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은 미국인데 아이가 사립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많은 게 달라지네요.
부모들 모임도 많고 potluck이나 international night같은 행사가 많아질 것 같은데요.
예전엔 왜 나만 전통의상을 입고 나타나냐 너네들도 다같이 입을 거면 나도 입겠지만 아님 싫어, 이렇게 뻐팅기는 태도였는데요. 아이가 새 학교에 잘 적응 하고 학교 생활 잘 하고 친구 많이 사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한복 아니라 비키니 수영복이라도 입죠. 지금 알아보니 기성복 10만원 미만 (아마도 중국산)도 많은데 그런 거 하나 주문해 놓을까 싶어서요. 경험해 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