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어고수님 게시면 제 상태판단과 조언 부탁드려요

평가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25-09-03 19:48:50

영어를 꽤 오래 취미로 배우고 있는데 이게 그냥 취미이지 생계와 연결이 안되어 절박함이 없어 그런지 그냥 전 여기까지인건지 어느 시점부턴 진보가 없어요 . 

읽기: 스릴러 , 로맨스 , 자기계발서 등 모르는 단어 찾아보긴 하지만 무리 없이 읽어요. 문학적 표현이 많고 현학적 작가의 글은 힘들어요. 읽다 포기한 책은 빌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에요. 

 

듣기 : Ted talk, 해외 유튜버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90프로 이상 이해해요. CNN , BBC 뉴스는 한번에 50프로 정도 알아듣는것 같고, 드라마 같은 경우는 영자막 없이는 아주 간단한 것들만 들려요. 

쓰기와 말하기: 쓰기는 꽤 잘 해요. 고급스럽고 영어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글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그래도 표현하고 싶은 건 대부분할 수 있어요 . 말하기는 글쓰기보다는 훨씬 단순한 문장들로 말할 수 있고 문법적 실수가 많고 오랫동안 말하기 힘들어요. 

듣기와 말하기가 발목을 잡고 늘지를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한단계 점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1.234.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원있는
    '25.9.3 8:10 PM (59.7.xxx.113)

    영어원서 재미있는거 구간반복으로 청취공부하듯이 듣고 따라말하기요. 읽으면 며칠만에 다 읽어버릴 난이도와 재미지만 글자 안보고 소리만 들으며 정확하게 따라할때까지 반복해서 입으로 소리내는거 쉽지 않네요.

  • 2. 듣기 말하기가
    '25.9.3 8:20 PM (59.7.xxx.113)

    어려운게 언어를 쉽게 익힐 나이에 규칙과 문자에 매몰되어 언어를 익힌 우리 세대의 고질병인것 같아요. 뒤늦게 그걸 깨기가 어렵죠.

    테스트삼아 테드나 cnn 들린 부분을 그대로 따라서 뱉어내는거 해보세요. 글자 없이 소리만 듣고도 그대로 기억이 되어야 말하기가 늘더군요.

    결국 소리로 듣는 메모리스팬을 늘려야해요. 동시에 따라말하기도 하시고요

  • 3. 듣기 말하기가
    '25.9.3 8:21 PM (59.7.xxx.113)

    미드나 영화보다 원서를 권한 이유는 쉬지않고 영어가 나오니까요. 시청각 자료는 주변 상황은 시각정보로 보여주지만 원서는 하나하나 장면설명을 영어로 다 해주잖아요.

    영어 데이터는 원서가 훨씬 많죠

  • 4. 재밌는 통속 소설
    '25.9.3 8:54 PM (1.245.xxx.133)

    오디오북을 계속 듣는 거 추천요. 책 읽는 거 좋아하시니, 읽고 소리로 또 들으면 실력 많이 늘어요

  • 5. ....
    '25.9.3 8:59 PM (76.66.xxx.155)

    제 경우를 보면 한 시점에서 정체기가 몇년 이더라구요
    그 기간이 몇년 그러다 또 조금 발전하고
    그 상태로 몇년 이런 시간이 반복되다가
    어느 순간 상대의 말에 내가 바로바로 생각없이
    말이 나오는 시기가 옵니다
    꾸준하게 공부하세요

  • 6. 영영 책
    '25.9.4 1:03 PM (180.71.xxx.214)

    읽고.
    자막없이 같은 영어 드라마 영화. 외울때까지 보거나
    자막외우고 따라하기 등

    언어니까 한글배우는 과정과 같음

    노출 많이 해야하는데
    노출 안하잖아요
    대화도 영어로 안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694 경기광주 학폭 무섭네요.. 3 .. 2025/09/03 5,482
1749693 무슨 25도가 이리 덥나요 4 .... 2025/09/03 3,496
1749692 심우정 전 총장, 계엄 당일부터 나흘 동안 3억 넘는 특활비 살.. 7 욕나오네 2025/09/03 4,196
1749691 검새들 내란에서 판새들 내란이네요 4 2025/09/03 1,291
1749690 캐릭터를 찾는데요.. 2 2025/09/03 657
1749689 드립커피에 꽂혔어요 8 드립커피 2025/09/03 2,000
1749688 9모 본 수험생들 지금 뭐하나요? 12 ㅠㅠ 2025/09/03 2,954
1749687 기독교인분들께 질문있어요. 13 .. 2025/09/03 1,118
1749686 요즘은 명절때 며느리가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가 해준... 46 ........ 2025/09/03 11,008
1749685 신재생에너지관련과는 물리.화학중 뭘 선택해야하나요 4 땅지 2025/09/03 864
1749684 오늘 고양이 잃어버린 이야기 7 ㅁㅁ 2025/09/03 2,874
1749683 인터넷마트 배송비 2 ㅡㅡ 2025/09/03 989
1749682 70대 7명이 거제도 여행하는데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5 숙소 2025/09/03 1,379
1749681 10시 [정준희의 논] 3편 ㅡ 드라마 '사마귀' 로 돌아온 변.. 1 같이봅시다 .. 2025/09/03 1,408
1749680 사람많은 식당에서 대화가 안들리는데 10 .. 2025/09/03 2,629
1749679 박은정 외할머니 이야기 6 ... 2025/09/03 4,815
1749678 말해보카 같은 어플 무료인 거 있나요? 7 짜짜로닝 2025/09/03 1,623
1749677 오늘 손석희의 질문들은 염혜란 배우 편입니다 2 나무 2025/09/03 2,308
1749676 초4 여자아이와 미국여행.. 4 걱정 2025/09/03 1,466
1749675 마스크팩하는 고2 딸 8 ㅇㅇ 2025/09/03 2,588
1749674 우리집 효자템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4 좀전엔 2025/09/03 3,403
1749673 성남 모란역근처 남고(성일고 성남고) 분위기 어떤가요? 20 사과 2025/09/03 1,952
1749672 설탕세 어떻게 생각하세요? 4 ㅇㅇ 2025/09/03 1,690
1749671 펌)국짐 지지하는 이유가 16 낮더효 2025/09/03 2,967
1749670 조심스레... 아들 모의고사 성적요... 6 원더 2025/09/03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