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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매니저 일 힘들까요?

고민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25-09-05 09:22:37

나이 48세. 전업하다가 학원알바를 구함.

1년간 미술학원 전임강사를 하다가 초등학원을 덜컥 인수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6개월만에 접고

몇달째 다시 집에 있습니다.

애들도 크고 집에 있으니 살만 찌고.

학원 정리한것에 대한 자책도 크고, 자신감 하락입니다

다시 소액이라도 벌고 용돈 쓰고 싶어요.

 

정수기매니저 일자리를 알아봤는데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걸 해볼까니

약간 겁도 나고...남편도 펄쩍 뜁니다. 힘들다고..

 

그런데 미술학원 운영하는 지인이 알바를 제안했어요.

학원알바는 주 1일이고 돈은 안돼요

(내년에 인원수 늘어나면 주4~5회로 늘리자고 하는데

미술학원일을 다시 한다는게 좀 스트레스에요.)

 

하지만 잘하는 일, 할 줄 아는 일은 이것뿐이죠.

컴퓨터도 잘 못 다룹니다.

미술학원알바도 구하려면 동네에서도 한두군데 더 구해서 할 수도 있겠지만..

 

학원알바는 할 수는 있는데..다시 경력쌓아서 학원 차리라고 하면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알바만 하기엔 나이가 많은 것 같기도 하구요.

 

정수기는 안 해본 일이라 두렵구요.

(하지만 시킨일만 딱 하고 퇴근하면 맘 편하겠죠?)

 

50넘으신 분들껜 죄송하지만

코 앞에 50을 바라보니 제 나이가 뭘 도전하기엔

늦고 뒤쳐진 것 같아서 다 자신이 없어집니다.

 

맘 같아선 컴퓨터학원 다니고 엑셀 등 배우고싶기도 하고 귀찮기도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제 자신을 정확히 객관적으로 보면

단순업무 시키면 그것만 딱 하고 맘편히 지내고

이게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ㅠㅠ

이런것도 결정 못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ㅠㅠ

 

 

IP : 211.184.xxx.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무
    '25.9.5 9:23 AM (1.225.xxx.35)

    배우시면 될거같은데 영업을 같이 하더라구요

  • 2. ..
    '25.9.5 9:26 AM (121.190.xxx.7)

    일단 해보세요
    그러다 힘드심 그때 그만두어도 되니까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 3. ....
    '25.9.5 9:27 AM (118.47.xxx.7)

    정수기매니저들 자주 바뀌던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전 학원일 하라고 하고싶은데 그일도 스트레스라니
    다른일을 더 찾아보시는게...

  • 4. ...
    '25.9.5 9:29 AM (124.50.xxx.225)

    지인이 정수기 매니저 했었는데 영업까지
    해서 너무 힘들었데요

  • 5. 미술전공자시면
    '25.9.5 9:29 AM (59.7.xxx.113)

    미술 방문교사를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6. ㅇㅇ
    '25.9.5 9:31 AM (39.7.xxx.37)

    제또래시네요
    미대 나오셨으면 푼돈이라도 미술학원 알바를 하세요.
    전공을 살리는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건데 그걸 안하시고..
    저희집 오시는 정수기 매니저분은 영업스트레스도 있다던데요
    진상고객은 기본이고요
    약속해놓고 집에 초인종 눌러도 없고 핸드폰까지 안받는 고객은 애교랍디다

  • 7. 일단 해보시죠
    '25.9.5 9:31 A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다른 고된 일 많이 경험했던 지인의 경우
    정수기매니저 일이 너무 좋다고 만족하시던데,

    원글님의 경우는
    해보셔야 알겠지만...

  • 8. ..
    '25.9.5 9:37 AM (118.235.xxx.223)

    장수기 필터 한집 가는데 5천원 받는대요
    필터 갈면서 집 스캔해서 안마의자 비데 등등
    영업해서 실적 올려야 합니다
    회사에서 볶아대요
    필터만 갈아서는 돈도 안되구요
    애들 좋아 하시면 강사가 낫지요

  • 9.
    '25.9.5 9:38 AM (218.157.xxx.61)

    남자혼자 사는 가정집 정수기필터교체 가능하시겠어요?

  • 10. ..
    '25.9.5 9:38 AM (211.184.xxx.68)

    일단 영업은 없다 하구요.
    하라고 해도 못 할꺼구요.

