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도
'25.9.2 1:58 PM
(223.38.xxx.177)
돈버는 능력 이라도 있으시잖아요.
2. 바깥 일만
'25.9.2 2:00 PM
(211.247.xxx.84)
집안 일은 최소화 하고 남이나 기계에 맡기세요
3. 돈 벌고
'25.9.2 2:01 PM
(211.206.xxx.191)
외주 주면 되는 거죠.
4. ,,
'25.9.2 2:01 PM
(98.244.xxx.55)
식세 돌리고 세척 덜 된 거 다시 돌려요.
먼지는 로청으로 해결하고요.
세탁은 쉬는 주말에 몰아서 해요.
대충 삽니다.
5. ...
'25.9.2 2:02 PM
(175.120.xxx.43)
저도 정리정돈 못해서 최대한 물건이 없는 상태로 살아요ㅎ
반찬은 왠만하면 사먹고 (식재료 정리 안되고 버리는게 많음)
빨래는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고 그대로 드레스룸에 걸어요
(접어서 서랍에 넣는거x)
식세기,음쓰버리기는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재활용은 모아뒀다가 퇴근하고 신발벗기전에 바로 다녀와요
바닥 먼지는 흐린눈으로 보기..ㅎㅎ
다들 이렇게 산다 생각하시고 대충대충하면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ㅠㅠ
6. ᆢ
'25.9.2 2:02 PM
(58.140.xxx.182)
사람 써보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
7. 집에 출근
'25.9.2 2:03 PM
(119.203.xxx.70)
집에 출근해서 그래요.
일만하니 번아웃오고 짜증나죠.
집안일이 싫은게 아니라 집안일도 해야하기때문이에요.
가사분담 하시고 최대한 기계 사용하세요
8. ---
'25.9.2 2:08 PM
(220.116.xxx.233)
윗님 집에 출근 표현이 딱이네요!! 제 맴이 딱 그래요 ㅠ
정작 회사 사무실은 제 방도 따로 있고 너무 편하거든요.
그나마 회사와서 일 널널하게 하고 쉬는데,
일 마치고 퇴근할 시간만 되면 집에 가기가 싫으네요 정말 ㅠㅠㅠㅠ
아무리 제 아이들 보고 가족 보는게 이쁘다지만...
제가 하는 저녁 상만 목 빼고 기다리고 있으니 ㅠㅠㅠㅠ
아직 애들도 어려서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ㅠㅠ 세탁기도 매일 돌아갑니다 ㅠㅠㅠㅠ
9. ...
'25.9.2 2:12 PM
(202.20.xxx.210)
외주 주세요. 전 외주 줬다가 맘에 안 들어서 제가 합니다. 대신 시터가 있습니다. 애를 못 보겠고.. 애 밥 먹이고 애 데리러 왔다갔다.. 도저히 못하겠거든요. 대신 3대장 기계 다 들이고 정리는 제가 합니다.
10. ..
'25.9.2 2:12 PM
(211.218.xxx.238)
형벌
저는 지옥같아요 특히 밥.
11. 아이러니
'25.9.2 2:15 PM
(140.248.xxx.2)
왜 맞벌이인데 여자가 외주를 줘야 하나요? 공통 생활비에서 외주비 쓰는 거 맞죠??
12. ㅇㅇ
'25.9.2 2:19 PM
(118.235.xxx.46)
전 그런거 싫어서 일해요
접시 컵은 싱크대에, 빨래는 빨래통에 넣어두고 장본거 냉장고에 넣는거까지만 해요. 나머지는 알아서 해주시는 걸로…
오이가 썩는다해도 제가 인지를 못하고 아줌마가 치우실테니 하고 열어보지 않으면 세상 맘편합니다
13. ...
'25.9.2 2:20 PM
(116.35.xxx.111)
돈벌어서 뭐하나요?
버시는 돈으로 사람을 쓰시면 되잖아요~
14. ...
'25.9.2 2:21 PM
(211.234.xxx.194)
잘 하지도 못하고 하기도 싫고:.
사람도 쓰기 싫고.....그러니
하루하루가 힘겨운 거예요.
한 개도 양보를 못하니...
가사도우미 쓰세요. 몇번 갈아치운다보면
나랑 잘 맞는 사람 만납니다.
