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떨뗀 남편밖에 없구나.. 잘해줘야지 싶다가도...
어느때는 너무 실망하고 죽이고싶을정도로 밉고요.
어제 부부싸움하고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마침 제가 또 쉬는날이라 머리식히러 혼자 나갑니다..
결혼13년차인데 아직도 결혼생활 힘드네요.
진짜 어떨뗀 남편밖에 없구나.. 잘해줘야지 싶다가도...
어느때는 너무 실망하고 죽이고싶을정도로 밉고요.
어제 부부싸움하고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마침 제가 또 쉬는날이라 머리식히러 혼자 나갑니다..
결혼13년차인데 아직도 결혼생활 힘드네요.
되어도 힘듭니다.ㅎ
저두 그래요. 같이 자식키우는 동지같다가도 남같은...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라는 노래가사가 제일 와닿습니다
안 맞는 사람들은 평생 안 맞는 거. 뽑기 나름.
남이라서 남편인가 싶어요 둘째 낳고서 대면대면 살았어요 주로 남편의 외도와 정신적인 학대로 고통받았었구요 최근에 제가 아파서 병원을 왔다갔다 하는데 어디가 안좋은지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외국 나가야 하니까 언제 대학병원 예약 잡혔는지만 줄기차게 알려달라네요 고양이가 있어서 집을 오래 못비우거든요 사정상 저는 지방에 있어서 왔다갔다 해요 근데 속상하거나 하지도 않아요 원래 그런 사람이라 기대가 없어서인가 봐요 저 같은 사람도 있네요 원글님 속상하시더라도 자신에게 잘해주세요 저는 그걸 못했거든요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지만 좋을땐 많이 의지되죠
그냥 로또요 ㅜㅜ
결혼은 참혹한 이해다.
맞는 듯
30년 결혼생활에도 갈등은 같은 종류가 반복되다가 가끔
새로운 갈등이 생기고, 참 ,, 인생이 현란하네요
좋다가 싫다가…
계륵같은?
근데 남편도 저를 그렇게 생각할 듯…
저 위에 아프신분 꼭 회복하시길요..
그리고 로또라면.. 남편이랑 잘 맞는분들은 부부싸움 거의 안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겠죠.?
제가 아무래도 잘못뽑았어요.
남편이 미울땐 시가인간들 얼굴까지 떠오르고 싸잡아서 다 꼴보기도 싫어요
원글님 로또는 드럽게 안맞아서 로또에요~ㅠ
남의집 아들. 가까운듯 해도 서류정리만 하면 남인 사람.
많은 사이죠
부부간에 자식이 있으면요
허튼 소리. 시시덕거릴 사람이 없어요
이 거 중요합니다
원글님이랑 술한잔 하고 싶어요. 딱 제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