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리모델링 예정 아파트 조합원이 아니면 쫓겨나나요?

ㅇㅇ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25-09-01 22:30:28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준비를 5년 넘게 하더니 뭐뭐 통과되고 드물게 진행이 빠르다더니 무슨 2차 동의서를 받나봐요. 

늦게 낼 수록 분담금은 오릅니다 써있더라고요.

저는 여기 집 하나고 올수리 해서 들어온 지 일년이 안 된 시점이었고 아직 대출도 꽤 있어서 지금 리모델링을 원치 않아요. 그래서 조합원 신청을 안 했어요. 수십년 걸릴 거 같았는데 이렇게 빨리 진행될 줄도 몰랐고 1200세대가 넘는 사람들이 다 저 같은 생각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동네친구 없음)

처음에는 최대 1억5천, 2억 얘기했었는데 2배 이상 오를 거 같고 전세대출 제한도 생겼고 감당이 될까요? 5년 넘게 자리한 조합사무소 인건비며 운영비며 계속 오르는 건축비며... 원래 여기도 재개발 된 아파트라 아직 그 옛날 조합원이셨던 노인분들도 많이 사십니다. 

이럴 경우 조합원이 아닌 세대주는 그냥 쫓겨나는 건가요? 추후에 동의할 경우 조합원과 같은 위치가 될 수 있는지? 혹시 조합원과 분담금 차이가 있을까요?

여기저기 찾아봐도 대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례가 많지 않아 모르겠더라고요.

알려주세요. 어디에 알아봐야 하는지라도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IP : 1.232.xxx.2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고
    '25.9.1 10:39 PM (118.235.xxx.126)

    나가는거죠

  • 2.
    '25.9.1 10:39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조합에서 이주비 줄 겁니다.
    근데 동네에서 고립되면 손해봅니다.
    지금이라도 동의하세요.
    적어도 지금 시세+분담금보다 더 오른다
    예측되어서 사업하는데
    자기집 인테리어 금으로 칠해도
    리모나 재건축 재개발 잘 되는 게 이익이에요.
    지금 급 떨어지고 사업성 떨어지는 곳은 시공사도 안 붙어요.
    동의해도 그들이 붙으면 다행 안 붙으면 안 돼요.
    개발지는 고립되면 손해봅니다.
    쓸데없이 반대하고 세상 돌아가는 거 몰라
    싸게 팔고 가는 주민을 봤어요. 6개월 뒤 5억 오름.

  • 3. 에휴
    '25.9.1 10:40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늦게라도 동의서 내면 조합에서 이주비 줄 겁니다.
    아니면 현금 청산
    근데 동네에서 고립되면 손해봅니다.
    지금이라도 동의하세요.
    적어도 지금 시세+분담금보다 더 오른다
    예측되어서 사업하는데
    자기집 인테리어 금으로 칠해도
    리모나 재건축 재개발 잘 되는 게 이익이에요.
    지금 급 떨어지고 사업성 떨어지는 곳은 시공사도 안 붙어요.
    동의해도 그들이 붙으면 다행 안 붙으면 안 돼요.
    개발지는 고립되면 손해봅니다.
    쓸데없이 반대하고 세상 돌아가는 거 몰라
    싸게 팔고 가는 주민을 봤어요. 6개월 뒤 5억 오름.

  • 4. 에휴
    '25.9.1 10:41 PM (175.223.xxx.208)

    늦게라도 동의서 내면 조합에서 이주비 줄 겁니다.
    아니면 현금 청산
    근데 동네에서 고립되면 손해봅니다.
    지금이라도 동의하세요.
    적어도 지금 시세+분담금보다 더 오른다
    예측되어서 사업하는데
    자기집 인테리어 금으로 칠해도
    리모나 재건축 재개발 잘 되는 게 이익이에요.
    지금 급 떨어지고 사업성 떨어지는 곳은 시공사도 안 붙어요.
    동의해도 그들이 붙으면 다행 안 붙으면 안 돼요.
    개발지는 고립되면 손해봅니다.
    쓸데없이 반대하고 세상 돌아가는 거 몰라
    싸게 팔고 가는 주민을 봤어요. 6개월 뒤 5억 오름.
    5억이면 한달 백만원씩 모아도 수십년 걸려요.

