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하기도 전에 취업해서 아이 둘 낳고 쉰 육아휴직 3달씩 6개월이 전부
남편 역시 박사 졸업전에 갈 회사 정해져 졸업과 동시에 직장인으로 삶을 살아왔네요
저희 부부는 명퇴든 은퇴든 우리에게 다가올 무직의 삶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워낙 둘이 케미가 맞아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요
저희의 은퇴후의 삶은 일주일에 한번 봉사하기,
일주일에 3회 운동하기
한달에 두권 책 읽기
(지금도 책 읽기 하는데 1권 읽고 이야기 나누기)
한달에 한번 여행가기
집안일은 몽땅 남편이 하기, 아내의 노하우 친절하게 전수하기
남편은 빵 만들기도 하고 싶다네요
저희가 식사빵을 좋아해서 제가 일년에 한두번 변덕 날때 굽곤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남편이 구워 냉동해 놓고 먹고 싶대요
저야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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