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 딱감고 마구 마구 버릴줄 아는성격 부러워요

ㅁㅁ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5-09-03 16:33:06

이건 대체 당근 올리기는 귀찮고 버리기는 아깝고 

몇년지나도 사용은 안하는 스텐 소형냄비들 등등

그냥 들었다 놨다 수년을 고민만 하구요

그러니 정리 당연안되고 ,,,

 

에전 옆집 애엄마보니 엄마가 준 콩이니 뭐니 관심없으면

그냥 통채 쓰레기봉지에 팍팍 묶어내놓는데 확실히 버리는게

정리에는 최고던데 

알면서 안됩니다 

 

IP : 112.187.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5.9.3 4:38 PM (59.17.xxx.152)

    전 진짜 잘 버려요.
    책 빼고는 전부 갖다 버리고 아예 사질 않는데 문제는 책이 너무 많다는 거 ㅜㅜ

  • 2. 지나가다
    '25.9.3 4:38 PM (39.7.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요ㅠㅠ

  • 3. ...
    '25.9.3 4:38 PM (106.101.xxx.177) - 삭제된댓글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버리세요

  • 4. 지나가다
    '25.9.3 4:39 PM (39.7.xxx.163)

    사람마다 다 다르니 그냥 저는 제 방식대로 살기로 했어요

  • 5. ..
    '25.9.3 4:41 PM (106.101.xxx.177)

    저 잘버려요
    제가 버려드릴께요
    이삿짐센테에서 놀라요 짐없다고
    다용도실도 헐렁헐렁
    짐 많음 숨막혀요
    컵도 물컵 커피컵 음료컵 하나로 다 써요

  • 6. 다버릴테다
    '25.9.3 4:41 PM (211.216.xxx.238)

    휴가때 펜션에 갔다가
    착착 정리되고 갯수 딱딱 맞게, 필요한 물품만 최소로 나와 있는 그 표면적으로는 깔끔한
    모습을 보니 살림 많은 제 집이랑 비교되서 충격 받았어요.ㅠㅠ
    (거긴 손님이 정리하고 나오니 숫자 맞추는건 당연한거지만요)
    30년간 못버리고 점점 늘어나는 살림들 곧 선선해지고 체력좀 돌아오면 왕창왕창 버리려구요.

  • 7.
    '25.9.3 4:44 PM (112.170.xxx.141)

    막상 버리고 나도 사는데 불편함 전혀 없더라고요.
    처음이 어려워요.
    버리고 나야 있는 물건들 제대로 보이고 쓰기 편해요.

  • 8.
    '25.9.3 4:44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당근에 올리니 생각보다 잘 팔리더라구요
    사진 대충찍어 조금이라도 받고 쓸사람들 주세요
    버리느니 낫더라구요
    올려보니 문구도 자동완성되고 할만해요

  • 9. ditto
    '25.9.3 4:54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그러면 일단 버리기보다 구매하기를 중단해 보세요
    옷이면 뭐며 하다못해 자잘한 다이소의 몇 천원 짜리라도 구매할 때
    혹시 집에 이 것을 대체할 뭔가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만 해도 훨씬 집이 가벼워집니다 저는 구매 중단하기로 마음도 아주 가벼워졌어요

  • 10. ㅁㅁ
    '25.9.3 5:44 PM (112.187.xxx.63)

    감사혀유
    흉 안보고 장단맞춰들 주셔서

    긍게
    버리고나면 나중에 그거 버렸나 기억도 안날 것들을

    ㅎㅎ저 육십 후반 달려가는데 이십대때 입던 자켓있어요
    뭣을 엄청 사나르는 성격도 아닌데

  • 11. ㅎㅎㅎ
    '25.9.3 6:07 PM (124.53.xxx.169)

    그 자켓 겁나게 비싼거쥬?
    나도 그맴 안당께유~

  • 12.
    '25.9.3 10:11 PM (125.176.xxx.8)

    60대후반이세요?
    그럼 버릴것 다 버리고 가볍게 살 나이네요.
    나를 만족하게 하고 설레이게 하는 물건들하고만 지내도 금방 지나갈 나이입니다.
    물건에 집착할 나이 아닌데요.
    쌓아두면 진짜 갖고싶은것은 못가질수 있어요.
    저도 60넘어보니 내가 편하고 좋은것만 가지고 살고 싶어서
    정리중입니다.
    옷도 비싸게 샀지만 맘에 안들고 안 입는옷은 버려요.
    그래야 가끔 새옷도 사입지요.
    구닥다리 아까워서 끌어안고 살고 싶지 않아요.

  • 13. 비우기
    '25.9.3 10:30 PM (58.29.xxx.141)

    버라는것도 잘하는데 물건 쟁겨두기 안해요

  • 14. ㅁㅁ
    '25.9.4 7:52 AM (112.187.xxx.63)

    ㅎㅎ책 옷 엄청 버렸는데
    못버리는것들이 있어요

    긍게
    내가 지금 눈을 감는다면 저 뒷정리들 은? 싶어서
    틈틈이 좀 비우려는데 늘 마음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786 민주당 교육위 “최교진 후보자, 적임자 확인…국민의힘 임명 협조.. 3 .. 2025/09/04 1,275
1749785 신한은행 커피할인 3 신한은행 2025/09/04 2,395
1749784 팔뚝살이 흐물흐물해졌어요 ㅠ 6 에덴로즈 2025/09/04 3,121
1749783 민생지원금 순수 외식비로만 썼어요 2 -- 2025/09/04 1,062
1749782 천도 복숭아 하나하나 눌러보던 여자 8 진상 2025/09/04 2,638
1749781 스리라차 소스 다이* 에서 사보신 분 스리라차 2025/09/04 488
1749780 삼성 노트북 써보신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25/09/04 618
1749779 나경원 "5선씩이나!"에 되려 '벌컥' 10 ... 2025/09/04 2,487
1749778 러닝 속도 알려주는 어플 없을까요? 2 ㅇㅇ 2025/09/04 834
1749777 유투브 첫화면에 뜨는 광고 안나오게하는 방법있을까요 4 광고 2025/09/04 830
1749776 조국당은 가해자 제명시켰네요..(조국당 입장문 보면) 31 .... 2025/09/04 5,615
1749775 차선 밟고 주행하는 차 8 Crz 2025/09/04 1,667
1749774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3 판독완료 2025/09/04 1,143
1749773 혹시 예전에 ㅅㅅ리스극복으로 유명했던 원피스.. 5 ㅇㅇ 2025/09/04 2,912
1749772 르네휘테르 샴푸 잘 아시는분~~ 6 샴푸 2025/09/04 1,569
1749771 카카오 주식 본전오면 다들 정리하실생각이신가요? 6 카카오 주식.. 2025/09/04 1,917
1749770 윤석열 정권때 셰셰 근황 7 .. 2025/09/04 1,045
1749769 동물시민단체 레이 9 냥이 2025/09/04 626
1749768 신촌역 가요 맛집 어딜까요? 4 부ㅠ 2025/09/04 577
1749767 집값 안잡나요? 9 .. 2025/09/04 1,594
1749766 고양이 여름이 어머니 보셔요. 11 ^^ 2025/09/04 2,216
1749765 우원식, 결국 전승절 갔네요. 82는 쥐죽은듯이 쉬쉬하고 31 친중아님? 2025/09/04 3,301
1749764 강미정 눈물 이해안됨 45 희한하네 2025/09/04 14,356
1749763 구망수잘 2 고3엄마 2025/09/04 897
1749762 82제주특파원 지금 날씨 어떻습니까? 6 제주 2025/09/04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