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객인 척 결혼식 축의금 '1억 4천만 원' 훔쳐가

미국이요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5-09-05 15:35:24

미국도 축의금 문화가 있군요.

1억4천이면 우리나라 수준으로 많이 내는거 아닐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47267?sid=104

[와글와글] 하객인 척 결혼식 축의금 '1억 4천만 원' 훔쳐가

 

[뉴스투데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에 축의금 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로연장에 나타난 수상한 남성이 축의금이 담긴 상자를 들고 도망가는 모습이죠.

이 남성은 피로연장에 90분 정도 있다가, 10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4천만 원'이 들어있는 축의금 함을 통째로 훔쳐 갔다는데요.

4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하객인 척 태연하게 직원에게 술을 주문하기도 했고요.
축의금을 훔친 후 미리 준비해 둔 것으로 보이는 SUV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P : 121.173.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5 3:36 PM (118.235.xxx.202)

    미국도 몇백달러 내더군요

  • 2. 25년전
    '25.9.5 4:45 PM (218.50.xxx.164) - 삭제된댓글

    우리집안 상중에 도난사건이 있었는데요
    발인 전날,부의금 받는 데스크에 저녁나절에 한남자가 와서 조의금을 다른집에 낸거같다고 하니 부의금 담당자가 이름을 물었고,몇번을 왕복하며 넘겨봐도 그이름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당신 이름은 없는데 여기 낸거 맞냐니까 그남자가 분명히 여기라며 자기가 한번 보겠다며 두어번을 넘겨보더니,아 여기가 아닌가보네요 하고 가더라고요.
    그날밤 내실에 있던 007가방이 통째로 사라진 걸 아침에 알았고 그가방은 텅빈채로 병원장례식장 화장실에 버려져있는 걸 나중에 찾았어요.
    경찰이 왔었지만 왠지 흐지부지 되면서 그냥 고인이 노잣돈으로 가져간셈 치자고 하시더라고요.
    내가,어제 그놈이 喪家의 조의금 규모를 파악하러 왔을거라고,아무집이나 털었다가 얼마 안되면 안되니 명부 좌라락 넘기며 대충 금액 나왔을 거고,그놈이 댔던 이름 얼굴 다 기억한다고 몽타쥬도 그리라면 그리겠다고 가족에게 말했는데 데스크 보던 일가의 부친이 아들이 책잡힐까 그랬는지 됐다고 덮였어요.아직도 잊어먹지 않은 이름의 그놈 드 삼천만원 가져가서 잘먹고 놀았겠죠..

  • 3. 25년전에
    '25.9.5 4:49 PM (218.50.xxx.164)

    우리집안 상중에 도난사건이 있었는데요
    발인 전날,부의금 받는 데스크에 저녁나절에 한남자가 와서 조의금을 다른집에 낸거같다고 하니 부의금 담당자가 이름을 물었고,몇번을 왕복하며 넘겨봐도 그이름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당신 이름은 없는데 여기 낸거 맞냐니까 그남자가 분명히 여기라며 자기가 한번 보겠다며 두어번을 넘겨보더니,아 여기가 아닌가보네요 하고 가더라고요.
    그날밤 내실에 있던 007가방이 통째로 사라진 걸 아침에 알았고 그가방은 텅빈채로 병원장례식장 화장실에 버려져있는 걸 나중에 찾았어요.
    경찰이 왔었지만 왠지 흐지부지 되면서 그냥 고인이 노잣돈으로 가져간셈 치자고 하시더라고요.
    내가,어제 그놈이 喪家의 조의금 규모를 파악하러 왔을거라고,아무집이나 털었다가 얼마 안되면 안되니 명부 좌라락 넘기며 대충 금액 나왔을 거고,그놈이 댔던 이름 얼굴 다 기억한다고 몽타쥬도 그리라면 그리겠다고 가족에게 말했는데 데스크 보던 일가의 부친이 아들이 책잡힐까 그랬는지 됐다고 덮였어요.아직도 잊어먹지 않은 이름의 그놈 그 삼천만원 가져가서 잘먹고 놀았겠죠..

  • 4.
    '25.9.5 5:25 PM (49.239.xxx.30)

    윗님 조의금 3천만원 도난이면 수사해서 끝까지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 5. 그랬어야했는데
    '25.9.5 7:35 PM (218.50.xxx.164)

    내실에서 자면서 가방 못지킨 사람들 책임도 물어야하니 그냥 덮은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200 우양산보다 양산이 왜 비싼건가요? 5 2025/09/05 2,559
1749199 "수사관 책상 밑에, 모범 답안지 있습니다" .. 13 ... 2025/09/05 3,780
1749198 영국 버스 토스카드 4 할수있다 2025/09/05 1,137
1749197 문프 많이 늙으셨네요 19 ㅁㄴㅇㅎ 2025/09/05 5,344
1749196 구글 검색하면 맨 위에 뜨는 AI개요 ........ 2025/09/05 823
1749195 지방 아파트 문의 4 지역 2025/09/05 1,537
1749194 여자 월 임금 260만원 적게 버는 편인 거 같은데.. 9 …. 2025/09/05 4,076
1749193 영드 수사물 좋아하시는 분만... 37 추천 2025/09/05 4,022
1749192 김정민 아들은 셋다 일본에 사네요 9 .. 2025/09/05 7,299
1749191 가슴 크신분들 걸을때 출렁이는거요 7 .. 2025/09/05 3,483
1749190 뇌파치료하는 ADHD병원 알려주세요 7 kj 2025/09/05 1,576
1749189 클래식 버스킹 3 지나가다가 2025/09/05 1,174
1749188 이재명대통령 표정이 좋아보여요. 16 ㆍㆍ 2025/09/05 3,303
1749187 흰머리 기르는 방법전수해주세요 10 경계부분 2025/09/05 3,898
1749186 오늘 법사위 조경식(쌍방울) 마무리발언 9 ㅎㅎ 2025/09/05 2,385
1749185 떡볶이 왜 맛있는지 모르겟어요 28 .. 2025/09/05 4,687
1749184 청문회 보셨어요?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 30 00 2025/09/05 18,188
1749183 권성동은 최소 무기징역 가야합나다 2 .... 2025/09/05 1,790
1749182 달맞이 종자유 먹음 자궁 근종생기나요? 7 혹시 2025/09/05 1,914
1749181 생일축하 고마워요… 딸아이 이야기좀 해보고 싶어요 12 지수 2025/09/05 2,558
1749180 체외충격파 피곤한가요? 7 .. 2025/09/05 1,661
1749179 송가인의 골든ㅋㅋ 29 ... 2025/09/05 18,148
1749178 유치원 안전 등하원도우미를 일주일 하고 그만 둘까 고민이네요. 9 .. 2025/09/05 4,033
1749177 중1. 애가 고카페인 음료를 먹어요..ㅜ 14 .. 2025/09/05 2,624
1749176 김강우 부인 귀엽네요. 3 김강우 2025/09/05 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