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년 몇년 안 남은 외벌이 세대입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신입주해서 16년정도 살았고
리모델링해서 계속살지
2억정도 더 들여 신축 아파트로 갈아탈지 고민이네요.
부부가 의견이 달라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이제 정년 몇년 안 남은 외벌이 세대입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신입주해서 16년정도 살았고
리모델링해서 계속살지
2억정도 더 들여 신축 아파트로 갈아탈지 고민이네요.
부부가 의견이 달라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리모델링해도 1억은 들어요
그러느니 걍 새아파트로..
(리모델링이 재밌긴 합니다. ^^)
구축이 입지 좋고 재건축 가능성 있으면 리모델링
신축이 입지 좋으면 신축
가 보면 마음이 살아날걸요.
구축은 꾸며도 구축 입니다. 글고 아무리 기깔나게 어쩌고 잘해놓아도 반드시 하자가 생겨요.
그게 크게 뭐한다는게 아니라, 벽을 튼다던지 넓힌다던지 이러면서 방음되던걸 다 없애버리기도 합디다. 거실에 앉았는데 온갖집 물 내리는소리를 다 실시간으로 듣게되기도 하고요.
이런 하자를 어떻게 고쳐요.
구축과 새아파트가 2억밖에 차이가 안나다니. 혹시 지방도시에요?
지방이라면 반드시 새아파트로 탈주하심.
인테리어 비용 진짜 비싸요 맞아요
근데 신축이 앞으로 오를 곳 아니면 돈낭비 고요
구축 싸게 고쳐살아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