    미술학원에서 젤 스트레스는 유치부, 저학년 가르치는거였어요.
    전임 할 땐 초등고학년, 중학생만 가르쳐서 너무 즐거웠는데
    원장하면서 (일하던 학원을 인수 함) 유치원생,,저학년 가르치고학원운영과 병행하려니 너무 힘들고
    잠 못 자서 죽을맛이었습니다.
    다만 이 일 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요.

    정수기는 몸은 힘들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는 덜 하지 않을까..
    또 일을 몰아서 하면
    한달에 며칠씩 쉴 수 있다는데...이런 생각하다가도
    이 일도 집집마다 돌아다니니 너무 힘들겠지?..하고
    갈등생겨요

  • 11. ...
    '25.9.5 9:45 AM (121.166.xxx.237)

    일 못하시겠네요.
    할 줄 아는게 없으면 겁나더라도 직접 부딪혀보면서 학습해야되는데
    이건 이래서 힘들고
    저건 저래서 자신없고...
    이런분들은 그냥 집에 계시는게...

  • 12. ..
    '25.9.5 9:47 AM (118.130.xxx.66)

    무조건 힘들겠지 하면서 시작도 안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지금처럼 사셔야죠
    세상에 안힘든일 있나요?
    그중에 정수기 매니져는 마일드한 일일것같은데
    영업도 안해도 된다면서요
    절실하다고 느꼈으면 고민도안하고 뛰어들었겠죠

  • 13. ..
    '25.9.5 9:47 AM (223.38.xxx.8)

    제 친구도 할만 하대요.
    사무직만 하다가 애들 클 때 경력단절됐다가
    아이들 대학가고 시작했어요.
    친구는 계속 이동하는거라 시간이 잘 간다고해요.
    방문 스케줄 잡기 나름이라 3주 정도 일한대요.
    회사마다 영업 푸쉬나 수수료가 다른데
    친구네는 정수기 한 집하는데 이동 시간까지 30분잡고
    건당 1만원정도 한대요.
    시작할 땐 1년이나 버틸까 하더니 5년째 하고 있어요.

  • 14. ...
    '25.9.5 9:52 AM (39.125.xxx.94)

    저희 집 오시는 엘지 정수기 아주머니는
    7년째예요

    영업도 전혀 안 하시고
    말 없이 일만하다 가십니다

  • 15.
    '25.9.5 9:57 AM (106.244.xxx.134)

    제 경험상...일단 그나마 가장 잘하는 일을 하나 합니다. 미술학원이요. 스트레스 쌓인다지만 주 1일이잖아요.
    그리고 몸 쓰는 힘든 일을 합니다. 설거지 홀서빙 등등.
    둘을 해보면 감이 옵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저런 알바도 경험자를 원합니다. 50 되면 일 구하기 더 힘들어도 그나마 앞자리 4일 때 이것저것 해보세요.

  • 16. dma
    '25.9.5 9:58 AM (218.159.xxx.190)

    저희집은 코웨이인데 영업 안 하십니다.
    필터 관리일 굉장히 오래 하신 분이어요

  • 17. ..
    '25.9.5 9:59 AM (110.15.xxx.133)

    저희집에 오시는 엘지매니저님도 6년째인데
    영업으로 불편하게 안 하셔요

  • 18. 000
    '25.9.5 10:0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영업 없다했으면 월급은 얼마냐고 물어보셨나요? 얼마던가요?
    수당 어쩌고 하면 영업일건데

    여러집 다니면서 얼굴노출되는건 괜찮으세요?
    학원을 6개월하고 그만두다니...그것도 미술학원을
    미술 전공하셨나봐요? 그럼 계속 1,2년이라도 해보셔야지
    운영이 뭐 크게 힘들게 있나요......저도 학원 해봤지만......입시학원도 아니고

    동네학원서 사십후반 알바 써준다는게 새롭네요.

