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조용한 동네 길을 가는데
앞에 한껏 고상하게 차려입은 50~60대 여인들 셋이
대화를 하며 가는데
세상에 누가보면 대판 싸우는줄 알 정도로 목소리가 서로 그냥 미친;;;; 조용히 말하면 안되나요? 진정...
너무 싫어요 진짜ㅠ
방금 전 조용한 동네 길을 가는데
앞에 한껏 고상하게 차려입은 50~60대 여인들 셋이
대화를 하며 가는데
세상에 누가보면 대판 싸우는줄 알 정도로 목소리가 서로 그냥 미친;;;; 조용히 말하면 안되나요? 진정...
너무 싫어요 진짜ㅠ
안들려도 목청이 크고요
관종들도 목소리커요
제가 저둘에 다 속해서
사람들하고 말 잘 안해요ㅠ
나이 들면 청력이 안 좋아져서 목소리가 커져요
소곤소곤 조용히 말하면 상대가 안들릴까봐 목청이 커진대요
밖에서 자식들과 대화하면 목소리 낮추라고 잔소리들어요
제가 왠만큼 크면 여기다 글을 쓰겠어요?
동네가 떠나갈 듯 ;;;
지금 목소리 큰 줄도 모를겁니다
몇사람이 수다 떨다보면 목소리가 커지는듯해요
커피점에서도 2명이면 괜찮은데
셋이상 모이면 목소리 커지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장점인건 하나도 없네요
회사구내식당에 두무리 있어요
한무리는 40대
한무리는 30대입니다.
진짜 시장바닥같아요 
얼른 밥먹고 나가서 떠들면 되잖아요
밀폐된 공간속에서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애들얘기부터 전날 저녁에 뭐 먹는지까지 징글징글
두무리 같은시간대에 있을땐
소화가 안될지경이라 후다닥 먹고 나와버려요
그냥 교양이 없어서 그런 겁니다.
옷차림만 그럴듯하게 다닌다고 전부가 아님
예전에 KTX 타고 가는데 가운데 마주보는 좌석있죠? 거기에 여자 4명이 맥주랑 안주거리 늘어놓고 기차칸 다 들리게 술마시며 수다떠는데 진짜 제정신인가 싶더라구요.. 
사람들이 승무원한테 말해서 주의 줬는데도. 막무가네..
정말 부모들이 뭘 가르쳤는지 중국인이랑 뭐가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서로 자기 말 하느라고 더 목청을 높이는 것일 수도 있어요
60넘으면 남의 말 안 듣고 기어이 자기말만 하려는 할머니들이 많더라고요
둘이 동시에 말하는데 내가 이겨야 하니 목청이 더 커지고요
아휴 지겨워요.
못배우고 교양없는 사람들 특징이 목소리가 커요.
하나같이 그렇더라구요.
없는 여자들 많죠.
저는 하도 많아 그냥 이어폰 끼고 유튜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