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skt 도미노피자 얘기

이거뜨리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25-09-03 17:43:16

저희집도 가족중에 3명이나 skt를 사용해서 딸아이가 배달쿠폰으로 3장을 다운받아 놨더라구요.

오랜시간 기다려 접속해보니 우리동네 도미노는 배달 안됨, 포장만됨

옆동네 도미노에서 주문하려니 집주소 치면 우리동네 도미노 매장만 주문하기가 뜸.

그럼 포장주문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미 배달쿠폰으로 다운 받아서 포장주문도 안됨.

 

아니 뭐 어쩌라구?

 

나름 딸아이가 머리써서 옆동네와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배달받는걸로 주문하기 성공.

배달주문했지만 옆동네 지하철역까지 피자 받으러 나가야함. 

10프로 할인 덜받고 피자도 직접 받으러 나가야 하고

아니 뭐 그래도 아이가 할인쿠폰써서 먹어보고 싶어하니 다~ 이해하고 배달시간을 기다리는데.

도미노에서 띠리링~~ 전화가 옵니다.

 

도:고객님 여기지하철역은 저희매장 배달구역이 아니어서 배달이 안됩니다.

나:아니 주문다 되고 결제까지 넘어갔는데, 배달이 안된다고 하시면 어떡해요.

도:아~ 그게 앱이 잘못된겁니다. 저희매장은 여기 지하철역으로 주문이 못들어가요. 주문 다시해주세요.

나:아니 지금 얼마나 기다려서 간신히 주문했는데 주문을 다시 하라는겁니까?

   이미 결제도 끝났는데, 배달안되면 우리가 직접 받으러 갈테니 그냥 피자 만들어주세요.

도: 포장주문은 60프로인데, 50프로밖에 할인 못받으셨는데요? 

나: 그런거 다~ 필요 없고 결제됐으니 그냥 피자 만들어줘요. 힘들어서 주문취소하고 다시 주문 못합니다!

도: 고객님 원래는 안되건데, 그냥 해드릴테니 지금 바로 오세요. 다음부터는 이렇게 주문하지 말아주세요.

 

배달주문한거 직접 가지러가도 안된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막상 가봤더니 매장에 직원도 없어서 기다렸다 받아왔네요.

배달오토바이도 3대나 서있고 바쁜거 같지도 않고요.

한심한 skt 빨리 갈아타야겠어요.

 

IP : 218.48.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5.9.3 5:46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무슨 전개가 막장이네요
    갑툭튀 skt 지못미
    매장직원은 뭔 잘못..
    아줌마..진짜 싫다

  • 2. ㅇㅇ
    '25.9.3 5:55 PM (59.16.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때 다른통신사 위약금 무료로 준다고 할때 진작에 KT로 갈아 탔어요. 속 편해요.
    할인하는 것도 줄서기 시키냐. SKT는 혼 좀 나야 됨.

  • 3. 그노무
    '25.9.3 5:57 PM (59.1.xxx.109)

    통신사때매 애먼 사람까지 힘들어요

  • 4. ...
    '25.9.3 6:03 PM (61.80.xxx.28)

    그깟 피자가 뭐라고...동네마다 난리네요.
    그냥 알바생 안쓰럽네요

  • 5. ??
    '25.9.3 6:05 PM (220.117.xxx.87) - 삭제된댓글

    원글 사건은 피자업체와 문제지
    갑툭튀 skt??

    아직도 안 갈아타고 뭐 준다니 좋다고 받고는
    이 쯤 되면 본인들 지능도 문제 있는거 몰라요?

    짧은기간 에 접속이 어려운게 문제인데
    무슨 배달쿠폰 받고는 포장탓 ㅉ

  • 6. ??
    '25.9.3 6:05 PM (220.117.xxx.87)

    원글 사건은 피자업체와 문제지
    갑툭튀 skt??

    아직도 안 갈아타고 뭐 준다니 좋다고 받고는
    이 쯤 되면 본인들 지능도 문제 있는거 몰라요?

    짧은기간 에 접속이 어려운게 문제인데
    무슨 자기가 배달쿠폰 받고는

  • 7. ...
    '25.9.3 6:46 PM (211.234.xxx.145)

    그냥 포장으로 다운받지...
    왜 skt분풀이죠?

  • 8. 아놔~
    '25.9.3 7:09 PM (218.48.xxx.143)

    이해 안되시는분들은 그냥 넘어가세요.
    Skt는 왜 배달도 안되는 배달쿠폰을 뿌리고 배달이 안되면 포장쿠폰으로 교환가능하게 하든가.
    쓰지도 못하는 쿠폰은 왜 뿌리대는건지.
    어찌어찌 배달주문이 넘어가서 결제까지 됐으면 배달을 못하면 직접 찾으러 가겠다하면 피자를 줘야지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결제 됐지만 피자 못줘!
    이번 쿠폰문제만 봐도 skt 수준이 딱 여기까지구나 싶네요.

  • 9.
    '25.9.3 8:19 PM (1.231.xxx.139)

    한편의 시트콤이네요.
    댓글들은 왜그래요? 무슨 일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댓글 단 듯하네요.
    skt는 진짜 고객들 더 열받게 하려는지 갸우뚱하고
    도미노도 영... 감당도 못 할 계약을 한 것 같아요.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저도 시행착오 끝에 겨우 포장해서 먹었는데 도우가 영 별로더라구요.
    처음 먹어 본 도미노피자 별로라 미련이 없네요.