  • 19. mmm
    '25.9.5 10:03 AM (106.101.xxx.170)

    우리집도 6년넘었는데
    영업없고
    아랫집 소개했더니
    선물도 주시던데요
    렌탈은 정수기밖에 없는집입니다

  • 20.
    '25.9.5 10:0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일은 금방 익숙해지는데 진상고객이 문제
    다단계 영업 개독 선교 보험 강요 시간없는데 자랑질 길게 설거지 시키는 노인네 제일 골아픈 것은 혼자 사는 남자 집

  • 21. ...
    '25.9.5 10:09 AM (118.235.xxx.162)

    미술학원 알바가 나을 거 같아요.
    내가 잘하는 거 하는게요.
    꾹 참고 주1회 해보고 경력을 쌓아가면서 계속해보시는 거요.
    아니면 초등방과후나 주민센터 강좌 개설은 어떨까요?

  • 22. ㅇㅇ
    '25.9.5 10:13 AM (203.252.xxx.90)

    정수기 일 하지 마시고 원래 하던 미술 관련 일 하세요.
    생전 모르는 남의 집에 들락 거리는 일이
    위험하기도 하고 여자가 하기 쉽지 않아요.
    여기서 하는 말은 걸러 듣고 학원 원장은
    스트레스가 많았다 하니 강사로라도
    원래 하던 일 하세요.

  • 23. 굿모닝
    '25.9.5 10:15 AM (114.203.xxx.84)

    저희집은 현대 큐밍정수기인데
    8년째 같은 코디매니저가 오셔서 공기청정기랑 같이
    관리해 주세요
    근데 그동안 일체 영업은 없었고 아이 키우면서 살림하면서
    이 일이 넘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한 지역을 올때 묶어서 이동을 하면 시간도 절약할수
    있다면서 페이도 슬쩍 얘기한적 있었는데 생각보다
    쎄서 제가 속으로 놀란적이 있어요

  • 24. ..
    '25.9.5 10:17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정수기 계약한동안 계속 한분이 몇년 오셨는데 매니저일 오래 하신분이었어요 애들키워놓고 중고생이라 할만하다고. 일할동안 학원 알아서 가니 신경안쓰고 일할수있어서 오래하게 됐다고 .남자혼자 있는집이나 직장땜에 저녁에 와달라고 할땐 좀 맘 부담되고 일자체는 수월해서 수입되고 보템되니 한다고 해서 오래할만한가 보다 했어요

  • 25. 여기서
    '25.9.5 10:19 AM (203.252.xxx.90) - 삭제된댓글

    정수기 영업 없다 하는 분들,, 본인 집에서만 영업을 안하고
    다른 집에서는 영업을 했을 수도 있는건데
    그 분들이 현실적으로 영업에 노출되어 있는지 아닌지도
    정확히 모르면서 우리집에서는 안하더라
    이런 논리는 좀 아닌 것 같아요.

  • 26. 여기서
    '25.9.5 10:23 AM (203.252.xxx.90) - 삭제된댓글

    정수기 영업 없다 하는 분들,, 직종 성격상
    영업이 없을 수 없는 일인거 뻔히 보이는데
    본인 집에서만 영업을 안하고
    다른 집에서는 영업을 했을 수도 있고
    우리집에서는 안하던데 괜찮은 일 아니냐
    이런 논리는 좀 아닌 것 같아요.

  • 27. ㅇㅇ
    '25.9.5 10:24 AM (203.252.xxx.90)

    정수기 영업 없다 하는 분들,, 직종 성격상
    영업이 없을 수 없는 일인거 뻔히 보이는데
    본인 집에서만 영업을 안하고
    다른 집에서는 영업을 했을 수도 있고
    우리집에서는 안하던데 괜찮은 일 아니냐
    이런 논리는 좀 안 맞는것 같아요.

  • 28.
    '25.9.5 10:27 AM (218.159.xxx.190)

    우리집에 오신 분은 영업 하지 않더란 것과 오래 하신 분이란 덧글만 쓴 건데요?
    이런 정보도 남기면 안되는 건가요?

  • 29. ...
    '25.9.5 10:35 AM (1.228.xxx.227)

    정수기얘기하니 며칠전 본 드라마생각나네요
    그건 드라마설정이고
    거의 주부들이 있는 집 방문하시겠죠

  • 30. ㅇㅇ
    '25.9.5 10:39 AM (122.153.xxx.250)

    트리거 드라마 안보셨어요?
    저도 코디 얘기하니 딱 생각나는데.
    전자발찌 성범죄자가 코디 언니에게..
    신참이면 편하고 좋은곳 받기 쉽지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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