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등급 남학생 수시 어디로 써야 합니까??

숨막힌다!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25-09-01 10:12:40

다음주면 수시 접수 시작이네요..

 

대학은 이렇게도 많은데....... 입시전형... 대학어디가...아무리 뒤져봐도 어디에 써야하나?

아.......정말 눈알 빠질꺼같아요...

 

6등급 인문계..

어찌보면 대학이 뭔 의미냐 싶겠지만

대학이라도 안가면 정말 폐인될꺼같아요...

 

정치,사회현상,지리,기후에만 관심이 많은 아이

아직 뭘 하고 싶다 진로도 정하지 못한 상태... 

아이가 그나마 저런 쪽을 좋아하니 저런 과를 가면 좋겠다 싶지만..

 

서울에서 등교가능한 학교는 아 참 입결이 높네요..(지방 보낼 돈 없어요...)

엥 이런대학이 있었어.. 나 처음 들어보는데 싶은 대학들도 5등급 이내로 들어와야

원서를 쓰던지 말던지 할텐데..

 

학교 입결 물어봐라 하셔서

학교 상담 같지만 담임쌤 먼산만 쳐다보고,,ㅋㅋ

딴애기만 하셔서 아무 소용없었고...

 

하긴 6등급에게 뭔 입결을 보여주겠나요? 선생님 입장도 이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컨설팅도 갔지만... 언니들 말대로 돈지랄만 했어요..ㅋㅋ

차라리 고기나 사먹을꺼 싶다가도 혹시나 혹시나 싶어서.....

참고로 손재주 없고 논술 생각도 해봤는데 이미 늦었다고....

 

 

6등급 아이 어디 가야합니까?

혹시 내 아이 00성적인데 그래도 여기는 보냈다..

여기는 비인기학과니 일단 입학시켜라..(복수전공 하면 될꺼같아요. )

일단 과보다는 솔직한 마음에 한번이라도 더 들어본 대학 보내고 싶어요......흑흑~

작은 팁이라도 부탁드려요~~~^^

 

 

잘되면 알바비 다 털어서 자랑계좌에 입금할께요!!

 

IP : 116.35.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 10:15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제가 거의 그 정도인 애 용인대 보냈어요
    용인대 이게 어디냐 싶은 마음으로

  • 2. ..
    '25.9.1 10:17 AM (49.171.xxx.41)

    지인 아들 대학 안보낸다고 아버지가 펄펄 뛰었는데 전문대 미용관련 학과 보냈어요.
    공부에 흥미없던 순딩이었는데, 고등학교때보다 적극적으로 대학생활 합니다.

  • 3. ....
    '25.9.1 10:20 AM (211.107.xxx.61) - 삭제된댓글

    첫째

    이과 내신 평균 5등급~6등급대.
    이과인데 머리는 좋은데 1학년때는 전 성적 3등급내외였다가
    3학년가니 공부안해서 1~6등급까지 있었어요.

    그 성적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무조건 6논술 질렀습니다.
    서울은 후보에서 다 떨어지고
    한기대 좋은과 보냈어요.

    지금은 4학년 마지막 한학기 휴학하고 자격증 다 따고 취업준비 합니다.

    -------------------------------

    둘째 머시마.

    내신평균 6~7등급 ㅎㅎㅎ
    착하게 학교 잘 다니는 것으로 장하다 했습니다.
    지방4년제 안보내고 전문대 기술배우는 취업잘되는 과 보냈습니다.
    나중에 본인이 공부할 맘이 생기면 그때 지원해주마 하고 가족간 협의가 되었지요.
    내년에 군대 가는데 그때 되면 뭐가 어찌 바뀔지 모르지요 ^^;;

  • 4. ....
    '25.9.1 10:21 AM (211.107.xxx.61)

    첫째

    이과 내신 평균 5등급~6등급대.
    이과인데 머리는 좋은데 1학년때는 전 성적 3등급내외였다가
    3학년가니 공부안해서 1~6등급까지 있었어요.

    그 성적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무조건 6논술 질렀습니다.(평소 논술준비 전혀 안하고 실력으로 봤습니다)
    서울은 후보에서 다 떨어지고
    한기대 좋은과 보냈어요.

    지금은 4학년 마지막 한학기 휴학하고 자격증 다 따고 취업준비 합니다.

    -------------------------------

    둘째 머시마.