  • 10. 이건
    '25.9.3 8:40 PM (58.239.xxx.104)

    주문부터가...도미노 앱깔고 회원가입하고
    주문하러 들어가면 대기타다
    겨우겨우 주문 넣으면 재료 소진이라 안 된다.
    앞에 주문고객 처리후 주문받을수있다.
    안내문만 뜨고
    밤 열두시에 들어가서 사전 예약이라도 해보자했는데
    대기시간이 두시간
    안 먹고 말지 하다가
    오늘오후 세시에 피자하나 포장으로 받아와서 먹긴먹었는데
    솔직히 여태까지 골탕?먹은거 생각하니 열받고
    SKT는 이걸 고객들한테 진짜 미안해서 한거 맞나 싶고
    결정적으로 도미노피자 맛이 별로
    안쓴 쿠폰 남았지만...이 한판 먹어본걸로 땡!!

  • 11. ..
    '25.9.3 8:53 PM (123.212.xxx.85)

    자도 화나더라구요. 생색 엄청 내며 쿠폰 주는데 정작 며칠을 시도해도 원글님같은 이유로 주문할 수가 없어요.

  • 12. ...
    '25.9.3 11:04 PM (223.39.xxx.92)

    제대로 알지 못하면 댓글 달지 말지
    비아냥대는 분들은 뭐에요?

    저도 포장으로 다운받았지만
    주말에 보니 대기인원 많아 포기한 상태인데
    내일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ㅡ

  • 13. ㅎㅎ
    '25.9.4 12:20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skt 세명인데 배달 1개, 포장 1개 다운 받았는데 배달쿠폰만 쓰고 포장쿠폰은 날짜도 임박했고 맛도 그닥이라 포기했어요.
    유효기간을 너무 짧게 준 skt의 행태가 어이없고 괘씸하지만, 원글님의 경우는 도미노피자 주문 시스템이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튼 피자를 드시긴 했으니 다행이긴 한데 황당하고 너무 짜증나셨겠어요..ㅠㅠ

  • 14. 아예
    '25.9.4 1:06 PM (180.71.xxx.214)

    이젠 재료소진이라 주문 안되던데

    지금 거의 폭주라
    예약해서 받는데요

    전날에 예약한사람들 것 만들어 주고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946 요양병원서 단순타박상이라던 80대 환자, 검사 결과 광대뼈 골절.. 7 ㅇㅇ 2025/09/04 4,420
1749945 요양원 생신 어떻게 하는건가요 2 뚜뚜 2025/09/04 1,238
1749944 이럴때 엘리베이터 버튼 6 검색에 안나.. 2025/09/04 1,508
1749943 얼마후 자녀 결혼식이 .. 8 82cook.. 2025/09/04 4,815
1749942 요즘은 큰 등 안 하고 다 간접등인가요 14 궁금 2025/09/04 3,645
1749941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이라는게 있었네요 10 ........ 2025/09/04 2,698
1749940 내일 만두 빚을건데요.. 비법 전수 좀 해주고 가세요 7 고2맘 2025/09/04 2,237
1749939 이제 여행이 좋지가 않아요 8 2025/09/04 4,622
1749938 브루스윌리스 치매돌봄 시설로 보냈다는데 27 ㅇㅇㅇ 2025/09/04 21,087
1749937 위고비 마운자로 또 새로운 효과 나옴 8 ........ 2025/09/04 5,830
1749936 박은정이 소환한 나경원 남편의 부끄러운 과거 19 쭈그려라! 2025/09/04 5,968
1749935 난 진짜 혼자구나 생각하게 되니 사람들을 안 만나게 되네요 12 혼자 2025/09/04 5,937
1749934 이제 일기예보가 아니에요  4 ........ 2025/09/04 4,272
1749933 오늘 꽃게 사와서 해먹는데 2 에헤라이 2025/09/04 3,537
1749932 윤이 미스테리할정도로 건희에게 잡혀 산 이유 25 ㅅㄴㄷㄱㅈ 2025/09/04 25,246
1749931 날씨 지긋지긋합니다 3 2025/09/04 3,718
1749930 지난 일인데 기분 안좋은 일이 생각나요 2 ㅡㅡ 2025/09/04 1,747
1749929 서울 영등포, 비옵니다 4 가뭄 2025/09/04 1,818
1749928 문과는 진짜 그렇게 취업이 안되나요 12 ?? 2025/09/04 5,044
1749927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사시는 분 계시나요? 19 SOS 2025/09/04 3,938
1749926 오이소박이, 김치 양념으로 해도 될까요? 2 . . 2025/09/04 911
1749925 이즈니버터 무염 가염 뭘사야 할까요? 9 ... 2025/09/04 2,508
1749924 명언 - 괴로움이 깨달음의 어머니 4 ♧♧♧ 2025/09/04 2,667
1749923 아몬드가루 없으면 냉동아몬드 갈갈해도 될까요?(빵) 7 ㅇㅇ 2025/09/04 1,286
1749922 창문형에어컨요. 여름지나면 떼어 두시나요 9 ........ 2025/09/0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