  • 5. 삼성도 리모델링
    '25.9.1 10:44 PM (175.223.xxx.208)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5/09/01/55V3RK5YIJCX...

  • 6. 에휴
    '25.9.1 10:46 PM (175.223.xxx.208)

    여기는 뭐 맨날 안된다 폭락한다 그러던데
    제가여기 20년 회원인데 10년 그말 믿고 무주택자였다가
    2015년에 각성해서 재건축 강남 아파트 2개 샀어요.
    안했으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 7. ㅇㅇ
    '25.9.1 11:22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아파트도 리모사업 추진 중이에요
    사업계획승인 코 앞이구요
    일단 조합원 가입은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그래야 어떻게 돌아가는지 소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희 아파트는 90프로가 넘게 동의 (저는 어거지로 동의 ㅠ)
    반대한 세대는 지금 매도청구 소송중이에요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합에 팔고 나가라는 거죠

    저는 이 일 겪으면서 세상에 진짜 내 건 아무 것도 없구나 했어요
    내 돈 주고 내가 산 집도 내맘대로 계속 살 수가 없다니...
    서울 요지의 리모라면 오르겠지만
    경기도 1기 신도시인데 지금도 그냥저냥한 가격인데
    그말은 입지가 딱 그 정도라는 건데
    과연 리모한다고 오를까 분담금 낸 것 이상이 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데 사람들은 다 된다 믿나 봐요

  • 8. ㅇㅇ
    '25.9.2 2:10 AM (1.232.xxx.202)

    매도청구 소송까지 하는군요.
    진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명품 아파트를 만든다는데 주민들은 그 수준이 아니에요. 분리수거날 나가보면 엉망이고 주차도 엉망. 실거주 안 하는 집주인들이 더 나서서 하는 거 같아요. 집값이 오르고 살기 편해지면 나쁠 건 없지만 요즘 대출이 쉽지도 않고 집 하나 깔고 있는 사람은 진짜 분담금이 없어서 쫓겨나겠네요.

  • 9.
    '25.9.2 3:59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아니 주거지 환경변화와 주민 수준이랑 뭔 상관이래요. 집값이 비싸지면 당연히 주민도 바뀌는데요. 왜 뭐든 부정적인 생각만 하시는지 답답해요. 연세가 어찌되시길래요?
    동의서 안 써주는 사람 거의 대부분 노인인건 아시는지

  • 10.
    '25.9.2 4:00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아니 주거지 환경변화와 주민 수준이랑 뭔 상관이래요. 집값이 비싸지면 당연히 주민도 바뀌는데요. 왜 뭐든 부정적인 생각만 하시는지 답답해요. 연세가 어찌되시길래요?
    지주택도 아닌데 동의서 안 써주는 사람 거의 대부분 연로자인 번 아시는지...

  • 11. 그건
    '25.9.2 4:01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아니 주거지 환경변화와 주민 수준이랑 뭔 상관이래요. 집값이 비싸지면 당연히 주민도 바뀌는데요. 분담금 없어서 쫓겨나기는요. 재산가치 올라서 행복하게 살겠다는데왜 뭐든 부정적인 생각만 하시는지 답답해요. 연세가 어찌되시길래요?
    지주택도 아닌데 동의서 안 써주는 사람 거의 대부분 연로자인 번 아시는지...

  • 12. 그건
    '25.9.2 4:02 AM (124.5.xxx.227)

    아니 주거지 환경변화와 주민 수준이랑 뭔 상관이래요. 집값이 비싸지면 당연히 주민도 바뀌는데요. 분담금 없어서 쫓겨나기는요. 재산가치 올라서 행복하게 살겠다는데 왜 뭐든 부정적인 생각만 하시는지 답답해요. 연세가 어찌되시길래요?
    지주택도 아닌데 동의서 안 써주는 사람 거의 대부분 연로자인 건 아시는지...마을 60%이상이 철저히 동의하면 현실 자각 좀 합시다.

