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 좋은 점 중 하나

.... 조회수 : 5,130
작성일 : 2025-09-05 12:26:41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어요.

몇 년 전만 해도 신경 쓰이고 곱씹었을 일이 

내 잘못 아니면 신경이 덜 쓰여요.

 

친구, 지인... 멀어져도 그만.

그동안 잘 지낸 걸로 퉁쳐요.

 

 

IP : 223.38.xxx.1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5 12:41 PM (183.101.xxx.183)

    맞아요~
    아무도 안 만나도 사는데 지장없고
    비교할 것도 시기 질투할 거 없고
    맘이 평화롭고 일상이 편안해요
    만나자고 해도 귀찮..
    내생활만 잘하면 돼요~

  • 2. ...
    '25.9.5 12:45 PM (119.193.xxx.99)

    20대, 30대때는 왜 그러지 못했을까요?
    내 생활에 집중하는 게 제일 남는 일이거늘.

  • 3. ㅡㅡㅡ
    '25.9.5 12:45 PM (39.7.xxx.97)

    저두그래요.이뿐아니라 모든것 연연해하지않아요.좋은점이에요

  • 4. 자존감이
    '25.9.5 12:50 PM (59.7.xxx.113)

    올라갔어요.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어요

  • 5. ㅎㅎ
    '25.9.5 12:51 PM (118.176.xxx.35)

    저 지금 30대인데 20대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머리가 맑아요.

  • 6. ..
    '25.9.5 12:54 PM (117.111.xxx.27)

    매우 공감합니다

  • 7. 물흐르듯
    '25.9.5 12:56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도 흘러가게 놔두니까 평온하고 자유로워요.
    만나면 그 순간 최선을 다하지만 그 순간만 영원할 뿐
    관계가 영원하리라 기대하지 않으니 늘 평안합니다.
    마음 열고 사니까 좋은 사람도 만나고 또 가고 오고 하네요.

  • 8. ㅁㅁ
    '25.9.5 1:09 PM (211.62.xxx.218)

    늘 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살아왔어요.
    나이들어서 바뀐건 남은 시간이 얼마없다는 조급함에 여행병이 중증으로 치닫는 중이라는 점.

  • 9. ...
    '25.9.5 1:10 PM (1.244.xxx.9)

    저도 그렇습니다

    아이고 의미없다!!! 그러고선 별 신경 안 쓰거나
    정 아니다 싶으면 할 말은 합니다

    이불킥하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아서 좋아요

  • 10. 반면세
    '25.9.5 1:1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사소한 것에도 죽일듯 싸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토라지고 삐지고 싸우고 울고
    그러면서 또 만나고 또 반복반복..나이들어서 흉해요.

  • 11. ...
    '25.9.5 1:16 PM (222.112.xxx.158)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에 신경안쓰니
    세상편해요
    젊을땐 안달복달햇는지
    모르겟어요

  • 12. .........
    '25.9.5 1:27 PM (211.250.xxx.163)

    나이먹는 세월동안
    인간들을 겪고나서 깨달은거니
    한단계 업글 된거겠죠.

    어릴때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 13. ㅎㅎㅎ
    '25.9.5 1:30 PM (124.53.xxx.169)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고 ~
    그래도 외로우면
    새로운 사람 만나면 일단 친절하고 봐요.
    그러다가 친해져서 말친구 밥친구 되면
    더 좋고 아니면 흘려보네고 ..
    가볍게 가볍게 때때로 새로운 사람 만나
    잠깐 사귀는것도 새롭고 좋아요.
    그러다가 인연 다하면
    마상없이 쿨 빠이~하고 ..ㅎ

  • 14. 그러고싶은데
    '25.9.5 1:32 PM (222.106.xxx.184)

    직장에선 힘드네요

  • 15. 맞아요
    '25.9.5 1:50 PM (211.114.xxx.55)

