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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결혼식 고모나 이모 작은엄마 외숙모들 한복 입어요?

레몬즙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25-09-04 22:18:54

당연 양가 엄마들은 한복 입겠지만요

그외 친척들도 같이 한복 입는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옷사러가자니 귀찮고 해서 한복으로 떼울까 싶어서요 

댓글 부탁드려요

IP : 125.132.xxx.12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4 10:22 PM (175.208.xxx.65)

    한복도 정장이니 좋지요.
    저 아는집은 애들 결혼때마다 여자어른들(이모,외숙모)
    한복하러 가더군요.

  • 2. 입으면 좋지 않나
    '25.9.4 10:23 PM (118.218.xxx.85)

    저는 입어서 나쁠것 없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떨쳐입지 않아도 옷고름없이 브로치로 앞을 여미는 간소한 한복이라도 좋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어머니들은 옷고름이 거추장스러워서 하다못해 옷핀으로라도 앞을 여미고 일을 하셨거든요
    잔칫날이니까 할수있으면 옷고름 있고 다소곳한 한복을 입은 친척들이 와주신다면 정말 좋겠어요

  • 3. ..
    '25.9.4 10:29 PM (118.235.xxx.173)

    아니요
    많이들 부모만 입고, 어떨때는 어어니들도 드레스 입어요
    시골가면 다들 얇은 홑겹단체 한복 입는거 봤어요

  • 4. 감사
    '25.9.4 10:29 PM (61.105.xxx.165)

    잔치의 격이 달라보여요.
    입어주면 너무 고맙죠

  • 5. ㅡㅡㅡㅡ
    '25.9.4 10:30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입어주면 너무 고맙죠2222

  • 6. ..
    '25.9.4 10:31 PM (118.235.xxx.207)

    한복도 유행 타서
    예전꺼 입으면 결혼식에서 안 이뻐요

  • 7. ...
    '25.9.4 10:31 PM (211.109.xxx.240)

    수도권 결혼식 최근엔 못봤어요 다들 양장하셨어요 사진찍을 때 보니 양가 모친들 센터에서 딱 돋보이고 괜찮았어요
    90가까운 조모 한복 곱게 입으신 건 봤어요

  • 8. 아,
    '25.9.4 10:33 PM (83.249.xxx.83)

    저고리만 싸게 맞춤하세요. 울엄마이모들은 친척 결혼식때 저고리만 싸게 맞춤해입으셨어요.
    한복만큼 귀한 부주가 어디있을까요. 입어주면 감사하죠.

  • 9.
    '25.9.4 10:38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요즘 혼주말고 한복입은거 본적 없어요
    신랑신부 어머니
    할머니 만 한복입어요

    이모 고모 숙모가 입으면 가족사진에서 튈것같은데요

  • 10. ..
    '25.9.4 10:47 PM (39.7.xxx.144)

    요즘 혼주말고 한복입은거 본적 없어요
    신랑신부 어머니
    할머니 만 한복입어요

    이모 고모 숙모가 입으면 가족사진에서 튈것같은데요
    22

  • 11. 양가의논도
    '25.9.4 10:48 PM (106.102.xxx.140)

    아이들 통해 의논이 되면 굳이 번거롭게 안 입어도 ㅠㅠ

    친구 딸 결혼식에 갔는데
    신부 고모 숙모 들이 나빌레라 유행한복에 혼주머리에 반짝이 화장까지하고는 제일 앞줄에 신천지 합창단처럼
    죽 ㅡ늘어섰는데 혼주인 친구가 황당해 하더라구요
    지방서 본인들은 혼주에게 서프라이즈한다고 대충입고 간다고해서 사돈댁은 원피스 바지정장으로 입고 오셨더라구요
    가족사진찍는데 뒤에서 신부집어른들 어디 합창단이냐 고 ㅋㅋ 거리는 소리도 듣고나니 좀 그랬어요
    꼭 입으실거면 유행하는 돐잔치한복은 어르신들 피하고 혼주고모숙모한복이라하면 깔끔한거 챙겨주더라고요 미스코리아머리에 왕피스까지 과하게 하시면 욕먹습니다.
    혼주들은 세련된 그레이로 앞머리뽕도 적당히 하고 좋았는데 힘을 과하게 쓴 여자어르신들 한복때문에 사진볼때마다 속상해 하더라구요