기계를 사용하던 사람을 쓰던...내가 안되는 부분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죠. 안그러면
같이 사는 사람도 힘들어요.
사족이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지만
의외로 원글님 같은 분이 많더군요.
일단 제 동생부터...ㅎㅎ
전 동생과 반대여서 손 빠르고 정리정돈 귀신같이 하고
주변이 어질러져 있으면 정신까지 헝클어져서 견디지
못하는 스탈이라 동생과 같이 자랄때 너~무 힘들었답니다.
오죽하면 고3때 야자 마치고 와서 12시가 넘는 시간에
(동생과 같이 쓰는) 방청소를 해야할 정도.
지금이야 각자 가정에서 자기 집을 쓰레기통으로 만들며
살던 말던 상관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좀 경멸함...정리정돈 같은 일상의 자잘하고
기본적인 걸 못(안)하는 사람.
15. ...
'25.9.2 2:24 P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남이 하는것 남이 내집에 드나드는것이 싫으면 덜 급한가 본데 형벌 같은 삶을 살아야지요 어쩌겠어요?
16. 저랑 똑같아요
'25.9.2 2:25 PM
(211.235.xxx.139)
저두 집안일 넘 싫어요 못하구요 로봇청소기 식세기 건조기 다 있지만 정리 안돼요 집에 연락없이 누구 오는거 절대 안되구요
17. ..
'25.9.2 2:25 PM
(61.74.xxx.178)
-
삭제된댓글
외주를 줘라. 로봇청소기, 식세기를 써라...그러면 되지 않냐 하지만, 집안일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있는 것 조차도 이젠 싫어요.
회사일은 보상도 받고, 수고했다는 인사와 존중도 받지만, 집안일은 일년 365일 하루도 쉼없이 댓가도 없고 당연하게 생각해서 정말정말 재미없어요. 형벌 맞아요.
18. ㅇㅇㅇ
'25.9.2 2:26 P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집안일 안맞는 사람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후. 집장만한후 둚쟈 낳으며 짓장 관뒀어요. 그전엔 친정도움받아 편히 살았고 직장관두면서 멀리 이사를 가서 본격적인 가정주부가되었는데 제일 힘들었네요. 그때 둘째가 아프고 그런거 없었다면 그냥 직장 다시 다녔을거같아요. 지금 50대인데 집안일 잘하지ㅜ못해요. 젊을때 가정부 있던게 넘 좋았고. 단 음식은 잘해서 식구들 불만은 없네요.
19. ㅇㅇㅇ
'25.9.2 2:28 PM
(210.96.xxx.191)
집안일 안맞는 사람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후. 집장만한후 둘째 가지면서 직장 관뒀어요. 그전엔 친정도움받아 편히 살았고 직장관두면서 멀리 이사를 가서 본격적인 가정주부가되었는데 제일 힘들었네요. 집안일이 저랑 안맞았어요. 그때 둘째가 아프고 그런거 없었다면 그냥 직장 다시 다녔을거같아요. 지금 50대인데 집안일 잘하지 못해요. 젊을때 가정부 있던게 넘 좋았고. 지금도 집은 정리믄 못해요. 단 재테크. 음식은 잘해서 식구들 불만은 없네요.
20. 어쩔
'25.9.2 2:34 PM
(220.78.xxx.213)
사람을 써볼 까도 했지만 제 맘에 차지도 않고 타인을 집에 들이는 건 또 싫더라고요
지팔지꼰이죠 뭐
21. 집에 출근
'25.9.2 2:37 PM
(119.203.xxx.70)
풉....
집안일 안맞는 사람 없어요.
회사 다니는 사람 다 적성 찾아서 회사 다니나요?
직장다니다가 집안일이 힘든 이유는 일이 처음이라
몸에 익숙치 않고 일에 대비
수익이 0이니 현타와서 이죠.
가사 도우미 도움도 어느 정도 받더라도
남편과 싸우고 설득해서라도 가사분담 확실히 하세요.
가사일이라는게 반찬 청소만이 가사일이 아니니까요.
모든 아이들에 관한 일들 생필품 구입 등등....
수많은 일들이 있어요.
22. 저도요
'25.9.2 2:39 PM
(211.234.xxx.168)
엄마와 언니는 지독히 청소, 정리 잘하는데 저는 관심도 없고 일하는것보다 싫어서 일합니다.. 대신 기계 다 돌리고요. 남편이 거의 합니다.
