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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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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제 아이한테 눈찔(질?)이 안좋다며

어후 조회수 : 5,771
작성일 : 2025-09-02 15:19:46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 눈빛, 눈매 같은 뜻 같아요

애가 눈이 동그래야 되는데

옆으로 볼때 영 눈찔이 안좋으니 쌍꺼풀 하라고 ㅎㅎ

이게 할말인가요?

애 눈은 외꺼풀이지만 눈작지 않은 시원한 눈이예요. 근데 검은자는 좀 작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시어머니 본인보단 백배 예쁩니다... 

IP : 118.235.xxx.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가질
    '25.9.2 3:21 PM (115.21.xxx.164)

    지적질 진짜 너무 싫은데 손녀에게 외모 지적이라니...맙소사네요

  • 2. 어머니가
    '25.9.2 3:2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수술비 대주세요 .......... 그러면 되지요

  • 3. 어후
    '25.9.2 3:23 PM (118.235.xxx.112)

    쌍꺼풀 시킬 마음은 저도 본인도 추호도 없어요
    외모에 매우 만족합니다

  • 4. 결론은
    '25.9.2 3:24 PM (112.145.xxx.70)

    지 애미 닮아서 저렇다?
    아닐까요

  • 5. 어후
    '25.9.2 3:25 PM (118.235.xxx.112)

    전 쌍꺼풀 아웃라인 눈이예요
    아니 눈모양에 관한 평가질이라면 차라리 기분이 안나쁜데
    눈빛이 안좋다니… 이게 애한테 할말인지

  • 6. 미친시애미네
    '25.9.2 3:28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제애들 어릴때 인물평가하면서 시애미가 자기언니랑 뒷담화 깐거 자랑스럽게 떠벌린거 아직도 분해요
    지핏줄이고 아들 자식들인데 며느리 약올리고 싶어서 안달난 할머니ㅋ
    정작 딸은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아들 닮았다 하는데 시부모만 부정하는 상황
    그렇게 비호감 쌓고 저는 마음 딱 닫히고 애들은 명문대 들어가고 나니 이제와서 빌빌 기는 꼴 역겹 상종도 안합니다
    남편도 제수고 노력 다 알아서 시부모외면 입도 벙긋 못해요

  • 7. 까비영이
    '25.9.2 3:29 PM (210.92.xxx.162)

    헐 할머니 맞나요?
    너무 심하네요

  • 8.
    '25.9.2 3:30 PM (112.171.xxx.42)

    제정신인가...어이가없네

  • 9. 노인네들
    '25.9.2 3:38 PM (218.157.xxx.61)

    요새 날 더워 미쳤나!

  • 10. 참나원
    '25.9.2 3:46 PM (112.169.xxx.47)

    나이를 곱게 먹어야지싶네요ㅠㅠ
    내 손녀한테 눈찔?눈빛이 안좋다니
    진짜 나이를 헛으로 처먹었다는 소리가 저절로 납니다ㅜㅜ
    세상에ㅠ

  • 11. 거기 시어머니가
    '25.9.2 3:47 PM (121.166.xxx.208)

    다섯살난 울 아들한테 한말이 눈이 .. 저 눈매가 싫다고 했던 때 생각나네요. 결국 손절 했지만

  • 12. ㅇㅇ
    '25.9.2 3:50 PM (211.251.xxx.199)

    엥??? 애들말로 진짜 헐~~이네요
    설사 진짜 그래도 아이의 약점을 오히려
    감춰야할 가족이 대놓고 저런 소리를
    "어머님 정말 그러냐고 그러면서 나긋나긋하게
    쌍꺼풀 수술할 돈좀 달라고 하세요"

  • 13. 뚫린입이라고
    '25.9.2 4:00 PM (175.123.xxx.145)

    말 함부러 하네요
    손주에 대한 애정이 하나도 없나봐요

  • 14.
    '25.9.2 4:02 PM (58.140.xxx.182)

    손주는 뭐든 이쁘던데

  • 15. .......
    '25.9.2 4:03 PM (211.250.xxx.163)

    손주 외모평가질이라니..
    그 할망 참 한신하네요.
    뭐라고 한마디 받아쳐주시지.

  • 16. ..
    '25.9.2 4:06 PM (182.209.xxx.200)

    그 시모 눈질?은 어떤지 정말 궁금하네요.
    원래 손주는 무조건 다 예쁘고 귀엽다던데 안 그런 사람도 있나보네요.. 참 대단하다.

  • 17. 최소한
    '25.9.2 4:07 PM (221.138.xxx.92)

    돈이나 대주고 헛소릴하던가..

  • 18. 1212
    '25.9.2 4:07 PM (121.149.xxx.247) - 삭제된댓글

    그할미 참... 어떻게 핏줄 아이한테 그런 부정적인 말을
    입밖으로 내나요? 손주는 눈이 삐꾸여도 무조건 예뻐보이지
    않나요? 신기하네

  • 19. 할머니기
    '25.9.2 4:14 PM (180.71.xxx.214)

    나중에 수술시켜 주세요 그럼. 하세요

  • 20. 그 말 들어본 이
    '25.9.2 4:21 PM (112.133.xxx.101)

    저는 엄마한테 들었어요. (혹시 시모 경상도분?)
    그런데 그 이유가 제 눈이 한쪽 눈이 약시였고 양쪽 눈 시력차가 엄청 컸어요. 초등때까지 눈 나쁜걸 모르고 옆으로 본다고 해야하나 인상 쓰고 본다고 해야하나... 쌍커풀 없고 눈매가 긴 편인데 저도 검은동자가 큰 편은 아니었던듯. 눈매가 길고 검은동자가 조금 작은대신 흰자가 크니 눈에서 청량감은 도는데 눈길이 좋지 않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일단 양시력 차이가 컸고 한쪽은 약시라 지금도 색채나 물체 구분하면서 어느정도 균형감정도나 담당하지 글씨를 읽거나 하진 못해요. 지금은 50대 후반이라 노안까지 와서는..