  • 12. ...
    '25.9.4 10:4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는 조카들 결혼에 항상 입어요.
    혼주들이 원하더라구요.
    그때그때 빌려서 입었습니다.
    한복 빌리면 속옷, 신발, 악세사리, 가방도 다 따라와요.
    머리, 화장은 그냥 셀프로 했어요.
    지금까지 2번 입었는데, 앞으로 6번 더 입어야 하네요.
    딩크라 혼주될 일은 없습니다.

  • 13. ...
    '25.9.4 10:5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요즘 결혼식에 한복 안입나요?
    저는 서울에서는 여러 번, 춘천, 부산에서 각 1번씩 참석했는데
    3촌 이내의 여자 친척들(이모, 큰엄마, 외숙모 등)은 입던데요.
    뭐, 집안마다 풍습은 다르니까,
    그 결혼식의 호스트(혼주, 신랑신부)가 원하는대로 맞춰주면 되죠.

  • 14. 저희도
    '25.9.4 10:53 PM (211.206.xxx.38)

    조카들 결혼식에 힘들어도 입어요.

  • 15. 한복 좋은데
    '25.9.4 10:54 PM (211.108.xxx.76)

    대여비가 비싸요
    친정 조카 결혼식때는 한복 입는게 예쁘다면서 새언니가 대여해줘서 입었는데 너무 예쁘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시댁 조카 결혼식에서는 깔끔한 정장입었어요.

  • 16. 유행, 안유행
    '25.9.4 10:54 PM (49.164.xxx.115)

    그냥 입으면 안될까.
    저러니 있는 것도 입기 꺼려하고 새로 안 하려 하지 싶은데
    벗고 있지 않은 다음에야 유행 아닌 옷 입은 게 그리 중요한가 ....

  • 17. 입는사람이
    '25.9.4 11:04 PM (122.254.xxx.130)

    적어지긴하네요ᆢ혼주외엔 많이 입지는 않더군요
    조금씩 바뀌나봐요

  • 18. 60대
    '25.9.4 11:30 PM (222.119.xxx.18)

    이후는 입고 그 아래는 한복 안입어요.

  • 19. 저는
    '25.9.4 11:53 PM (1.235.xxx.154)

    한번도 못봤어요
    혼주외 할머니 한복입은건 봤지만..
    저도 조카결혼식에 한복 안입었어요

  • 20. ㅇㅇㅇㅇ
    '25.9.4 11:56 PM (122.36.xxx.234)

    형제,자매가 50대~70대인데 혼주만 입었어요.

  • 21. ...
    '25.9.5 12:05 AM (211.234.xxx.133)

    집집마다 달라요. 혼주에게 물어보세요.

  • 22. . ..
    '25.9.5 12:0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안 입어요.
    지난번에 이모인 시모도 한복 안 입었고,
    사촌인 울남편, 시동생 양복 안입고, 걍 깔끔하게 편하게 입었다고 하니, 본디없고 배운거 없다고 댓글달리더라구요.
    근데, 한복 진짜 혼주 제외하고 없어요.
    남자 하객들 양복도 별로 없구요.

  • 23. 배운거
    '25.9.5 12:43 AM (83.249.xxx.83)

    없는거 맞죠.
    최고의 예우가 한복인것을.
    못사는 집일수록 한복입기힘들죠. 그거 한 번 입는데 기본 50만원돈 없어지니깐요.
    가풍. 다 보여요.
    뭐 샤넬로 입는다고요. 풉. 졸부.

  • 24. 엇그제
    '25.9.5 12:4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아이 결혼시켰는데
    양가통털 혼주 외 한복 없었어요.
    이번에 느낀건데
    한복은 어차피 안입는 추세니
    특히 하절기엔 여자들은 노소불문
    단정한 원피스나 투피스 정도 입어주면
    훨씬 좋을거 같았어요.

