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간식 먹는 거 질색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근데 전 차에서 간식 먹는 걸 정말 좋아해요.
그렇다고 너무 냄새나거나 부스러기 많이 흘리는 건 안 먹구요.
녹여먹는 비타민이랑 레몬사탕 같은 건 꼭 상비해놔요.
장거리 운전하게 되면 전날 차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을 꼭 사놓는데 주로 졸릴 때 먹을 수 있게 육포도 사고, 한 입에 쏙쏙 넣을 수 있는 빵이나 간식거리랑 커피도 꼭 챙겨놓고 가끔은 과일도 준비해가요.
출발하기 전에 운전하다 먹고 싶을 때 바로 먹을 수 있게 옆자리에 꼭 오픈해놓고 출발하구요.
왠지 혼자 소풍가는 기분도 나고 뭔지 모르게 운치있고 그래요. ㅎㅎㅎ 특이한가요?
아참, 먹고 나서 환기 꼭 하고 부스러기는 그때 그때 잘 치웁니다.^^
찐옥수수
구운감자 스틱형과자
텀블러에 시원한 커피와 맛밤... 딱 좋아요. ㅎ 먹을게 없으면 운전재미도 반감되요.
일반적인건데..
차에서 뭐 먹으면 아무래도 손에 음식물이 조금이라고 묻는데.
그 상태로 핸들 바로 잡는데 너무 찝찝해서 누가 옆에서 먹여주는데 아니라면 내손으로는 안집어 먹네요.
커피 정도만 마십니다. 운전하면서 마시려면 전 이것도 쉽지 않네요.
소풍가는기분엔 역쉬 김밥이죵 ㅋ
전 장거리운전하면서 김밥도 먹어봤어요~
완전꿀맛 ㅋㅋㅋ
근데 커피마시면 금방 화장실 가고 싶어져서 장거리 운전할 때 힘들지 않나요? 전 무시무시한 경험을 하고 커피는 안 마셔요 ㅎ
저는 차안에서 족발도 먹어요. 신호걸리면 잽싸게요.
저는 평상시에는 쌀로별 과자 찾지 않는데
장시간 운전시에는 쌀로별 챙겨서 꼭 가요
왜그리 맛있는지ㅋㅋ
간식 좋아하고 많이 드시는 게 아닐지..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먹고요
젤리로된 영양제 컵홀더에 하나 꽃혀있고
맛밤이랑 맥스봉 문 캐비넷에 몇개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