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교에서 보면 결계... ..라는거요.

신뢰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25-09-03 12:06:41

어떤이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어떤 행위 또는 말에  결계를 쳐서

가까이 있는 특정사람이 그 행위나 말을 하면 

벌을 받는다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만들고

그걸 몇번 걸려 당하다가 상대가 알아버렸을경우...     상대는 어떤 마음이 들까요.

 

같이 하던일에 틈이 생기기 마련일까요? 

 

그 일을 얘기하며 불편함을 대화하게 되면

대화가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을까요? 

 

사람과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지 않을까요? 

그상대가 사랑하는 이라면요?

부부라면요? 

 

 

정말 끔찍할거 같아요..

부부도 가끔  나와 다른 생각하고 기분나빠 일을 꼬이게 만들면  참기 힘들잖아요. 

 

같이 일하는 사이라면요? 

 

음..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IP : 118.23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 12:32 PM (122.36.xxx.234)

    결계 [結界]
    (1)불도를 닦는 데 장애가 될 만한 것을 없애기 위하여 수행자의 의식주를 제한함. 일정한 장소에 거처하고, 남은 음식을 간직하여 두지 않고, 옷을 벗지 않아야 한다.
    (2) 절 안에서 승려와 속인과의 자리를 구분하기 위하여 목책(木柵)을 둘러 가름. 또는 그 목책.

    저 해설 어디에 '벌을 받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한다'는 게 적혔나요? 불교의 결계는 수행자 스스로 자기 몸가짐과 행동을 절제하기 위해 만든 규칙 같은 거지 남을 해하기 위한 처벌이 아닌데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 것 아니에요.

    구체적인 사례 없이 뭉뚱그려 질문해서 답도 모호하게 달리겠지만, 원글님이 쓰신 건 인간관계에서 흔히 말하는 '선을 넘는 행동'과 가깝네요. a가 상대의 b의 행동을 계속 받아주다보니 지나쳐서 b가 선을 넘어버린 거죠. 그럼 a는 당연히 어라, 이 사람이? 하며 관계를 다시 돌이켜보다가 용납이 안된다 싶으면 손절. 이때 손절은 b에게는 처벌로 느껴지겠지만 a로선 자기를 보호하는 행동이죠. 그러니까 애초 주제넘게 선을 넘은 b가 잘못해서 자초한 손절이니까, 신뢰가 깨졌니 불쾌하니 하는 건 적반하장일 뿐입니다. 그 지경이 돼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거잖아요.

  • 2. 윗님 댓글~
    '25.9.3 12:43 PM (118.235.xxx.129)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저는 본인말고는 어느 누구도 믿지못하니까
    스스로를 보호 허기위한 수단으로
    또는 상대를 길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졌거든요

    그런 사람이라면 상대의 생각까지 읽을 줄도 아니까
    다 알면서 그러는건가..
    아님 불안함으로 인한 보호의 일종인가

    그런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내가 모르는.. 경험해보지 못한 결계를 치는
    일반적이지않는 부분의 것들이라 단순 정의 이상의 것이라 여겨져서 무섭고 거리를 두고 싶어져요.

  • 3. 결계를 친다는
    '25.9.3 12:48 PM (99.241.xxx.71)

    말자체가 불교가 아닌 무슨 무협지나 무속에서 쓰는 말 아닌가요?

  • 4. ㅇㅇ
    '25.9.3 1:00 PM (73.109.xxx.43)

    “벌을 받는다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보호 허기위한 수단으로
    또는 상대를 길들이기 위한 수단“
    ”그런 사람이라면 상대의 생각까지 읽을 줄도 아니까“

    허황된 생각이라 여겨집니다

  • 5.
    '25.9.3 2:48 PM (58.29.xxx.78)

    벌을 받는다거나 재수없는 일을 당하게 만들고..

    이 말 자체가 불교교리와 전혀 맞지않는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579 명치통증 아시는분 1 ㅂㅂ 2025/09/03 636
1749578 박은정의원은 언제나 정의로웠습니다 8 2025/09/03 1,297
1749577 유승민 딸의 교수 임용 보면서 느끼는 자괴감... 46 .. 2025/09/03 5,223
1749576 결혼하고 보니 시어머니가 넘 인성이 아니라면? 15 ㅇㅇ 2025/09/03 5,211
1749575 조코비치가 케데헌 춤을 췄네요 ㅎㅎㅎㅎㅎㅎㅎ 8 ........ 2025/09/03 3,755
1749574 고등 모의고사 5시 넘어 끝나죠? 4 9모 2025/09/03 1,107
1749573 100만 보수유튜버, 성추행 피소…"딸같이 예뻐서&qu.. 8 70대가.... 2025/09/03 3,572
1749572 마른 비만인데 갑자기 뱃살이 늘어날때 4 ........ 2025/09/03 1,812
1749571 수퍼싱글과 싱글침대 중에서요. 18 침대 2025/09/03 2,610
1749570 우리 엄마는 왜 그러셨을까요? 16 00 2025/09/03 5,345
1749569 형제복지원도 개신교 4 ... 2025/09/03 863
1749568 비타민c구입 어디서 하셔요? 4 카....... 2025/09/03 1,618
1749567 파로돈탁스 치약 쓰시는 분.. 11 ㄷㄷ 2025/09/03 1,878
1749566 70대 부모님 모시고 갈 만한 가까운 해외여행지 어디 있을까요?.. 8 .. 2025/09/03 1,975
1749565 부모,자식,형제란 9 질문 2025/09/03 2,385
1749564 운동센터에서 인간관계 5 구름 2025/09/03 2,322
1749563 치주염 치료 어떻게 해야하나요? 1 2025/09/03 1,090
1749562 콘서트 자주 가니 돈 많이 드네요 12 // 2025/09/03 3,716
1749561 카톡 잘 아시는분 계시면.. 친구목록 엑셀로 인쇄하는거 1 .. 2025/09/03 993
1749560 스탠 냄비 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25/09/03 1,031
1749559 홈플 폐점, 영업시간도 단축 기사 4 ㅇㅇ 2025/09/03 2,409
1749558 굴진짬뽕 3 오뚜기 2025/09/03 1,200
1749557 갑자기 얼굴이 인상쓰는 것처럼 변할 수가 있나요? 5 OO 2025/09/03 1,712
1749556 도시락 제조 생산직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3 ... 2025/09/03 1,463
1749555 신림동 칼부림 인테리어 갈등 9 영통 2025/09/03 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