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어떻게 클지는 모르는거네요..

ㅇㅇ 조회수 : 4,103
작성일 : 2025-09-01 13:31:11

첫째는 머리가 좋은데 몹시 게으르고 귀찮아하는 성격에...

숙제 맨날 안해 맨날 지각 저를 엄청나게 힘들게 했는데

서서히 나아지더니 날이갈수록 잘하게 되는 추세를 그리면서..

요즘 중등인데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잘나오고.. 

지각도 서서히 안하게 됐어요....

 

둘째는 그와 반대이고 터울이 있는데 아주 부지런 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

그래서 둘째를 많이 예뻐하고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에체능에 빠지면서 미술 체육 음악을 엄청 열심히 하더니만..

수학이 많이 떨어지네요 

오빠는 3개월 만에 끝낸 5학년 1학기를 이 아이는 반년째 잡고 있고...그래도 성적 안나오고..

그런 상태네요.. 

본인도 수학 너무 하기 싫다고 난리고.. (첫째는 수학 제일 좋아함)

 

애들은 다 클때까지 모르는 거네요.. ㅡ.ㅡ 

전에 msc 원장님이 날이 갈수록 첫째가 둘째보다 더 잘하게 될거라 하셨는데

그 말 안믿었는데 그말대로 그대로 가려나 싶네요..

IP : 211.186.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 1:37 PM (118.44.xxx.51)

    수학 잘하는게 제일 좋은건가요?
    작은 애는 수학이 싫다면 수학은 적게하고 예체능중 재능 있는걸 많이 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수학머리 없는 애를 수학머리 있는 큰애랑 비교하면 안되죠.
    작은 애는 꾸준하고 부지런한 특성을 계속 칭찬해주시고 수학공부의 괴로움을 덜어주세요.
    수학머리없는 애한테 선행 시키면 다른 것도 못하는 애가 되어버려요. 뇌에 과부하걸려서요. 수학은 팽개치는게 살 길입니다. 경험담이예요

  • 2.
    '25.9.1 1:37 PM (211.186.xxx.7)

    예체능의 재능은 또 딱히 없답니다 ㅠ
    선생님들이 전공을 말려요...

  • 3. 나는나
    '25.9.1 1:39 PM (39.118.xxx.220)

    더 키워보세요.

  • 4. ....
    '25.9.1 1:40 PM (147.30.xxx.146)

    더 키워보세요.22222

  • 5. ..
    '25.9.1 1:41 PM (219.248.xxx.37)

    40넘어봐야 진짜던데요.
    그전까지는 쉽게 판단하면 안되더라구요.
    어릴때는 공부가 최고지만
    성인되고나서는 먹고사는 능력이 최고구요

  • 6. ..
    '25.9.1 1:42 PM (211.117.xxx.149)

    맞아요. 어느 구름에서 비 내릴지는 아무도 몰라요.

  • 7. ..
    '25.9.1 1: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수학머리 없는 아이라면 선행은 반학기, 빨라야 1년치만 하시고 반복을 아주 많이 하셔야해요.
    큰애와 같은 접근을 하시면 안됩니다.

  • 8. ....
    '25.9.1 2:22 PM (118.235.xxx.176)

    엄마가 매우 근시안적이고 단정적이시네요

  • 9.
    '25.9.1 3:12 PM (223.56.xxx.122)

    처음부터 알수 있는 부분인데요
    머리 좋은걸 어떻게 따라가나요
    성실한 사람도 손 놓게 해요

  • 10. ...
    '25.9.1 3:22 PM (152.99.xxx.167)

    모든건 유전자..재능입니다.
    부모의 역할은 어떤걸 잘하고 좋아하는지 찾아주고 서포트 하는 역할이죠

  • 11.
    '25.9.1 3:29 PM (218.157.xxx.61)

    둘째…5학년…ㅡㅡ

  • 12. ....
    '25.9.1 4:06 PM (60.102.xxx.128)

    제목만 보고 애들 이미 30대 후반인가 했어요
    모든 기준이 수학이라니...

  • 13. 루루~
    '25.9.2 10:28 AM (221.142.xxx.217)

    제목만 보고 애들 이미 30대 후반인가 했어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098 이렇게 동치미 담가도 되나요? 1 동치미 2025/09/01 1,158
1748097 김광진의 편지가.. 7 .. 2025/09/01 2,827
1748096 160 미만 엄마들 77 2025/09/01 15,889
1748095 운동 사진 올렸어요 줌인줌아웃 19 ... 2025/09/01 3,265
1748094 공단 건강검진 할게 너무 많네요 6 ㅇㅇ 2025/09/01 3,075
1748093 정성호는 검찰개혁보다 근육이나 키우시는게 8 겨울 2025/09/01 1,530
1748092 냥이 10살 넘어가니 병원갈일이 많네요ㅠㅠ 1 ㅇㅇ 2025/09/01 1,712
1748091 특수학교가 없는 서울 자치구 8개 2 ... 2025/09/01 1,612
1748090 제가 너무 많은거 바라나요? 1 덥다 2025/09/01 2,239
1748089 ㄷㄷ 명신이 난리났네 (당원 무더기 가입) 30 .. 2025/09/01 19,153
1748088 리모델링 예정 아파트 조합원이 아니면 쫓겨나나요? 7 ㅇㅇ 2025/09/01 2,011
1748087 구치소랑 교도소랑 다른가요? 8 ... 2025/09/01 2,416
1748086 Infp분들 사람들에게 엄청 신뢰받지 않으세요? 5 iasdfz.. 2025/09/01 2,282
1748085 우연히 발견한 23년도 기사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측근 '민주.. 2 2025/09/01 3,386
1748084 미녹시딜 경구약 처방해주는 병원 14 탈모 2025/09/01 2,475
1748083 케데헌 흥행을 보면서 둘리.. 14 ㄱㄴ 2025/09/01 4,335
1748082 파샤 사건 경찰 구속영장 신청, 최초 목격 미공개 영상 3 동물학대 2025/09/01 1,827
1748081 촬영중 힘조절 실패한 배우들 펌. 3 ,,,, 2025/09/01 5,806
1748080 인문계 고등학교인데 특수반 아동이랑 같이 수업을 받아요 32 .. 2025/09/01 3,585
1748079 딸의 수다 시간 vs 부모의 시간, 어디까지 맞춰줘야 할까요? 10 카푸치노 2025/09/01 1,967
1748078 와~ 정준희 논 첫방송 김어준을 다루네요 3 마토 2025/09/01 2,676
1748077 영어 학원 강사예요 김ㅇㄹㅎ 2025/09/01 1,977
1748076 북미 커뮤 난리난 한국 미국 커플 ㄷㄷ (펌) 50 해피엔드 2025/09/01 27,683
1748075 함평 혈세 낭비 황금 박쥐상 지금은 얼마? 3 금값 2025/09/01 1,453
1748074 트위드 자켓 예쁘게 잘 나오는 브랜드 4 트위드 2025/09/01 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