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77세신데 무릎수술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5-09-01 11:14:17

원래 좀 아프다가 살좀 빼니 괜찮아서 안했는데..정말 다리가 마름모꼴로 휘었더라구요. 이제는 다리 아파서 많이 못걸으시고요. 이제라도 무릎수술 괜찮을까요? 그리고 요즘은 재활이 많이 힘들지 않는다던데 주위에 하신분들 어떤가요?  만족도 높을까요?  다리아프니 잘 안걸으시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근육빠지고 집에만 계시니까 우울증 비슷하게 오는거 같더라구요. 다리가 좀 덜 아파야 운동도 하고 자꾸 나가실꺼같아서요. 참 서울 병원도 추천부탁드려요. 

 

IP : 211.46.xxx.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 11:19 AM (211.219.xxx.113)

    주변 분이 분당서울대병원 에서 인공관절 하셨는데 양쪽 5백만원에 하시고 재활로 많이 걷기 해서 날라다니시더라구요 시간이 없어 따로 재활 안하고 무조건 걸어야한다고 의사가 그래서 엄청 걸었더니 지금 7개월째인데 문제없이 다니세요 근데 이 분은 65라 좀 젊어요

  • 2.
    '25.9.1 11:19 AM (58.78.xxx.252)

    저희 시어머님 그정도 연세에 무릎수술 하셨어요.
    그리고 잘걸어다니십니다.

    그대신 재활 정말 잘하겠다는 마음 먹어야해요. 수술하고 아프다고 재활 잘 안해서 더 못걷는 분들 많아요.
    그냥 구부러지지않고 뻣뻣한상태가 되는거예요.

    어머님이 재활의지가 확실하다면 수술 추천이요.

  • 3. ...
    '25.9.1 11:20 AM (119.70.xxx.175)

    그 나이에 많이 하세요.
    넘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그런데 병원을 잘 알아보시길..

    정형외과 전문 어쩌고..하는 곳
    양아치가 하두 많아서..

    제 어머니는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하셨어요.

  • 4. 나무木
    '25.9.1 11:22 AM (14.32.xxx.34)

    저희 엄마가 올해 수술하셨는데
    병실 환자분들
    대부분 그 나이대셨어요

  • 5. 윗님
    '25.9.1 11:23 AM (218.145.xxx.234)

    여의도 성모에서 로봇수술로 하셨는지요? 로봇수술이 장단점이 있긴 하던데요. 어머님 연세가 어떻게 되셨어요? 병원에서 해주는 재활서비스는 만족하셨는지요?

    분당서울대병원도 궁금합니다.

  • 6. ..
    '25.9.1 11:25 AM (211.46.xxx.53)

    다행이네요. 병원도 추천부탁드려요. 진자 좀 이상한 병원이 많아서요. 줄기 치료니 어쩌고 해서 너무 비싸더라구요.

  • 7. ...
    '25.9.1 11:29 AM (119.70.xxx.175)

    218.145 / 로봇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올해 연세는 84세이시고 70대 후반에 하셨어요.
    재활서비스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그냥 이후 잘 걸어다니신다는..
    가끔 종아리가 붓는 것을 제외하고..

  • 8. ..
    '25.9.1 11:31 AM (211.46.xxx.53)

    친정엄마가 서초동에 사시는데 강남 성모보다 여의도 성모가 더 잘할까요??

  • 9. ..
    '25.9.1 11:31 AM (172.225.xxx.242)

    정형외과 간호사에요.요새는 평균수명이 길어져서 지병 없음 80대에도 많이해요 ..
    십몇년전만 해도 80대는 잘 안해줬거든요.
    전 로컬다니는데 솔직히 비급여 땜에 돈이 꽤 나와요
    대학병원이 비급여 항목적고 그래서 수술비가 엄청 차이나요.
    울엄만 인공관절은 아니지만 대학병원에서 무릎수술받았어요 ㅋ

  • 10. 84
    '25.9.1 11:31 AM (218.39.xxx.50)

    친정엄마 올해 84세 수술했는데 잘 걸어다니세요.
    77세면 젊다 할수 있는..
    강남성모에서 했어요.

  • 11. ..
    '25.9.1 11:36 AM (211.46.xxx.53)

    수술후 며칠은 대소변 받아내야하나요? 간병인 쓰면 되죠?

  • 12. ..
    '25.9.1 11:44 AM (211.235.xxx.3) - 삭제된댓글

    간병통합 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수술하고 재활하는건 너무 힘들어서
    수술후 일주일은 차라리 이렇게 죽을걸하며 우시더니
    저희 시어머님은 만족도가 엄청 높아요.
    1년 됐는데 얼마전 싱가폴 여행 다녀오셨어요. 74세.

  • 13. 현사랑
    '25.9.1 11:44 AM (1.231.xxx.11)

    저희 아버지 84세에 수술하셨고 3년차에 접어들어는데 잘 다니십니다.
    진작 하실껄 하고 후회하셨어요.
    연세가 있으셔서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대형 병원 중 가장 빠르게 수술할 수 있는
    건대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요즘 수술장비나 기술은 다 좋습니다.
    재활병원 안가시고 다리 꺾는 기계 대여하셔서 집에서 정말 열심히 재활하셨는데 이부분은 환자의 의지문제인것 같습니다.

