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는 1975년생 50세에요.
딸아이 초2때 이혼하고 지금 딸아이는 재수중입니다.
하는 일은 학군지에서 조그만 교습소하고 있어요.
가족관계는 저랑 여동생, 친정엄마 그리고 제 딸아이 이렇게입니다.
제 여동생이 얼마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어요.
동생은 대학에 있고 테뉴어도 받았고 지금 살고있는 곳도 LA에요. 그래서 동생이 엄마는 연세도 있고
병원도 다녀야하니 안되고 언니를 형제 초청할까한다고.... 시간 오래 걸리는거 알고있습니다.
13~14년 소요되는데 어차피 그때는 저도 은퇴(?)할 나이이니...
저희 딸아이는 이과생인데 이번에 수능결과에
상관없이ㅠㅠ
일단 대학보내고 학부 졸업 후 미국 유학 계획은
고등학교때부터 세웠어요.
동생이 결혼은 안하구 조카가 저희 애뿐이라
지금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있어요.
제가 실은 지금 만나는 분이 계시긴하지만
결혼하고도 이혼했는데 뭐 미래는 알 수 없잖아요ㅠ
경제적인 부분은 차지하구
동생이 방학때 한국들어오는데 형제 초청이민을 준비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가고싶을때마다 미국다녀오는게 좋을지.... 엄마가 지금 건강하시지만 혹시나도 돌아가시면 저랑 동생 둘뿐인데... 어찌하는것이 좋을까요...
계속 고민중이라 글 올립니다ㅠ
아.._ 제가 저희 아이를 초청하려는건 아니에요^^
미래가 계획대로 되지는않지만
딸아이 장래희망이 교수라서
원하는 전공도 그렇고 석사부터 미국에서 유학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괜찮은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