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나 과자류말고도 당장 식당들 음식에 들어가는걸 줄여야할텐데 이건 방법없을지.
https://v.daum.net/v/20250903203444942
[앵커]
에너지 드링크와 초콜릿. 아이들이 자주 찾는 간식들이죠. 너무나도 쉽게 단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환경 때문에 청소년 당 섭취가 위험 수준이란 경고가 나옵니다. 그래서 설탕에 세금을 매기자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과연 효과가 있을지, 공다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 등 110여개 나라에선 일정 수준 이상의 당이 든 음료를 만드는 회사에 설탕세를 매기고 있습니다.
[박은철/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 당 섭취량이 10~20% 줄었다는 이런 중간 결과는 계속 보이고 있고요. 음료 제조 회사들이 당의 함량을 줄여놓는 작업을 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효과였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가당 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