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 돌려주고 싶어요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5-09-04 14:53:05

결혼한 딸애는

제게 늘 이럽니다.

김서방이 엄마한테 이런 것도 사주고

저런 것도 사줬는데.. 하는 말이 꼬리표 처럼 나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라도 마냥 이쁘게 봐주라는 거죠.

 

사실 저는

주면 줬지,

받는 거 부담스러워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았을 때는

제가 뭐라도 해줍니다.

사위에게도 마찬가지였구요.

 

근데 매번 저렇게 말하는 딸아이가 너무 거슬려요.

막말로

다 돌려주고 싶어요.

뭔가 종속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런 감정이 뇌리속을

떠나질 않네요.

제 성격 탓일까요?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어요. 스스로 가

 

 

 

 

IP : 122.3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간
    '25.9.4 3:00 PM (211.216.xxx.238)

    따님의 생색내는? 본래 성격일수도 있고, 아니면 조심스럽지만,,사위의 눈치를 보고 사는지도요.
    이 경우라면 저 말들은 사위의 입에서 공치사 하면서 나오는 말인데 딸 입장에선 돌려서
    엄마가 알아서 사위한테 고맙다고 많이 오버칭찬해주셔라 이 뜻이지 않을까싶네요.

  • 2.
    '25.9.4 3:06 PM (121.167.xxx.120)

    그런 소리 듣기 거북하면 사위가 다음에 뭐 해주면 그 금액 보다 큰 걸 선물하거나 현금으로 돌려 주세요
    딸에게 돌직구로 선물하지 말라고 하세요

  • 3. ㅇㅁ
    '25.9.4 3:07 PM (59.11.xxx.10)

    다른걸 다 떠나서 예쁘게 봐주시면 안되나요?
    선물 줄때 고맙다 과하게 표현도해주시고 우리사위 어둥둥 해주세요. 아마 따님이 엄마 표현에 뭔가가 서운한것같네요

  • 4. lil
    '25.9.4 3:11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누가 달라고 했나 저렇게 생색내면
    쥐죽은듯 다 받아들여야 하나요
    저라면 딸에게 말해요 이제 선물 하지 말고 너네 부부 행복하기만 하면 좋다고

  • 5. 댓글
    '25.9.4 3:48 PM (122.36.xxx.5)

    감사합니다

  • 6. 50대
    '25.9.4 4:1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는 없다

  • 7. ...
    '25.9.4 7:41 PM (223.38.xxx.45)

    받았을 때 보답을 했는데도 계속 생색을 낸다는 거죠?
    사실 원하지도 않은 선물로...
    나도 그 때 뭐 사줬잖아 계속 상기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975 더 쎈 특검법 해봤자 지금 상황 무한반복 3 순서가 2025/09/04 772
1749974 사람들의 이기심을 느낄 때가 4 hgfsd 2025/09/04 2,055
1749973 긴팔 원피스는 좀 어렵네요 7 ㅇㅇ 2025/09/04 2,605
1749972 한우 업진살은 어떤 요리로 해 먹으면 될까요 4 업진살은 2025/09/04 1,017
1749971 남직원에 "쓰XX 하러 가?" 성희롱…양우식 .. 3 뭐라카노? 2025/09/04 3,857
1749970 헬스장에서 2 ... 2025/09/04 1,080
1749969 고1 남학생 공부를 안하는데 컨설팅 받아야 할까요? 3 해피 2025/09/04 1,083
1749968 최강욱발언 현장에서 직관하신분 글 15 잘배운뇨자 2025/09/04 5,845
1749967 시과즙 추천 부탁드려요 3 시과즙 2025/09/04 764
1749966 19금 - 최고로 좋았을 때... 3 할머니 2025/09/04 6,000
1749965 위고비 0.5mg 얼마정도 하나요? 3 .. 2025/09/04 1,367
1749964 수시원서 접수 사이트 3 ㅇㅇ 2025/09/04 891
1749963 두피마사지기 효과보신 분 2 추천 2025/09/04 1,398
1749962 10시 [정준희의 논] 4편 ㅡ 반인권적 인권위원회라는 역설.. 같이봅시다 .. 2025/09/04 539
1749961 윔피키드 오디오북 9 ㅇㅇ 2025/09/04 834
1749960 나빠루는 국민을 개돼지로 본다. 1 선과악 2025/09/04 924
1749959 딸이 너무 어리버리 해요 10 ㅇㅇ 2025/09/04 4,540
1749958 올스텐 전자렌지 1 aa 2025/09/04 890
1749957 오래된 항생제 먹어도 되나요 4 혹시 2025/09/04 1,368
1749956 옛날에 생식 유행했던거 기억나세요? 3 ........ 2025/09/04 2,736
1749955 본지 1년도 안된 영화가 기억이 안나요 6 0 0 2025/09/04 1,107
1749954 조국혁신당 성범죄사건은 정치사건이 아니에요. 말그대로 성범죄입니.. 71 ㅇㅇ 2025/09/04 6,543
1749953 왜 추다르크인지 알겠어요 10 소름 2025/09/04 4,253
1749952 산에 가면 기운 같은거 느껴지시나요? 13 . . 2025/09/04 3,088
1749951 개봉한 스파게티소스 며칠보관가능한가요 3 스파게티소스.. 2025/09/0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