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중간정도 크기의 개를 아기처럼 껴앉고
숲쪽에 서서 얘기 나누고 계시는 모습을 봤어요.
순간 예전 집앞에 아기를 안고 서서 도란도란
얘기하시던 옛날 어머니들 모습 같았어요.
과거의 이미지와 똑같은데 아기만 개로 바뀐..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많아진 시대의 또 다른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어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중간정도 크기의 개를 아기처럼 껴앉고
숲쪽에 서서 얘기 나누고 계시는 모습을 봤어요.
순간 예전 집앞에 아기를 안고 서서 도란도란
얘기하시던 옛날 어머니들 모습 같았어요.
과거의 이미지와 똑같은데 아기만 개로 바뀐..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많아진 시대의 또 다른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그 시대 사는 이야기에요
나이든 사람들이 보면 젊은이들
얼굴 거기서 거긴데
무슨 외모이야기 그리 하나 싶고
저는 학원실장인데
학원실장은 좋은대 보낸 엄마들 많이 뽑으니
공부관심 있으니 공부 이야기 하고 그러죠
남이 들으면 잘난척이라 할지 모르지만
관심 있는거 말 하는거죠
다른 시대 세상서 보면 왜 저라나 싶은거죠
그리 이뻐하던 개들 버리지나 말아야 할텐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