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외식보단 차라리 집에서 라면 먹는 게 좋아요.

.....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25-09-02 18:56:47

뭐..위생이니 맛이니 시간, 가격이니 이걸 다 고려하면

그냥 집에서 라면 깔끔하게 계란 넣어 먹는 게 더 좋아요

그렇게 맛있는 거나 미각이 발달?되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밥. 김치, 계란후라이, 김에 오이, 양파 쌈장에 찍어먹으면

저도 정찬이예요. 

이게 정말 사람마다 다른 게

김구라가 일년에 라면을 거의 안 먹는데요

건강때문보다도

뭔가 라면 끓여먹고있는 본인이 초라해보인다나?

뭐 그러더라구요. 그것도 이해해요.

 

 

IP : 211.235.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이
    '25.9.2 7:07 PM (1.246.xxx.38)

    집이 편해요.나가려면 옷 입어야되고 식구들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그냥 물 말아서 김치랑 먹어도 집이 편해요

  • 2. 나이들어
    '25.9.2 7:11 PM (118.235.xxx.64)

    그런거 아닌가요? 노인들 대부분 밖에 먹을것도 없고 비위생적이니 간단하게 집에서 먹자 하잖아요

  • 3. 계란
    '25.9.2 7:11 PM (1.126.xxx.144)

    계란 한 3개 풀어넣고 라면도 좋겠지만 자주는 안먹구요
    미역 잠깐 불리고 고기 다짐육 넣어서 치킨스톡 가루 좀 넣고 금방 끊여 먹으면 한 십분..걸리려나요.
    밥은 안해 먹긴 해요, 라이스 페이퍼 국에 넣어 먹거나
    사워도우 토스트해서 좋은 버터 듬뿍 올려먹고 말고 있어요
    고기 먹는 날은 꼭 파파야 엔자임 (소화효소) 같이 먹어주고요
    고기 먹어야 해요..

  • 4. 집이
    '25.9.2 7:33 PM (1.246.xxx.38)

    맞아요.저는 나이드니 더 귀찮아서 안 나가긴 해요.비위생적이라 그런건 아니고 나갈 에너지가 별로 없고 그 공을 들이고 나간거에 비하면 그렇게 맛있지도 않고 돈도 아까워요.확실히 나이든거 맞네요

  • 5. 그런데
    '25.9.2 7:37 PM (61.81.xxx.191)

    라면이 그렇게 몸에 나쁠까요?
    계란,숙주 넣고 진라면 끓여먹으면 저는 이것도 요리같은데 ㅠㅎㅎㅎ

  • 6. ...
    '25.9.2 8:15 PM (122.44.xxx.77)

    할머니 같네요

  • 7. 저는
    '25.9.2 8:17 PM (116.120.xxx.222)

    기분 꿀꿀할때만 라면을먹는데 이 라면이 그렇게 맛있어요 중국집 짬뽕보다 더 맛나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 다 때려넣고 쇠고기도 있으면 넣고 새우 오징어 없으면 황태라도 넣는데
    재료가 저렇게 들어가니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요? 면은 거들뿐 그 국물이 진짜 환상이예요

  • 8. 맛에 대한
    '25.9.2 8:49 PM (106.101.xxx.6)

    기대 환상 그런게 없어졌어요
    젊어서는 이것저것 호기심도 많아서 먹으러 다니는거 좋아했죠
    지금은 어디 멀리 맛집도 뭐 굳이 거기까지 가나
    이럽니다 ㅎㅎ
    라면에 숙주 버섯 계란 파 듬뿍 넣고 먹어도
    좋던데요 ㅎㅎ

  • 9. ..
    '25.9.2 8:50 PM (115.143.xxx.157)

    외교관집 아들이던 대학 선배 하는말이 진짜 맛있는건 김밥, 라면, 떡볶이 등등 한국에서 흔히 먹는 음식들이었대요ㅎㅎ
    원글님 비싼음식도 가끔 드시겠지만.. 라면 진짜 맛있죠..^^

  • 10. ...
    '25.9.2 9:27 PM (113.131.xxx.29)

    맞아요. 맛에 대한 기대 환상 이런게 없어졌다
    그냥 나이들어서 ㅋ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하니
    비싼 음식도 내 입맛에 안 맞으면 그냥 그려려니 되더라구요.
    싼 음식도 제 입맛에 맞으면 오! 싶고..
    저는 근데 20대부터 이랬어요. 맛에 대한 기대가 나이들면서 점점 줄어들고는 했구요.
    어떨때는 맛집 찾아다니고 여기 맛있다 저기 가봐라 하는 친구보면 어떨땐 부럽기도 해요. 쟤는 소확행할 게 많아서 좋겠다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471 기사] "건강 악화" 김건희, 구치소에선 하루.. 12 그럼그렇지 2025/09/03 4,655
1749470 등과 배에 빨간 점들이 많이 생겼어요 8 왜그럴까요 2025/09/03 3,638
1749469 강남 아파트 매물 급증…집값 회복 기대 꺾이자 '차익 실현' 12 2025/09/03 3,850
1749468 개신교인들은 정말 계엄을 하나 뭘하나 윤이 좋으세요? 21 2025/09/03 1,507
1749467 김용현, 박정훈 영장기각 다음날 김장환목사 교회방문 정황 3 순직해병특검.. 2025/09/03 1,671
1749466 미국에도 템플스테이 있어요? 1 temple.. 2025/09/03 480
1749465 경기도 아파트 팔까요? 증여할까요? 7 .... 2025/09/03 2,375
1749464 꽃게죽이지말라고 우는애들보셨어요?? 8 흠흠 2025/09/03 2,648
1749463 무릎관절염 초기이신분들 생활습관. 12 ll 2025/09/03 2,524
1749462 이혼사연 별게 다 있네요. 15 ... 2025/09/03 20,142
1749461 꽃게찌는게 어려운데요. 8 도움 2025/09/03 1,871
1749460 취미모임 나갔다가 처음 만난 사람이 보험영업을 해요 9 보험영업 2025/09/03 2,829
1749459 스탠리텀블러 제일 작은 사이즈는 1 =+ 2025/09/03 775
1749458 병아리 콩을 간식으로 맛있게 하는 법 좀 12 2025/09/03 2,169
1749457 이런 친구 정리해야겠죠? 13 이런 2025/09/03 3,783
1749456 집 비운 사이 발생한 불···범인은 바로 키우던 고양이 7 ㅇㅇ 2025/09/03 3,776
1749455 우리나라 실종자수 매년7만명이라네요 6 실종자 2025/09/03 3,752
1749454 여러분의 최애 디저트는 무엇인가요? 19 yummy 2025/09/03 3,262
1749453 꽃게가 오는데요 12 꽃게 2025/09/03 2,274
1749452 안가모임에 조희대 김충식 이런 사람들도 있었다지 않았나요? 4 ㅇㅇ 2025/09/03 1,169
1749451 윤석열 옥중 메시지 “모든 책임은 내게…군인 탄압 멈춰라” 56 111 2025/09/03 12,678
1749450 야간 걷는건 불면증 없겠죠? 9 dd 2025/09/03 1,403
1749449 요새 명품가방에서 귀금속으로 넘어가는 듯 15 2025/09/03 3,714
1749448 5.18 유공자 교육부장관 후보자 12 ... 2025/09/03 1,553
1749447 싱크대수전교체 거위목 수전 어떤가요? 6 모모 2025/09/03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