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희 아들 3학년인데 피아노 콩쿨가요.ㅠ
아빠는 회사일이 갑자기 생겨서 못가고
제가 아침에 꽃가게 가서 꽃찾아서 서울까지 가요.ㅠㅠㅠ
아침10시반까지요.ㅠ
아...한시간 걸리는데요.
혹시 피아노콩쿨 요즘에 나가셨던 분 계실까요?
팁이 있을까요?
진짜 밤 늦게까지 열심히 했는데.
같이 나가는 애들이 워낙 잘해서
상 못탔다고 울지않았음 하는데 말이죠
너가 열심히 했으니 엄마는 그걸로 충분하다...하면서
이 못된 엄마는 그래 뭐 좀 하나 타라...하는 마음도 쬐끔 있어요.ㅠㅠ
제가 다 떨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