    정말 그런데 직장에서는 힘들어요
    50이 돼도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보는것만도 피곤해요
    그냥 다 니가 가져 해도 사람이 보는 눈은 같아서 점점 자기를 피하는걸 모르고 만만한 상대를 찾더라구요

  • 16. ㅇㅇ
    '25.9.5 3:18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 집 그리고 부모님집 정도 만 왔다갔다 합니다,
    지인, 친구, 모임 없어요. 하나도 안아쉬워요,

    저 죽으면 제 장례식엔 아무도 없을거예요 ㅎㅎ 장례식도 하지마라 해야겠네요

  • 17. ...
    '25.9.6 5:58 AM (74.102.xxx.128)

    저두 40대인데 인간관계 의미없다 물 흐르는데루 두고 살아요 노력한다고 안될인연이 이어지는것이 아닌걸 알게된거죠 젊을때 인간관계에 목숨걸고 뒤돌아 생각하고 집착하고 자책했었어요 지금은 그러지않아 편해요 젊을때도 지금 같았으면 감정낭비 안했겠지만 또 젊은이는 젊은이스러워야죠 사람에게 매달려도 보고 깨지고 뒷통수맞고 괴로워했던 과거를 후회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966 ”키는 클수록 좋은 거“ &8.. 21:22:36 102
1765965 경북대 역사교육학과 vs 한양대 ERICA문화콘텐츠학과 2 ㅇㅇ 21:21:49 69
1765964 고아원에서는 사교육을 ㅓㅗㅎㄹㅇ 21:21:43 52
1765963 자칭 타칭 T라고 자부하시는 분들!! 이게 맞나요? 4 .. 21:14:20 279
1765962 조금 짜증나는 상황 위로 좀 해주세요. 6 ㅎㅎㅎㅎㅎ 21:13:15 236
1765961 톡파원 일본 관광홍보 너무 한심해요 3 ... 21:12:10 198
1765960 아파트에서 왜 이리 피곤하게 하는지 3 00 21:10:59 424
1765959 55세인데 너도 이제 60이니까 라는 말 들으면 3 지나다 21:10:51 465
1765958 뚜껑형 김냉 고장으로 내놔야하는데 4 숨고? 21:06:41 209
1765957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 때랑 똑같네요 ........ 20:58:01 546
1765956 오늘 금 투자하신분? 7 20:56:41 1,023
1765955 훨씬 늙어보이는 사람이 나보고 나이들어보인다고 8 .. 20:52:27 801
1765954 위대한 개츠비 책 선물, 가볍게 할수있나요? 3 20:52:07 235
1765953 성경을 읽어도 큰 흐름이 이해가 안되는 초보분 들어보세요 4 이해가 됨 20:45:20 360
1765952 이사람이 서울 부시장이였어요? 5 혈압 20:44:17 884
1765951 박은정 - 내란을 내란이라 부르지 못하는 법원에서 내란재판을 한.. 5 ㅇㅇ 20:44:12 383
1765950 조국혁신당, 이해민의 국정감사 - 선거 개입한 YTN, 사실상 .. ../.. 20:43:37 90
1765949 혹시 아이쉐어링 (위치추적) 어플 사용하시는분들 3 어플 20:39:41 222
1765948 법으로 하지 말라는데도···안 사라지는 ‘마약 떡볶이’ ‘마약 .. ㅇㅇ 20:39:34 436
1765947 쌀 무슨 일 있나요? 2 ... 20:36:56 1,209
1765946 I'm Missing You 들어가는 노래 찾아요 16 가요 20:32:16 945
1765945 고막 천공 시술 (수술)해 보신 분... 이야 20:29:35 220
1765944 최근 날씨요정님 안보이시네요 날씨요정 20:27:34 192
1765943 프라이팬과 냉동용기 중 어느 것을? 1 궁금 20:14:00 271
1765942 한우 축제 이런데 가보신 분 5 .. 20:13:16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