저는 재활용 버리는게 좋아요 그냥 갖다 버리면 되니까요..
음식하고 재활용 버리는 정도만 합니다. 식세기에 그릇 넣는것도 싫어요.
23. ....
'25.9.2 2:41 PM
(223.38.xxx.234)
사람 써야지, 다 싫다고 하면서 불평?
24. ㅇㅇ
'25.9.2 2:42 PM
(39.7.xxx.26)
회사에 본인 방이 따로 있을 정도면
세후 연봉 1억 넘을분 같은데
남편에게 집안일 시키셔요
남편이 하기싫다하면 도우미 쓰시고요.
도우미도 싫고 직접 하기도 싫다는건 생떼쓰기죠.
밥먹기도 싫고 안먹기도 싫다는 뜻입니다
25. ..
'25.9.2 2:50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cc티비 달고, 귀중품은 금고에 다 보관하고
전문적으로 오래하신분 소개받아 구해보세요.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 들어가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데요.
이거도 싫다 저거도 싫다..
형벌같은 지저분한집 너무 싫어요.
26. ..
'25.9.2 2:50 PM
(106.101.xxx.32)
애들 어릴 때는 힘들어요.
집안일 자체도 많고, 또 애들과의 대화도 많고, 애들에게 신경써야할 일도 많으니까요.
거기에 회사일까지 하면 정말 힘들죠.
저도 다른 사람이 제 살림 건드는 게 싫어서 사람 쓰는 게 싫은 감정이 뭔지는 알지만
일단 애들이 대학 갈 때까지만이라도 사람을 쓰는 게 모두에게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편안하고 행복해야 온 가족이 편안합니다.
27. ...
'25.9.2 2:57 PM
(125.132.xxx.53)
외주줄만큼 절실하지 않은거죠
회사도 일만하지 청소해주시는 분 있잖아요
정말정말 싫으면 입주쓰고 놀러다녀요
28. ---
'25.9.2 2:57 PM
(220.116.xxx.233)
그나마 제가 유일하게 흥미있고 잘하는 집안일은 화장실 청소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락스랑 세제 뿌려서 변기는 변기솔로 박박 구석구석 닦고 욕조 세면대 광이 번쩍번쩍 나게 닦고 거울이랑 바닥 타일까지 닦고나면 진짜 상쾌하고 보람있고 즉각적인 보상 받은 느낌이거든요.
근데 정말 빨래 개는거.... 극혐이고...
설거지는 해도해도 끝이 없고...
애들 밥 어른 밥 따로 하는 것도 주방에서 동동거리는 것도 너무 싫고...
음쓰 재활용쓰레기 가지고 고층에서 엘베타고 내려가서 버리고 오는 것도 힘들고 ㅠ
제일 힘든 건 정리정돈이네요... 애들이 어리니까 자질구레한 장난감이나 색연필 종이 책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생활용품이나 장은 쿠팡 컬리로 다 해결해서 그나마 5분 컷이지만 ㅠㅠ
아무래도 남편하고 잘 얘기해서 가사 분담을 더 시켜야겠네요 ㅠㅠ
사실 남편이 퇴근하고 애들 케어 전담인데(저보다 나아요 저 완전히 로봇 감성인간이라...)
둘 다 정리정돈 못하고 집안일 똥손이라 노답입니다... ㅠㅠ
사람도 써 봤는데 아무리 저희가 집안일 똥손이고 게으르다지만 그것과는 또 다르게 저희 위생관념하고는 같이 갈 수 없는 도우미 분들이 많았어요. 수저를 거꾸로 엎어서 정리한다든지...
빨래를 분류 안하고 한번에 다 돌린다든지...
그리고 무엇보다 정리정돈을 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어딘가에 ㅊ 넣어서 겉으로만 안보이게 하는... 결국엔 제가 다 꺼내서 다시 정리 해야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아무래도 이번 생엔 노역 형벌 받는 생인가보다 하고 살아야 하나 싶네요 ㅠㅠ
정말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들고, 글 읽으시는 분들께 고구마만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ㅠ
29. 햇쌀드리
'25.9.2 3:07 PM
(122.34.xxx.45)
다 지나갑니다.