  • 25. ㅇㅇ
    '25.9.5 12:45 AM (49.1.xxx.189)

    결혼식마다 달라요. 그건 가문이 협의해서 정해야해요.

  • 26. . .
    '25.9.5 5:46 AM (121.125.xxx.140)

    여기에 물을 게 아니라 혼주에게 묻는 게 정답이에요. 혼주가 원하는대로...

  • 27. 웨딩업체
    '25.9.5 7:36 AM (49.236.xxx.96) - 삭제된댓글

    그쪽에서 일하는데요
    있는 집일수록 많이 입어요

  • 28. 웨디업계
    '25.9.5 7:39 AM (49.236.xxx.96)

    그쪽에서 일하는데요
    있는 집일수록 한복 많이 입어요
    그리고 저위에 댓글 남자들 양복 안입는다고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요
    대체 어디인데 양복입은 사람이 별로 없다니요?
    양복 다 입어요
    신랑 친구들 경우 흰티에 수트입고 스니커즈 신는 스타일이 많고요

  • 29. 작은엄마
    '25.9.5 9:21 AM (1.225.xxx.35)

    귀찮아서 그렇지 입으면 보기좋아요
    네이버에 대여업체에서 빌렸는데 제일 이뻐보이고 평좋은걸로
    받으니 좋더라구요
    저도 82에 물어보고 입었는데 옷입어주는것도 부주라는
    답글보고 결정함
    입으면 생각보다 예뻐요

  • 30. ㅇㅇㅇㅇㅇ
    '25.9.5 10:04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요즘은 혼주도 한복 안입더라고요
    점잖은 정장 입으시던데요

  • 31. 한복파괴
    '25.9.5 2:18 PM (83.249.xxx.83)

    듣보잡 한국인 아닌 집안들이 많아지나보네요.
    그들이 한복은 낯설수밖에 없죠.
    혼주 한복 안입는다니. 외국인 티 절절.... 한국인이면 그럴수가 없죠.

  • 32. ...
    '25.9.5 3:00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참석한 결혼식들은 다 한복 입었어요.
    딱 한번 이모들이 한복 안입은 결혼식이 있었는데,
    온집안에서 뜯어말리는 결혼을 한 케이스.
    아빠쪽 친척들은 아예 보이코트, 이모들은 정장 입고 나타났고,
    신부 엄마는 한복은 입으셨으나 계속 눈물 찍어내고...
    신부가 아는 동생인데 결국 결혼후회 엔딩.

    그 결혼 외에 정상적인 결혼식들의 경우,
    촌에서 못사는 집안이라도, 유행은 지났더라도,
    미용실에서 메이크업, 머리 안하더라도,
    근친인 경우 한복은 입죠.
    이건 재벌가도 마찬가지였어요.
    (같은 부서 후배가 대주주의 조카님이라 재벌결혼 1번 가봤네요)

    남자 친척들이 양복을 안입고 나타난 결혼식은 아직 못봤어요.
    그런 집안하고는 사돈 맺고 싶지 않아요.
    조카가 결혼하는데 삼촌, 고모부, 이모부가 양복 안입는 집안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혼주 드레스, 정장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시누이가 딸 시집 보낼 때 드레스 얘기가 나오긴 했어요.
    근데 막상 이 엄마들이 피팅해보니 별루였대요.
    우리는 홍라희 여사처럼 키 크고 늘씬하지 않습니다.
    시엄마 자리는 키 작은 뚱땡이, 시누이는 배구부 감독 스타일.

    결국 한복이 제일 잘 어울렸어요.
    한복은 모든 결점과 군살, 키의 크고 작음을 다 커버 가능합니다.
    결혼식날 시엄마는 9센티짜리 슬리퍼형 고무신(?),
    신부엄마(시누이)는 굽없는 고무신을 신었고,
    모두가 아름답고 무난하게 사진에 찍히는 해피엔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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