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솔직히 말해봅시다...재혼하신 분들 !!!

진심 조회수 : 4,958
작성일 : 2025-09-01 19:47:17

재혼하신분들..

남편의 전배우자가 신경 안쓰이시는지요?

 

물론 싫어서 이혼해서 현재의 나와 살고있는 거겠지만,

결혼생활이라는것이 뭐 계속 싫기만 했겠습니까
간혹 좋았던것도 기억나고 전처가 나보다 나은부분도 있을꺼고

말은 안하지만 비교당할꺼 같은 기분이랄까....

 

현재 별문제 없이 잘살고는 있는데

자격지심일수도 있지만, 간혹 그런생각을 떨쳐버릴수는 없네요.

IP : 121.156.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빠서요
    '25.9.1 7:55 PM (203.213.xxx.88)

    내 생활 하기에도 벅차서 아무 생각 없었어요

  • 2. 도움
    '25.9.1 7:58 PM (220.117.xxx.35)

    안되는 바보 생각이죠
    뭐하라요 ?
    완벽한 사람 없고 장단점이 있는데
    그 단점이 많이 못견디고 이혼한걸텐데 ….

    상냥히 잘 대해 확실한 내 편으로 만드세요
    결혼 생활의 답은 무조건 상냥함
    내가 원하는걸 남편에게 해 줍니다
    기다리지 말고 바라지말고 내가 먼저 해줘요 .
    다 나에게 돌아옵니다

  • 3. 에혀
    '25.9.1 8:00 PM (112.157.xxx.212)

    그런 모자란 생각이 영토를 넓히면
    두번재 이혼에 가까워 지겠죠
    뭐하러 신경써요?
    사람이 내가 다 나을수는 없는거니까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그냥 행복하게 살 방법을 찾아내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 4. ㅇㅇ
    '25.9.1 8:07 PM (211.222.xxx.211)

    전남친하고도 비교하는 글도 올라오는데
    가끔 생각은 날듯 하네요.
    티내고 안내고 차이지

  • 5. ooo
    '25.9.1 8:17 PM (182.228.xxx.177)

    남편과 저 모두 아이가 없는 사람들이였고
    50살에 재혼했어요.
    아이가 없다보니 전부인과 연락할 일도 없고
    20년 가까이 결혼생활 했었나본데
    서로 죽고 못 살고 행복했으면 이혼 했겠어요?

    전부인이 굉장히 화려하고 미인이였다는 얘기는
    주위에서 언뜻 들었는데 그럼 뭐 해요.
    지금 이 남자 데리고 사는 사람은 저 쟎아요 ㅎㅎ

    굳이 따지자면 모든 스펙이 제가 월등하게 좋고
    시어머님 주변분들이 저만 보면 손을 덥썩 잡고
    너 덕분에 네 시어머니가 늦복이 터졌다며
    너무 고마워하세요 ㅎㅎ

  • 6. 신경끄셔요
    '25.9.1 8:23 PM (175.123.xxx.145)

    예전 남친과 남편을 비교하며 살고계신가요?
    모질게 인연 끝내는게 이혼이잖아요
    남친과 헤어지는것보다 더 끔찍할것 같아요

    생전에 사이 엄청 나빴던 형부 돌아가시고
    3개월쯤 ᆢ언니에게 기운내~라고 했더니
    형부랑 25년 살았던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글님 지금만 생각하시고
    눈에 보이지않는 허상에 에너지 낭비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7. ........
    '25.9.1 8:25 PM (220.118.xxx.235)

    얼마나 안 좋으면 이혼했겠나요?
    아름다운 이혼이 있나...
    다시 떠올리기 싫을텐데
    좋은건 다 까먹고 안좋은것만 기억나는게 이혼 아닌가요

  • 8. 굳이왜
    '25.9.1 8:48 PM (211.234.xxx.54)

    재혼부부만 해당되는 얘기도 아니고요. 스스로를 갉아낼 뿐인 그런 생각은 안하는게 좋죠. 그냥 그 여자는 내 남편이 버린 여자다 생각하세요.

  • 9. 모든 불행은
    '25.9.2 6:56 AM (222.119.xxx.18)

    비교에서 시작된대요.
    앞날의 건강함만 생각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086 ㄷㄷ 명신이 난리났네 (당원 무더기 가입) 30 .. 2025/09/01 18,870
1749085 리모델링 예정 아파트 조합원이 아니면 쫓겨나나요? 7 ㅇㅇ 2025/09/01 1,751
1749084 구치소랑 교도소랑 다른가요? 8 ... 2025/09/01 2,149
1749083 Infp분들 사람들에게 엄청 신뢰받지 않으세요? 5 iasdfz.. 2025/09/01 2,031
1749082 우연히 발견한 23년도 기사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측근 '민주.. 2 2025/09/01 3,104
1749081 미녹시딜 경구약 처방해주는 병원 14 탈모 2025/09/01 2,152
1749080 케데헌 흥행을 보면서 둘리.. 14 ㄱㄴ 2025/09/01 4,048
1749079 파샤 사건 경찰 구속영장 신청, 최초 목격 미공개 영상 3 동물학대 2025/09/01 1,508
1749078 촬영중 힘조절 실패한 배우들 펌. 3 ,,,, 2025/09/01 5,507
1749077 인문계 고등학교인데 특수반 아동이랑 같이 수업을 받아요 32 .. 2025/09/01 3,320
1749076 딸의 수다 시간 vs 부모의 시간, 어디까지 맞춰줘야 할까요? 10 카푸치노 2025/09/01 1,690
1749075 와~ 정준희 논 첫방송 김어준을 다루네요 3 마토 2025/09/01 2,416
1749074 영어 학원 강사예요 김ㅇㄹㅎ 2025/09/01 1,728
1749073 북미 커뮤 난리난 한국 미국 커플 ㄷㄷ (펌) 50 해피엔드 2025/09/01 27,401
1749072 함평 혈세 낭비 황금 박쥐상 지금은 얼마? 3 금값 2025/09/01 1,202
1749071 트위드 자켓 예쁘게 잘 나오는 브랜드 4 트위드 2025/09/01 2,982
1749070 10시 정준희의 논 -- 첫방송 1편 문제적 인간 김어준 ×.. 2 하하하 2025/09/01 929
1749069 故 오요안나 유족, 1주기 앞두고 단식투쟁 "MBC 문.. 4 ... 2025/09/01 1,527
1749068 폰 화면에 4 2025/09/01 739
1749067 18케이 구매 시세는 어떻게되나요! 4 //// 2025/09/01 1,773
1749066 갑자기 궁금하네요. 1 귀신은 뭐하.. 2025/09/01 646
1749065 민주당 한복입고 국회여는 모습 ᆢ좋으네요 6 2025/09/01 1,795
1749064 조선사람은 하얗고 명랑하며 대식가이다 6 ㅇㅇ 2025/09/01 3,630
1749063 4인용식탁 김창열 아들 연대 17 Yu 2025/09/01 6,913
1749062 여행지 중 좋았던 대자연 알려주세요. 41 대자연 2025/09/01 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