알아서 해먹고 사먹고 시켜먹고
그러다 독립하고..
예전엔 그랬는데
이럴때가 옵니다!!
30. ㅎㅎ
'25.9.2 3:25 PM
(211.218.xxx.125)
오이도 썩이고 바닥에 먼지 굴러가게 냅두시면서 수저 엎은 걸로 뭐라고 하는 게 웃기네요. 위생관념같은 소리 하네,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
31. ㅇㅇ
'25.9.2 3:25 PM
(39.124.xxx.39)
아는 지인이 그랬어요. 그래서 가사도우미썼고요.
나중에 알게됐는데...가사도우미 썼던 이유가
자기가 adhd여서 정리정돈도 못하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썼다하더라고요. 그리고 젊은날. 조울병으로 3달 입원했던 사실도 알려주고요.
다 이유가 있었너라고요.
가사도우미는 여유있어 좀 편할려고 쓰나부다 생각했었는데
아파서 어쩔수 없이 쓰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32. ---
'25.9.2 3:31 PM
(220.116.xxx.233)
썩은 오이랑 먼지는 치우고 버리면 되는데, 엎어둔 수저는 그 물때랑 곰팡이 잘끼는 수저통 아랫부분 닿은 수저가 바로 입에 들어가는 거잖아요 ㅠㅠ
이렇게 다들 각자 못견디는 위생 포인트가 다른 겁니다 ㅎㅎ 이상한데 완벽주의 있어요 또...
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도 약간 ADHD 기질 있어요... 제 사무실 책상도 서류 산더미 카오스 인데... 근데 또 너무 깨끗한 책상은 일 집중이 안되는 느낌이예요 ㅋㅋㅋㅋㅋㅋ 독방이라 다행이네요...
33. ..
'25.9.2 3:45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수저통이 어떻게 생겼길래 물때 곰팡이라니 ㅠ
34. ㅇㅇ
'25.9.2 3:47 PM
(125.179.xxx.132)
락스 세제 뿌리면 폐에 치명적이에요
아예 섞여잇는걸 사면 괜찮구요
35. ㅇㅇㅇ
'25.9.2 3:52 PM
(210.96.xxx.191)
청소도우미 쓰세요. 왠만하면 잘해요. 싫은 포인트. 수저같은건 미리 주의 주시는 겁니다.
( 식기세척기 항상쓰시고 가전 전자제품 다쓰세요. ) 옷만 개서 각각 옷장 넣어주고 냉장고 청소 2주한번. 다림질 목요일 해달라하시던지.. 일을 정해서 부탁하세요. 여유있는데 왜 가정부안쓰는지는 이해불가네요.
36. ---
'25.9.2 3:55 PM
(220.116.xxx.233)
수저 세워 놓는 넓은 컵 형태 수저통인데 아래로 물이 빠지잖아요, 좀 습하고 항상 물기가 있으니까 물때 잘 생기는 곳이예요. 아무리 자주 잘 닦아도 항상 습한 곳이라 입에 닿는 부분은 아래로 놓지 않는 거예요. 요즘 같은 날씨엔 하루만 지나도 물 때 생기기 시작해요.
제가 곰팡이 물때 박멸엔 좀 진심이라 ㅠㅠ 락스를 뿌려야 속이 시원하네요 ㅠㅠ
정말 의외지만 저희 집 화장실엔 물때 곰팡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ㅠ
37. 유미유미
'25.9.2 4:09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심정 200% 이해해요.
돈 많이 벌어도 사람 못써요, 제가 해야 해요.
집정리 잘 안되어도 남이 제 집에 손대는 거 싫어요. 강박의 기출변형 같아요.
집안일보다 공부, 회사 일에 재능 있어요. ADHD기질 있어요.
수저통 물때 이런 거 못 저도 봐주고, 숟가락도 삶아(?)요.
저도 유일하게 흥미있고 잘하는 집안일이 화장실 청소예요.
취미가 인스타 숏폼보다 신박한 청소도구, 청소세제 사는거에요.
정리 정돈은 못하는데 배수구 청소, 세탁조 청소, 싱크대 청소 이런 거 엄청 집착해요. 곰팡이 생기는 곳.
아, 전 집에서 책장에 책들 줄 맞춰 튀어나오는데 없이 각잡고 맞추는 거 좋아해요. 그 쾌감..