    그렇게 눈길 안좋은 상태로 10대를 보내고 대학2학년때쯤 쌍커풀 수술 했는데 천지개벽한 얼굴 됨. 눈매는 길고 째려보는 듯한 눈이었는데 쌍커풀 하니 눈이 왕방울만해지면서 인상이 바뀌었거든요. 엄마 대만족. ㅋ

  • 21.
    '25.9.2 4:23 PM (223.38.xxx.135)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의견이 몰리는지 여자들 참 피곤하네요. 시어머니든 옆집 여자든 누구한테 그런 말 들었다면 저 같음 주변에 물어보고 알아볼 거 같아요. 정말 그런가. 그렇담 수술해서 보정해줘야겠다.

  • 22. 그 말 들어본 이
    '25.9.2 4:27 PM (112.133.xxx.101)

    자라면서 편식도 심하고 짜증도 많고 눈길도 안 좋고... 그런데 쌍커풀 수술하고서는 시야도 트이고 집에서는 순둥이가 됐다고 하고... 쌍커풀 수술을 미용상 한게 아니고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결국 하게 된건데 진작 할걸 그랬다고.

  • 23.
    '25.9.2 4:28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든 옆집 여자든 누구한테 그런 말 들었다면 저 같음 주변에 물어보고 알아볼 거 같아요. 정말 그런가. 그렇담 수술해서 보정해줘야겠다. 22222

    아이가 몇살인가요?
    혹시 어린아이라면 약시거나 사시가 있을 수도 있어서 교정해야 해요. 아니라면 다행이고 죄송합니다.

  • 24. 어후
    '25.9.2 4:28 PM (118.235.xxx.174)

    아니 지금 넘 예쁘고 안 예쁘다 해도 저희는 미용 목적 성형수술은 하시는 분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가치관에 안맞아요.

    아이가 난시가 있긴 한데 드림렌즈 하느라 어차피 안과 계속 가서 체크 중이예요 사시끼나 심한 근시 약시 이런건 없고요

    암튼 이런말 들어도 기분나빠하지 않야야 긍정적 여성이 되는거군요 ㅎㅎㅎ

  • 25. 그말 들어본 이
    '25.9.2 4:35 PM (112.133.xxx.101)

    기분이야 당연히 나쁘죠. 아 참 저도 난시가 엄청 심합니다. 난시 근시 약시 총체적 눈... 거기다가 속눈썹은 눈으로 들어가서 찌르지... 전 귀도 안 뚫었는데 쌍커풀 수술을 했어요. 저도 성형하고 이런거 무서워서 생각도 안했는데 암튼.. 쌍커풀도 성형수술이다보니 인상이나 여러가지가 바뀌더라구요. 시어머니 말 당연히 기분 나쁘죠. 칭찬도 아니고.. 그치만 그렇게 보이니 그렇게 보인다고 말하는것도 결과론적으로 나쁜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 26. ..
    '25.9.2 4:53 PM (114.205.xxx.179)

    기분나쁜거 당연하죠.
    그렇더라도 객관적으로도 봐볼거같아요.
    그냥 시어머니의 옹심으로 그리 표현한건지
    아님 타인의 시선에도 그리보이는건지.
    교정할 수 없는거라면 그냥 지나치겠지만
    교정할수있는거라면 저는 할거같아서요.
    최근 아주 오랜만에 본 동생 눈빛이 안좋더라고요.
    말은 못하고 왜 인상이 변했지.
    참 보기 안좋은데 전달은 못하겠고
    혼자 생각만하다
    문득 깨달았어요.
    심하게 시력이 안좋은데 노안까지오고
    안경을 미쳐 끼지못했을때
    가까운사물을볼때 뜨는눈? 쳐다보는 눈이 보기 이상했던거라는데 생각이 들었지만
    여전히 전달할생각도 없어요.
    그냥 그렇구나 이해하는쪽으로
    근데 속으로 사실 놀란건맞아요.
    나쁜의도나 비하의도없이...
    그리고 나아닌 타인들은 못느끼길 바라지만...

  • 27. 딴말인데
    '25.9.2 5:07 PM (106.101.xxx.233)

    이번에 퇴사한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그예였어요
    첨엔
    안경을 안 썼었어요
    근데 시청자들 여론이 눈빛이 안 좋다고 했어요
    그 아나운서 정말 진행이나 그런거는 나무랄데가 없었거든요
    어느날 안경을 착용하더라고요 그 안좋은 눈빛이 커버 되었어요
    첨엔 당황스럽더라도 주변의 평가를 참고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28. 산으로 가기전에
    '25.9.2 5:10 PM (175.223.xxx.54)

    노필터 막말

  • 29. 에휴
    '25.9.2 5:34 PM (211.208.xxx.76)

    저같아도 기분나쁠듯
    수많은 장점보다 티끌같은거 하나 잡아서 확대하는
    그 심뽀가 ..
    제 아이가 오이와 와사비 안먹어
    그거 하나로 천하의 편식쟁이로 여기던 시부모.
    이세상 음식에 오이와 와사비가 차지하는게 얼마라고..
    그냥 이쁜 눈길이 아니었던거죠..
    원글님.. 토닥토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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