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애 낳고 육아우울증이 심했는데 그럴만 하죠?

ㅇㅇ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25-09-01 11:34:50

양가 일단 육아 도움 없었고 

원래 자기계발 진취적인 성격에 

해외 취업 미국 유학 혼자 다 해내고 

젊을때 많은 경험. 치열한 공부 

그러다가 애 낳고 모성애에 눈떠서 

다 접고 애만 전적으로 케어 

어린이집도 안 보냄 

 

근데 아이 성향이 

지능 높고 너무 똑똑한데 

지 아빠 닮아 자기 주관 뚜렷하고 

타협 안함 

자기 하고 싶은 것 있으면 어떻게든 함 

돌때부터 이 성향 

밥 잘 안 먹음 

말 진짜 안 들음 

 

애 아빠랑 애랑 성향이 완전히 일치 

 

애아빠도 자기.취미 생활 위해 타협 안함 

육아 경시 하고 

육아만 하고 돈 안 버는 마누라 존중 안함 

육아 참여도 0 

 

이 상태로 5년 살았으면 

아무리.애 하나라도 우울증 오죠?

 

요즘 제가 일을 하니 살것 같아요 

IP : 118.235.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 11:36 AM (98.244.xxx.55)

    자식을 위해 둘째, 셋째는 비추

  • 2. ...
    '25.9.1 11:38 AM (202.20.xxx.210)

    저는 입주 시터 있는데도 우울증. 그래서 하나 낳고 안 낳았어요, 지금도 모성애 없습니다. 모든 엄마가 모성애가 있는 건 아니고 사회적 학습 or 강요에요. 저는 아이는 아이 저는 저.. 각자 인생 산다고 생각하고 아이 성인 되면 바로 내보낼 예정.. 뭐 어떻게 하나요. 그냥 저는 애가 싫고 별로인데.

  • 3. ..
    '25.9.1 11:40 AM (1.235.xxx.154)

    네 저도 힘들었어요
    왜냐면 육아에 대한 책임감이었으니

  • 4. ....
    '25.9.1 11:43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남편 최악이네요.
    너무 힘드셨겠어요.
    우울증 올만 했어요.

  • 5. ...
    '25.9.1 1:14 PM (125.131.xxx.175)

    저도 나이가 먹어가니 알겠어요.
    항상 부모라고 자식 사랑할 수 만은 없다는거...
    안맞는 자식이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987 둘 중 어느 아르바이트가 좋을지 봐주세요. 2 ..... 2025/09/01 1,355
1748986 영화 ㅡ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ㅡ스포 있음 10 노인 2025/09/01 2,114
1748985 에어프라이어안에 종이호일 대신 뭐 쓰시나요? 9 에어프라이어.. 2025/09/01 2,300
1748984 커버력 좋으면서 자연스런 쿠션? 파데? 10 커버 2025/09/01 2,534
1748983 너무 둔하고 심각할 정도로 섬세하지 않아도 가끔 2025/09/01 652
1748982 방배동 구삼호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나무 2025/09/01 1,457
1748981 갱년기우울증 9 ... 2025/09/01 2,769
1748980 명절 때마다 시댁에서 자고 온다 14 ... 2025/09/01 5,310
1748979 국힘 현수막 보며 4 길가다보면 2025/09/01 1,049
1748978 집에 계신분들 에어컨 8 집에 2025/09/01 1,938
1748977 남의 차에 블루투스 연결했을 때 4 블루투스 2025/09/01 1,873
1748976 헬스, 계단, 러닝등 운동하시는분들~ 3 ... 2025/09/01 1,904
1748975 등기부등본 보면 대출액도 알 수 있나요. 9 .. 2025/09/01 3,635
1748974 브리타 정수기 그만 써야하나요 필터가 다 중국제조 10 2025/09/01 3,904
1748973 부산시민단체 "우남학교 극우교육 지원 조례 제정 송현준.. 2 뭐라카노펌 2025/09/01 1,036
1748972 지금 매불쇼 소름 끼치네요 18 김충식 2025/09/01 17,517
1748971 이걸 모르는 사람은 매년7%씩 가난해지고 있다 퍼옴 읽어볼만ㅇ새.. 3 모카커피 2025/09/01 4,480
1748970 머리 짧게 잘라서 우울해요 5 Did 2025/09/01 1,994
1748969 일본에서 운전할 수 있을 거 같으세요? 22 운전 2025/09/01 2,717
1748968 평판도 좋고 친구도 많으면 나르시스트가 아닌거죠? 18 나르시스트 2025/09/01 2,513
1748967 목걸이줄 교환이나수리할 수 있는 곳 아실까요? 5 2025/09/01 773
1748966 오이냉국하려는데 국거리 미역으로 되나요? 2 뎁.. 2025/09/01 903
1748965 홍사훈쇼 최강욱 검찰개혁 설명 8 딴지펌 2025/09/01 2,167
1748964 미국이나 유럽도 우리나라처럼 육아휴직 쓰나요? 8 ... 2025/09/01 1,442
1748963 미국 호스텔 욕조에서 미끄러져 2 ........ 2025/09/01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