어쨌든 회사에서 퇴근할 때마다 야간 가사도우미로 출근하는 느낌이라.. 괴로워요.
38. ...
'25.9.2 4:13 PM
(116.89.xxx.139)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343039696?vendorItemId=70895882787&source... 이런 수저분리함 쓰세요.
39. ㅇㅇ
'25.9.2 4:25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막내까지 대학 기숙사 다 나가버리니 이제 집안일에서 자유가 옵니다,
좀만 더 참으소서 ㅎㅎ
아침 안먹음 / 점심 회사에서 먹음 / 저녁 샌드위치나 먹고 싶은거 퇴근길에 사와서 먹음 여름에 더워서 밥 못함 / 설거지 모아서 식세기 돌림 /
빨래는 주말에 두번 돌림, 가끔 이불도 돌림 / 건조기 사용
청소는 로청
집안일 주말에 한시간 정도 하고 끝나네요,
이걸 애들 키울땐 지지고 볶고,,, 저도 집안일이 안맞는 사람이라 외주와 반찬가게로 버텼네요
40. ㅇㅇ
'25.9.2 4:27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곰팡이 청소에만 시간 들이지 마시고 그 시간 줄여 다른걸 하세요 ㅎㅎ
집안일도 효율성을 따져서 하셔야 버티셔요, 정말 집안일 못하시나보네요. 홧팅
41. ---
'25.9.2 4:31 PM
(220.116.xxx.233)
하하ㅋㅋㅋ o o 님 격려와 위로와 욕을 한 번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집안일 못하는 건 팩폭이라 뿜었어요ㅋㅋㅋ
유미유미님 동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 싱크대도 진짜 으으... 엣지에 곰팡이 끼는거 너무 극혐... 설거지 할 때마다 물 여기저기 다 튀게 하면서 싱크볼 닦느라 또 ㅠㅠㅠㅠ
정리정돈이 힘든 건 아무래도 집에 물건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으니 퇴근길에 100리터 짜리 종량제 봉투 사다가 좀 내다 버려야겠습니다 ㅠㅠ
42. ㅇㅇ
'25.9.2 5:02 PM
(59.30.xxx.66)
저도 그랬어요
직당 다닐 때도 오이 가지 호박은 갖다 버린 것이 더 많았는데
주말에 대청소 하면서 살았어요
이제 퇴직했지만
체력도 별로고
정리 못하지만, 그냥 주부 흉내 내면서 대충 살림해요
유튜브보고 요리 배우는 중이예요
허리가 아파서
건강 먼저 챙기는 것이 우선이고
근력운동에 신경 쓰고 싶네요.
43. 공감
'25.9.2 8:49 PM
(1.237.xxx.190)
저도 이 세상에서 집안일이 제일 싫어요.
근데 왜 여자들은 집안일을 해야 할까요?
60세 가까이 되니까 은근 억울하더라구요.
요즘엔 남편이랑 애들 시켜요.
물론 저도 하긴 하지만요
44. 저도요
'25.9.2 9:10 PM
(74.75.xxx.126)
원글님 300% 이해해요.
어렸을 때 친정 엄마는 전업이었지만 몸이 약하다는 근거없는 이유로 상주 도우미 이모님도 계셨고. 코만 풀어도 따라다니면서 휴지 치워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집안일 어떻게 하는 건지 배울 기회가 없었죠. 커서 독립하고 직장생활 하면서는 바빠서 살림 배울 시간이 없었고요.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사람이 돼지 우리같은 환경에서도 그럭저럭 살 수 있다는 걸 체득했어요. 이것도 나름 우리 스타일이라고 우기면서. 지금은 인력 부족한 외국에 살아서 이주일에 한번 세 시간 청소하러 오시는 분 간신히 구해서 그 분을 시어머니보다 더 귀하게 받들어 모시고 있어요. 오시는 날에는 미리 청소해 놓고요, 저희가 해외에 많이 나가있는 동안에도 월급 똑같이 드려요. 안 그러면 그만두고 딴집 가신다고 할까봐요. 참으로 고달프네요.
45. 인정
'25.9.2 11:42 PM
(211.235.xxx.148)
하고 로봇청소기.식세기 등구비
주1회우렁각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