    1주일정도 입원했고 그동안은 간병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 14.
    '25.9.1 11:47 AM (140.248.xxx.1)

    저 일하는곳은 소변줄을 수술담날 감염위험땜에 빼고 거동 하시라해요.. 그래서 대소변 받을일은 없는데..

    요즘 통합병동입원하면 간병인 안써도되니 편하죠.

  • 15. 서초면
    '25.9.1 11:53 AM (110.14.xxx.154)

    서울성모(구. 강남성모)병원 인용교수님이 명의십니다.
    그런데 진료대기가 어마어마하니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 16. 나무크
    '25.9.1 12:00 PM (180.70.xxx.195)

    친정엄마 봄에하셨어요. 75세에요. 원래도 다리가 좀 안좋으셨는데 작년 아빠가 췌장암진단받으시고 간병은 자식들이 주로했지만 엄마가 왔다갔다 무리하시느라 아빠보내실때즈음엔 아예 걷지를못하셨어요. 지금은 많이회복하셨고 걷기도 열심히하시고 잘 걸으세요. 아직은 완전히 회백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전보단 훨씬 잘 걸으세요 .완저누회복되시면 날아다니실듯요.통합병동에.입원하셨었어요. 한쪽다리하고 이주있다가 반대쪽다리하고 이주또있다가 재활병원 3주있다가 퇴원하셨었어요. 아.병원은 대구라서 도움이 안되겠네요.

  • 17.
    '25.9.1 2:23 PM (223.38.xxx.207)

    제 모친 81세인데 했어요. 지금 병원이고 퇴원해서 재활병원 갑니다. 허리수술도 2번 무릎도 양쪽 다 한 거에요.

  • 18. ..
    '25.9.1 2:29 PM (211.46.xxx.53)

    네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했으면 좋겠는데..본인의지가 중요하다니 걱정이네요.계속 하는쪽으로 조언해볼께요.

  • 19. 여기
    '25.9.1 3:10 PM (211.219.xxx.113)

    은평성모병원 고인준 교수님 추천하신 분이 있었는데 무릎인공관절 명의시래요 통증도 하나도 없었다고해요

  • 20. 무릎수술
    '25.9.1 7:48 PM (120.142.xxx.172)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21. ...
    '25.9.1 11:18 PM (119.70.xxx.175)

    참 여의도 성모병원 이화성 교수님
    병원 떠나실 거라고 들었었는데 찾아보니 아직 계시나봐요.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를 하시네요.
    그분이 수술 잘 하신다고 해서 받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884 확실히 기억나요 4 언제 들었는.. 2025/09/01 997
1748883 ‘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화… 李 정부, 향후 5년 청사진 .. 28 ... 2025/09/01 2,780
1748882 지난번 소설 제목 찾으신다던 분 소설 2025/09/01 627
1748881 20억 찍길래 '패닉바잉'…그 계약 취소됐어? 서울 부동산 '가.. 14 o o 2025/09/01 3,330
1748880 펌] 제빵업계 20년차가 빵이 비싼 진짜 이유 알려줌 11 ... 2025/09/01 3,776
1748879 '신고가, 신고가!' 집값 띄우더니…줄줄이 "거래해제&.. 1 @@ 2025/09/01 1,189
1748878 아이들 어떻게 클지는 모르는거네요.. 12 ㅇㅇ 2025/09/01 3,844
1748877 몸무게가 꾸준히 조금씩 줄고 있어요 2 믹스커피 2025/09/01 2,506
1748876 전자렌지 데우기 뭐 사용하세요? 4 ㅇㅇㄷ 2025/09/01 1,113
1748875 트레이더스이용회원비 5 트레이더스 2025/09/01 1,662
1748874 두유제조기 잘 쓰시나요? 10 ... 2025/09/01 2,378
1748873 전기차 타이칸 운전하시는 분 계세요? 8 포르쉐 2025/09/01 688
1748872 이동식 에어컨 쿠오레 9 선풍기가 뻥.. 2025/09/01 896
1748871 너무 사치스럽나요 12 이러고 있다.. 2025/09/01 4,526
1748870 앓는소리 죽는소리 안하시는 분들 어때요? 18 40중반 2025/09/01 3,415
1748869 코팅팬 추천해요 5 ... 2025/09/01 1,323
1748868 본처 따라하는 이런 상간녀 심리는 뭘까요 7 ㅇㅇ 2025/09/01 2,464
1748867 큰 평수 단점 - 급할 때 집이 잘 안 팔려요 13 .. 2025/09/01 3,802
1748866 죽 괜찮을까요? 1 고기 2025/09/01 593
1748865 갑상선 항진증 앓았던 사람인데 뷰티디바이스.. 2 olive。.. 2025/09/01 1,564
1748864 시댁이야기만하는 남편 8 날씨 2025/09/01 2,510
1748863 자율형 공립고 지정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ㅇㄴ 2025/09/01 386
1748862 반포 미도 아파트나 삼호가든 아파트는 지금 퇴거중인가요? 3 ㅇㅇ 2025/09/01 2,324
1748861 이재명대통령 유능한 분이시네요. 72 ... 2025/09/01 5,214
1748860 9호선 동작역에서 4호선 오이도행 3 .. 2025/09/0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