  • 13. ㅇㅇ
    '25.9.2 7:03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지나치네요
    위의 저희 단지도 리모한다던 40대 소유주입니다
    재산가치가 오른다는 전제가 이미 잘못이라면요?
    분담금 3억인데 입지 비슷한 단지 먼저 진행해서 곧 입주인 곳
    현재 분담금 만큼도 안 올랐어요 그동안 주변 집값은 다 올랐고요
    분명 입지 좋은 곳은 가격 날아갑니다
    하지만 그전에도 가격 주변보다 낮던 단지가 과연 오를 이유가 있을까요?
    결국 아파트는 입지인데요
    60프로 이상의 행복과 나머지 사람의 행복은 다를 수 있답니다
    그리고 행복을 퍼센트로 강요하는 건 너무 우스운 일이구요

  • 14. 일군
    '25.9.2 9:12 A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윗분 같은 동네에는 일군시공사가 만나러 오지도 않아요.

  • 15. 일군
    '25.9.2 10:16 AM (175.223.xxx.132)

    요즘은 윗분 같은 동네에는 일군시공사가 만나러 오지도 않아요.
    근데 동네 사람들 법적 요건 갖춰 찬성하는데 나만 반대하는 거 의미 있나요? 결국 호재로 집값 오르니 제일 먼저 파는 건 반대파더니요.
    그렇게 반대로 지키겠다는 집을 제일 싸구려로 던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221 존경하는 의원님들 2 dd 2025/09/02 561
1749220 얼큰칼국수 3 왜달까요 2025/09/02 1,406
1749219 경기도 소형아파트를 팔려고요 3 아파트 2025/09/02 2,713
1749218 저 사람을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한 이유가 뭔가요? 4 ... 2025/09/02 1,529
1749217 산소처방이 너무 까다롭네요 3 파미르 2025/09/02 1,629
1749216 김현정 뉴스쇼 앵커교체가 날듯 16 Ty 2025/09/02 4,652
1749215 가스안전점검 오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8 .. 2025/09/02 2,171
1749214 “박지원,서해피격사건 첩보·보고 삭제지시 없던것으로 확인&quo.. 10 그럴줄알았다.. 2025/09/02 3,444
1749213 나경원이 박은정한테 막말해대고 난리친 이유가 있네요. 16 앙숙 2025/09/02 5,676
1749212 < 입대다 > 라는 표현 어떻게 생각하세요? 46 @@ 2025/09/02 2,848
1749211 강릉 식수난 결국 지역 이기주의때문 9 딴지펌 2025/09/02 4,334
1749210 교통사고 당한후 간병비 2 .. 2025/09/02 1,125
1749209 원형탈모 고민 2 여름 2025/09/02 661
1749208 최교진 끝없는 논란에도, 與·대통령실 “결격 사유 없다” 8 .. 2025/09/02 1,417
1749207 한달 여행후 집에와서 충격 64 쇼크 2025/09/02 37,818
1749206 10월3일 공휴일 당일 여수여행 2 joy 2025/09/02 1,302
1749205 '나경원 간사 선임안' 추미애 거부!!! 23 그라췌! 2025/09/02 3,790
1749204 식당에서 점심먹는데 추워서 1 2025/09/02 2,094
1749203 초등 영어공부 엄마표 교재 추천해주세요 6 aa 2025/09/02 764
1749202 갤러리아 광교에 고기나 해산물 좋아하는 어르신 음식점? 갤러리아 광.. 2025/09/02 498
1749201 오랜만에 기사가 났는데... 6 ㅇ선희 2025/09/02 2,050
1749200 상속액이 30억 이하면 걱정 안해도 된대요 12 ㅇㅇ 2025/09/02 7,064
1749199 윤정수, 12살 연하 아내는 '광저우 여신' 원자현 13 111 2025/09/02 7,624
1749198 79세 엄마가 3일동안 한 숨도 못 주무시는데ㅠ 14 ... 2025/09/02 4,559
1749197 애 수학을 제가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3 ㄱㄴ 2025/09/02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