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25.9.1 8:33 PM
(220.117.xxx.35)
처지에 따라 이혼인거죠
한데 어디 쑥뜸이나 불결한 목욕탕 가서 옮아 올 수도 있어요
수건이나 …. 그런 일은 없으셨나요 ?
2. ㅡㅡ
'25.9.1 8:3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설령 그렇더라도
뭐 그게 그렇게나 하늘 무너질 일인가요
인생이 그저 평탄 하기만 하셨나부다 싶네요
기분 더럽지만
상습적인거 아닌거 같으면
똑바로 살아라 경고하고 마는거죠
전 그게 결혼 생활의 전부를 흔들 만큼
큰일이라 생각 안하는데요
내가 이상한가봄ㅜ
3. ...
'25.9.1 8:43 PM
(106.102.xxx.197)
이 나이에 무슨 애틋한 사랑 놀이 할 것도 아니고 냅둬버려요. 맘은 찢어져도 득보다 실이 커요.
4. 빼박
'25.9.1 8:43 PM
(27.170.xxx.191)
외도인데 결혼생활을 흔들만한 외도인가 아닌가
살펴 보세요
5. 세상에나
'25.9.1 8:46 PM
(125.178.xxx.170)
이런 큰 배신이 어디 있나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6. ..
'25.9.1 8:49 PM
(59.26.xxx.41)
아니 남편때문에 성병에 걸렸는데 별일이 아니라니..
정말 놀라고 갑니다..
7. 성병
'25.9.1 8:52 PM
(58.29.xxx.142)
성병은 치료받으면 낫는 거지요?
근데 조직검사로 아는 건가요?
8. OO
'25.9.1 9:03 PM
(58.224.xxx.131)
검사결과 성병이 맞다면 위치추적아든 미행이든 뭘해서 증거를
잡아야 할거 같은데요
순순히 딴여자와 그랬다고 하겠나요?
사우나에서 옮았겠지...난 그런 일 없다 하겠죠..
전 내맘이 지치고 힘들고 피폐해져 내가 나를 갉아먹고
내가 나로 살고 있지않다고 느낄 때 이혼을 생각했고
애가 성인 될때 까지, 애가 대학졸업후 지 밥벌이는 할 때
까지 나 잘 참았다 쓰담쓰담 했지요
무튼 이혼을 하든 안하든 남편과 육체적 관계는 더이상
안할거 같고
맘도 정리 하겠어요
9. ...
'25.9.1 9:08 PM
(165.225.xxx.21)
이제 갓 대학 입학한 아이, 나의 사회적 체면, 남편의 수입...
득보다 실이 많다면... 참아야 하는건가요.......?
10. ㅇㅇ
'25.9.1 9:13 PM
(49.175.xxx.61)
네,,,그정도라면 참는게 나을듯요,,전 다른 이유로 이혼했는데 참지못할것같아서 이혼했는데 이혼하니 또다른걸 참아야하네요
11. 이뭐
'25.9.1 9:22 PM
(112.148.xxx.245)
내가 뭘 본건지? 그게 괜찮다면 안걸리게 원글님도 즐기면서 사세요
12. 근데
'25.9.1 9:28 PM
(58.29.xxx.96)
어디 업소에서 놀았나본데
성병이라니
남편놈도 치료를 받아야지
더러워서 이제 잠자리는 못할듯요
돈이나 많이 챙겨두세요.
13. OO
'25.9.1 9:31 PM
(58.224.xxx.131)
이혼을 하고 안하고는 시간을 흘려보내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내가 그 사건으로 안해 우울증이나 기타 다른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생길거 같이 괴로우면
돈이고 뭐고 다 귀찮거던요
그렇다고 맨손으로 이혼하는 것도 아닌거고
재산이야 반반 정도로 분할할거고
사회적 체면 생각하다 내가 죽을 정도면 이혼 안할 수도 없거던요
너는 너
나는 나
심리적으로 분리를 잘시킬 수 있는 성격 이라면
이혼 안하고 살아도 정신병은 안걸릴거구요
14. ㅇㅇㅇ
'25.9.1 9:32 PM
(203.213.xxx.88)
일단 검사 더 해보시구요
15. ㅇㅇ
'25.9.1 9:34 P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치료 남편도 받아야해요 핑퐁감염 됩니다
치료한후 한참지나 관계하면
또 재발할수도 있어요 남자는 멀쩡하고
여자만 반복재발 할수도 있으니
진짜 조심해야해요 그런상황이 올때
이혼생각이 간절해질수있어요
치료잘 하세요
16. ......
'25.9.1 9:34 PM
(39.119.xxx.4)
하루도 같이 못살겠다 할 때 하는 건데요.
저라면 이혼과 별개로 죽도록 족칠듯요
어디서 더럽게 놀다가 성병까지 옮겨오다니
배신감은 또 어쩔거며 그냥은 못 넘어가죠
17. ''
'25.9.1 9:46 PM
(183.97.xxx.210)
저라면 이혼... 애 다 컸고 내가 능력있는데 왜?
더불어 남편한테 성병 옮는게 별일아니라는 거에 놀라고 갑니다.
18. 흠
'25.9.2 12:55 AM
(211.251.xxx.27)
배신감 드는건 이해가 가지만, 이걸로 섯불리 이혼하지는 마세요.
이혼은 정말 이러다 내가 죽겠다. 이렇게 하루라도 더 살다가는 정말 죽는다.
싶을때 할수있는 거에요. 정말 죽을수는 없으니까 생존을 위해서 이혼한다.
이정도 마음이 아니라면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후회할수 있어요.
19. 루루~
'25.9.2 10:21 AM
(221.142.xxx.217)
이혼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시면 아직 때가 아닙니다.
흠님 말대로 내가 여기서 도망치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는 순간에는 본인이 알아요.
이제는 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저도 무슨 신의 계시를 받은 듯 자다 깨서 그 순간 결심하고 밀어붙여서 한 몇 달만에 다 끝냈습니다. 그전에는 상담선생님마저 저한테 혹시 이혼하실 생각이 진짜 없으시냐고 물어도 칼같이 절대 못한다고 했거든요. 저도 제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인 줄 정말 몰랐네요.
20. ᆢ
'25.9.2 1:46 PM
(211.243.xxx.238)
결과나옴
이혼해서 득되는일이 없을것같음
성병걸렸다 이야기하세요
참 어려운문제네요
이해득실 따져서 결정하셔야지
혼자 살면서 겪는 어려움도 만만치는 않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