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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에 첫 임신해서 출산 한 분 기사

...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25-09-03 08:45:27

 

젊었을 때 자연임신이 안되서 30대부터 40대까지 시험관 수차례 시도 -> 실패

 

40대 중반에 월경불순이 왔고 이후 월경이 안 와서 폐경인가 싶었는데

 

5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갑자기 월경이 시작되고 검사받으니 희망이 보인다는 소견을 들음

 

그때부터 식습관 운동 생활방식 전부 뜯어고쳐서 신체나이를 30대 후반으로 끌어올림

(밀가루 튀김 커피  2년동안 끊고 채소위주 식사

운동 꾸준히 열심히 함)

 

그리고 시험관 아기 한방에 성공해서 58세에 출산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00639?sid=102

IP : 118.235.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 8:46 AM (121.190.xxx.7)

    커피는 왜

  • 2. ...
    '25.9.3 8:48 AM (59.10.xxx.5)

    솔직히 특수한 사례일 뿐이지 않나요?
    서양인들 밀가루 커피 많이 마시는데...


    폐경 후, 다시 생리해서 임신한 사례...

    현재 71세인데, 쌍둥이는 13살이네요.
    건강 잘 챙기셔야겠어요.

  • 3. 그래서
    '25.9.3 8:52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저분과 아이들은 행복한걸까요

  • 4. ,,,,,,,,,,,
    '25.9.3 8:52 AM (218.147.xxx.4)

    밀가루랑 커피가 항상 악의 축(?)의 기준이 되는지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진짜 아주 특수한 경우죠

  • 5. 건강
    '25.9.3 8:54 AM (58.123.xxx.22)

    특이 체질이 많잖아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과 일들이 있으니 그려러니...

  • 6. ㅇㅇ
    '25.9.3 8:59 AM (211.235.xxx.208)

    40대 중반에 월경불순이 왔고 이후 월경이 안 와서 폐경인가 싶었는데

    ㅡㅡㅡㅡㅡㅡ
    이게 어머니 모시기 시작한 시기랑 겹치더군요
    50대에 갑자기 월경이 재개된 건 노모 봉양이 끝나서였겠죠

  • 7. 저는
    '25.9.3 9:04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경계성종양으로 난소 4분의 1만 남겼고 나팔관 유착도 심해서 시험관도 어려울거라 했는데 3번만에 성공해서 출산한게 38살인데요 마흔 넘어서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근데 출산하고 생리시작하면서 면생리대를 썼어요. 그게 몇년 이어졌는데 자연임신 되었지만 6주에 계류유산 했어요.

    물리적으로 임신 어려운 구조인데도 임신 되어서 의사도 기적이라고 했는데.... 6주에 심장소리 들으러 갔는데 의사샘이 놀라면서 본인이 직접 정밀초음파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소리 안나서.. 수술했어요.

    그 후로도 한동안 면생리대 하다가 다시 일반 생리대 썼고... 원래 임신기에도 근종이 있기는 했는데 48세에 근종이 너무 커져서 자궁적출 했어요

  • 8. 저는
    '25.9.3 9:07 AM (59.7.xxx.113)

    경계성종양으로 난소 4분의 1만 남겼고 나팔관 유착도 심해서 시험관도 어려울거라 했는데 3번만에 성공해서 출산한게 38살인데요...
    출산하고 생리시작하면서 면생리대를 썼어요. 그게 몇년 이어졌는데 마흔 한살인가 그때쯤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물리적으로 임신 어려운 구조인데도 임신 되어서 의사도 기적이라고 했는데.... 6주에 심장소리 들으러 갔는데 반응이 없으니 의사샘이 놀라면서 본인이 직접 정밀초음파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소리 안나서.. 수술했어요.

    그 후로도 한동안 면생리대 하다가 다시 일반 생리대 썼고... 원래 임신기에도 근종이 있기는 했는데 48세에 근종이 너무 커져서 자궁적출 했어요

    우연인지 면생리대의 위력인지는 모르죠

  • 9. 저도
    '25.9.3 9:11 AM (59.7.xxx.113)

    아산에서 낳았는데 그때 산과 병동이 52세인가 명단 목록에서 봤어요. 김암 교수님... 난소수술하고 임신 상담하러 한번 진료보러 갔던 기억 나네요. 아직 아산에 계시는군요.

  • 10. 이뻐
    '25.9.3 9:11 AM (211.251.xxx.199)

    어쨋든 원하던 아이를 얻으셨으니 축하드랍니다
    건강하시길

  • 11. 체질
    '25.9.3 9:15 AM (58.123.xxx.22)

    채소, 현미밥만 수십년 먹던 지인 어머님은
    노후에 골다공증으로 허리 굽고 낙상 후유증으로 돌아가셨는데
    90가까운 할머니 평생 커피, 만두, 칼국수 러버인데
    잔병치레없이 사세요.
    지금의 사례의 경우는 무엇을 먹고 안먹고는 그닥ㅡ

  • 12. 공감
    '25.9.3 9:36 AM (124.50.xxx.9)

    아파본 분들은 커피 밀가루 튀김의 영향을 아실 거예요.
    사실 가장 몸에 안 좋은 거 맞죠.
    저도 이것들 끊고 몸이 회복되기 시작했으니까요.
    먹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다음이 운동이고요.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다ㅡ 이런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더군요.

  • 13. 아놧
    '25.9.3 9:40 AM (106.101.xxx.250)

    저는 대학교때까지만
    학교다닐때는 시판 생리대썼고
    집에서는 면생리대
    결혼 후 부터는 쭉 면생리대만 썼어요.

    질염이나 기타 세균성 질환은 없었지만
    면생리대나 음식물, 습관으로
    타고난 유전적 형질은 크게 바뀌지않아요.

    저 3번 유산했고
    2번 제왕절개 수술
    45세에 근종으로 자궁적출했습니다.

  • 14. 그냥
    '25.9.3 9:42 PM (106.101.xxx.208) - 삭제된댓글

    저 분이 아주 특이한 케이스일 뿐이에요
    저 정도 노력으로 임신 다 되면 이 세상에 불임 부부는 없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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