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선생님이 일주일에 두어 번 오셔서 5세 아들을 돌봐주십니다.
저는 그 시간에 외출을 하거나 다른 방에서 일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 보니 작은 소리로 라디오를 틀어두시고 돌봄을 하시더라고요.
아이 돌봄 중에 라디오를 듣는 게 맞는 건지… 제 생각에는 조금 아닌 것 같아서요.
저는 어플을 통해 보통 3시간(5만 원) 정도 신청하고, 2시간 20분 쯤 되면 “먼저 가셔도 된다” 하고 배려하는 편이에요. 간식이나 음료도 챙겨드리고 있고요.
혹시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보이시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정도는 괜찮다고 보시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