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험치기 싫어서
그냥 와서 끄적거립니다.
온라인으로 학사 1개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시험봐야하는데 ㅋ
8개중에 2개 시험 보고 이러고 있네요.
오늘 밤에 다 해야합니다.
방통대 학사 이번에 시작합니다.
오늘 수업듣다가 새학기 교재가 아직 준비전이라서
아싸 하고 이번주 공부는 없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교육 듣는 것이
주 2시간 - 1가지
주 2시간 2번 - 1가지 이렇게 있구요.
학교에 수업 나가서 2시간 가르쳐요.
오프라인은 오가는 시간도 들고
학교 수업은 준비 시간도 들어요.
그건 재밌어서 하는거고
원래 하는 일 있고,
주말까지 일해서 남들 회사 다니면서 월급 받는 것 만큼
일하고 법니다.
아이 하나 키우고
주말 부부고
살림해주는 이모님 잠깐 와도
진짜 내가 해야 하는 집안일이 없을 수가 없네요.
에어컨 지난주에 고장나서
주문하자는거 귀찮아서 겨우 주문하고
TV 세일한다고 주문하자고 하는거
무시하고 있었더니
세일 끝났는데 아쉽지도 않네요.
티비가 오고 가는게 귀찮습니다.
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오후에도 오가고
밤에는 고기 구워줘야 하는데
오늘은 고기먹는다고 안해서 고마울 지경이네요.
다음주부터 2시간 3번 듣는 온라인 교육 또 추가했는데
이제 늙어서 잠을 줄이는 것도 안되고
얼굴에 안나던 뾰루지에 입은 헐고
그래도 오늘 시험이라도 다 끝내놓고 발뻗고 잘랍니다.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