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병원에서 일주일 넘기기 힘들다는데

요양병원 조회수 : 4,140
작성일 : 2025-09-04 08:33:12

저번 금요일 요양병원에서 주말이 고비이고 일주일 넘기기 힘들것 같다고 했는데

일주일 됐는데 아직 연락은 없습니다.

뭔가 준비? 대비를 해야하는데 보통 이런경우

얼마나 더 계시다 임종을 맞나요?

경험있는 분들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도박과 이혼으로 연 끊은지 15년 넘은 아버지세요.

IP : 125.176.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4 8:35 AM (221.150.xxx.78)

    잘 키워줘야 아버지죠

    잊어버리세요

  • 2. 비온다
    '25.9.4 8:38 AM (211.36.xxx.115)

    얼마나 더 계실지는 알 수 없지만 요양병원에서 그렇게 얘기하시면 크게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호흡법이 달라지는 등 임종 특징이 발현되더라고요.
    혹시 임종 보시려면 병원에서 연락올 때 바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 3. ㅇㅇ
    '25.9.4 8:38 AM (14.5.xxx.216)

    장례식장은 어디로 할건지 생각해두셨나요

  • 4.
    '25.9.4 8:39 AM (118.235.xxx.53)

    임종 후 어디로 모실지 생각해 두세요.
    119 부를겁니다.
    그때 생각해 두신 곳으로 모시면 됩니다.

  • 5.
    '25.9.4 8:39 AM (106.101.xxx.6)

    꼭 정확치는 않아요
    그냥 얼마 안남았다는 의미이죠
    그렇게 오래사시는 분도 많으니
    잊어버리고 계세요

  • 6.
    '25.9.4 8:42 AM (121.167.xxx.120)

    사람 개인 차가 커서 정확한거는 몰라요
    상주로써 장례 치러야 하면 장례식장 생각해 놓으세요
    의사도 손에 집게 같은거 집어 기계에 연결해서 수치보고 대강 알아요
    피검사 해보면 산소 포화도 보고 몇시간후에 임종 할거다 알아요

  • 7. ㅇㅇㅇㅇㅇ
    '25.9.4 8:5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장례를어디서 할껀지 알아놓으세요
    돌아가시면 식장에 연락
    장례식장에서 운반차 보내줍니다
    3일장 안하고 바로 화장 해도 됩니다
    단.문의시 바로 화장 한다 소리 마시고요
    음식등 비용안하기 때문에 자리없다 합니다
    가서 의논하세요
    3일장 하실거면 최소한 비용으로 하시고
    화장장등 장례식장에서 다 연결 해줍니다.

  • 8. 00
    '25.9.4 9:00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님이 상주를 할경우
    요양병원 입원비 정산
    상조나 장례식장
    추모공원등 모실곳
    자산정리(빚등 채무관계)
    아버지 돌아가신후 오실 지인들 연락처

    아버지 원 주소지에가서 상황을 보세요
    다른 가족이 있는지 재산정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 9. 요양병원
    '25.9.4 9:20 AM (125.176.xxx.163)

    연락받고 일주일동안 장례절차며 다 준비는 해 놨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없어서 더 오래 계시나 그게 초조해서요.
    일주일이 고비라는데 한두달 더 병원에 계시나 그게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장례보다는 그 후에 상속포기 한정승인등 절차가 더 걱정이라
    돌아가셔야 채무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것도 있고요. (도박하던분이라…)

  • 10. 건강
    '25.9.4 9:47 AM (218.49.xxx.9)

    그게 언제일지 모르는게
    제일 지치고 힘들어요

  • 11. ㅇㅇ
    '25.9.4 10:27 AM (14.5.xxx.216)

    호스피스에서 준비하라고 하고 임종실 들어갔다가 3일후에
    좋아지셨다고 병실로 나오셨어요
    2주후 돌아가셨어요
    의지가 있으면 몇주는 더 버티시기도 하나봐요

  • 12. 사람 목숨은
    '25.9.4 10:57 AM (221.149.xxx.157)

    누구도 몰라요.
    아버지 돌아가셨을땐 산소포화도 낮다고 임종준비 하라고 해서
    간병인 내보내고 자식들끼리 돌아가면서 병실지켰어요.
    10일이 지나도 안돌아가셔서
    언제 숨 끊어지나 지켜보고 있으라는게 웃긴다 생각했는데
    엄마 돌아가실땐 산소포화도 낮다고 임종준비 하라는 연락받고
    병원으로 가는 20분 사이에 돌아가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011 아이폰 올해 사야하는데 에어살까 프로살까요? 3 ㅇㅇㅇ 2025/09/05 1,253
1750010 이동형 쇼츠 떠서 봤더니 46 ... 2025/09/05 9,353
1750009 내가 생일이란 말에 경기를 일으키게 된 이유 29 지수 2025/09/05 5,730
1750008 요즘 유행하는 '좌파 왜 하세요?' 49 웃김 2025/09/05 4,760
1750007 불닭볶음면이 지금까지 80억개 팔렸대요 ㅎㅎ 14 불닭 2025/09/05 3,287
1750006 정우성도 목이 참 약한가봐요. 26 ㅂㅈㄷㄱ 2025/09/05 18,875
1750005 매일 블랙커피 두 잔의 놀라운 효과 2 2025/09/05 4,063
1750004 수시원서 접수처는 대학이 정한 곳만 가능한가요? 3 ... 2025/09/05 914
1750003 평생 먹고살수있는 돈, 얼마쯤이면 될까요? 6 .. 2025/09/05 3,596
1750002 신림동 살인마 57 무섭 2025/09/05 16,586
1750001 법사위 특별재판부 통과까지 힘을 모읍시다 11 2025/09/05 945
1750000 인사성 없는 시조카네 24 그럴수도 있.. 2025/09/04 5,747
1749999 6개월만에 다시 생리시작 5 갱년기 2025/09/04 2,084
1749998 혁신당 성비위 의혹에 입 연 조국 "소홀함 없었는지 반.. 1 ㅇㅇ 2025/09/04 1,843
1749997 쿠팡 봉지 찢어진 채 내용물 없이 오는 것 4 stdj 2025/09/04 2,112
1749996 달리기하려는데 시계 추천부탁드립니다 7 .. 2025/09/04 1,074
1749995 펠리세이드 운전자들이 비매너가 많네요 25 운전 2025/09/04 3,630
1749994 취업도와주세요 농협fds모니터링 면접이에요 또도리 2025/09/04 1,055
1749993 심장 뛰어 기침하는건지 기침때문 심장이뛰는지 1 2025/09/04 713
1749992 국숭세단 VS 부산 경북대 고민 22 ... 2025/09/04 3,985
1749991 노랑머리 생각난다 3 노랑머리 2025/09/04 1,914
1749990 요즘 김치는 어떤 것으로 담그세요? 4 .. 2025/09/04 1,506
1749989 급헬프미)냉장.냉동 냉기가 전혀없어요 4 땅지맘 2025/09/04 862
1749988 저 자랑하나하면 한라산 정상 혼자2번 가봤어요 ㅎ 7 2025/09/04 1,935
1749987 저녁에 담은 얼갈이 냉장고에 넣을까요 5 질문 2025/09/04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