네요.
텃밭 경력자입니다. 200평이면 진짜 뭐든 심을수있어요.
작물의 종류를 먼저 구상해보세요. 저장용 콩류, 샐러드용 채소류, 김장용 채소, 고추 마늘 양파 양념류, 열매채소류, 뿌리채소류, 허브류,유실수류.. 내가 좋아하는거 생각해보세요.
200평에 야채를 심어 키워먹으려면
노동강도가 장난이 아닐거같아서
사과대추나무랑 살구나무 매실 나무 심어놓고
스무평 정도만 푸성귀들 심을래요
땅콩,고구마 ,단호박 처럼 손 많이 안가는거로~
감자, 고구마, 땅콩... 남은 자리에 샐러드용 채소요. 테두리 경계에 옥수수.....텃밭 경험자입니다.
지금 할꺼면 쪽파, 배추, 무 심으세요~
옥슈슈랑 고구미요 ㅎㅎ
200평 진짜 힘드시겠어요 ㅠ
배추, 무우, 쪽파, 파 , 고구마, 시금치랑 샐러드용 채소요.
샐러리요. 병충해도 없고 잘 자랐어요. 장아찌해서 먹으면 좋아요
200평은 텃밭이 아니라 본격 농사 아닌가요?
예전 우리 선생님은 집 뒤 천평 땅에 밀 심으셨었는데...
밀 수확해서 칼국수 해줄테니 먹으러 오라 하셨는데, 그걸 못갔네요
고추, 대파는 꼭 심을 것 같고요.
(고춧가루는 장기보관도 가능하고 값어치 있으니)
저희 시어머니가 여름에 밭에 나가 야들야들한 상추 따와서 고추장에 쌈싸드시던 생각나네요.
오이는 손이 너무 가는 것 같더라고요.
저같음 고추건조기도 하나 사놓을 것 같아요.
농협에 팔수 있는걸 심으세요
200평 텃밭
쌍코피 터져요
서울 사람이 은퇴하고 용인에 300평 사서 부부가 농막 지어놓고 부부가 서울과 용인 왔다 갔다 하면서 농사 짓는데 힘들어 해요
184평 유산으로 받았어요.
무화과를 좋아해서 무화과나무 많이심고
감나무2.엄나무1.황칠나무1.심고
옥수수.참외.들깨.대파.부추.참취.머위나물
고추몇개.가지.오이.상추 호박.토마토
가을엔 양파.쪽파.시금치.얼갈이.무우
조금씩 심어요.
2년차인데 화학비료.농약없이 유기농으로
키울려고하는데
올해 노린재가 고추 가지나무에 와글와글 붙어서
징그러워서 다뽑았부렀네요.
아.
매실나무.미나리.쑥도있네요.
지금까지 심어본 결과 알아서 잘 자라는 애들은요:
파, 고추, 방울토마토, 샐러드 그린 (주위에 매리골드를 심어야 하긴 해요), 각종 허브종류.
그리고 호박, 꽃이랑 잎이랑 다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잔디 대신 쑥이랑 민들레. 과일은 딸기 정도.
블루베리 나무. 모과나무 (원래 있던 거), 사과나무 (꽃이 정말 예뻐요). 배나무 심고 싶었는데 배는 암수 두 그루를 같이 심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고요.
어느 해엔 감자 좋아하는 남편이 뒷마당 텃밭에 감자를 심겠다고 2/3를 차지하고 썼거든요. 전 우리 둘이 먹는건데 뭘 그렇게 땅을 많이 차지하냐고 투덜거렸는데 감자 식물?이 자라고 꽃이 피면서 처음 보는 감자꽃이 그렇게 예쁜 줄 몰랐어요. 소박하니 딱 제 스타일. 그래서 그 다음 해 부턴 앞마당 꽃밭으로 감자는 다 옮겼어요.
200평이면 텃밭이 아니죠. 그정도면 한해김장거리 심어요. 배추 파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