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취득자금 조달·입주계획서에 임대보증금을 승계받고, 금융기관 대출을 끼고 있으며, 입주계획을 ‘임대’라고 써낸 주택구매 사례는 179건으로, 이는 6·27 대책의 효과가 있기 전인 6월(1369건) 대비 86.9%나 급감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의 지난달 갭투자 의심 주택구매 건수는 ‘0’이었다. 이른바 ‘강남 3구’로 묶이는 서초구는 6월 18건에서 7월 4건으로, 송파구도 같은 기간 18건에서 4건으로 각각 줄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6월 397건에서 7월 36건으로 90.9% 감소했다.
(출처: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