    내신평균 6~7등급 ㅎㅎㅎ
    착하게 학교 잘 다니는 것으로 장하다 했습니다.
    지방4년제 안보내고 전문대 기술배우는 취업잘되는 과 보냈습니다.
    나중에 본인이 공부할 맘이 생기면 그때 지원해주마 하고 가족간 협의가 되었지요.
    내년에 군대 가는데 그때 되면 뭐가 어찌 바뀔지 모르지요 ^^;;

  • 5.
    '25.9.1 10:22 AM (218.157.xxx.61)

    손기술만 있음 미용 좋은거 같아요.
    AI가 대처할수 없잖아요.
    파마 한번에 20만원 넘는 곳도 허다하고 뿌염도 5mm,1cm에 따라 가격 올려 받고…

  • 6. ...
    '25.9.1 10:28 AM (118.235.xxx.165)

    오 윗윗분 한기대 좋죠.
    거기 실무형 인재로 키워주는 곳이예요..
    대기업 취직도 많이 해요.

  • 7. 부럽
    '25.9.1 10:31 AM (118.34.xxx.194)

    비슷한 등급인 울 아들...
    저는 그래도 보내고 싶은데 울 아들은 대학 자체를 거부하내요ㅜ

  • 8. 그런데
    '25.9.1 10:39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정치 사회 분야 관심 있고 봉사심이나 공동체 의식 있으면 성공회대도 넣어보세요
    사회복지학과 가면 좋겠지만 안 되면 유사학과 다니면서 학점과 영어 신경 써서 편입하면 됩니다
    사회복지센터도 괜찮고 사회복지사 1급하려면 전공인 게 좋고 상담복지센터니 요양원이니 대부분의 센터장은 사회복지사1급이 합니다
    뭐라도 자격증 나오는 과를 보내셔야죠

    지방국립대들 인문계는등록금2백만원 안 됩니다. 기숙사도 한 달에 60만원에서 70만원 생각하시면 되고요
    고딩일 때도 한 달에 백이십만원은 지출하셨을테니, 그 돈이면 지방 국립대 보낼 수 있다 생각하시고 수시 쓸 때 넓게 넓게 보세요
    영어만 잘 하면 인문계 편입은 어렵지 않아요
    대부분 전공보다 영어와 학점에서 떨어지죠

  • 9. ..
    '25.9.1 2:41 PM (218.234.xxx.234)

    수도권으로는 아예 기술 배우는 전문대
    아니면 지방국립대 찾아보세요.
    지방국립대는 등록금 싸요. 나중에 지역 전형으로 춰업도 가능하고요.
    지방국립대 좋은 학과도 미달 될 때도 있더라고요. 물론 이건 운이라 알고 지원할 수는 없지만요

  • 10. 홍이
    '25.9.1 5:11 PM (211.62.xxx.208)

    집에서 멀지 않으면 포천에 대진대학교도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850 색깔있는 이불 세탁 관련 조언 구합니다. 2 교활한여우 2025/09/01 372
1748849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내 노후은퇴생활은 어떨까? 6 Posted.. 2025/09/01 2,097
1748848 중고나라에서 물건 팔려면 앱 깔아야 된다는데 당근이 더 나을까요.. 1 ... 2025/09/01 579
1748847 흰셔츠 색깔옷이랑 실수로 세탁했더니 거무스름해요 1 ... 2025/09/01 868
1748846 심형택아내- 사야, 하루 힐링이예요. 사야도 시험관 아기로 임신.. 8 사야 몰아보.. 2025/09/01 3,688
1748845 제가 애 낳고 육아우울증이 심했는데 그럴만 하죠? 4 ㅇㅇ 2025/09/01 1,701
1748844 “이종섭 의지 확고” 임성근 수사 제외 요구한 녹취 나와 순직해병특검.. 2025/09/01 928
1748843 이재명정부 이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19 ㅇㅇ 2025/09/01 2,701
1748842 우상호 "민형배·임은정, 논쟁하랬더니 싸움 걸어&quo.. 22 /// 2025/09/01 2,700
1748841 커뮤니티 사우나탕 안에서 해괴한 거 봤어요 13 2025/09/01 4,698
1748840 Jtbc김건희관련 뉴스에 댓글 7 ㄱㄴ 2025/09/01 2,114
1748839 교만한 것과 남탓만 하는것은 한세트네요 3 2025/09/01 907
1748838 운동모임 예산 집행 문제 2 2025/09/01 569
1748837 아파트 계약 해지 갑자기 100→1000건…“가격 부추긴다?” 13 ... 2025/09/01 3,094
1748836 스트레스받으면 독서로 마인드컨트롤한다는 분들이요 7 ........ 2025/09/01 1,307
1748835 엄마가 77세신데 무릎수술 괜찮을까요? 20 .. 2025/09/01 1,869
1748834 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적으로 시작, 8700억 투입 34 ... 2025/09/01 2,865
1748833 세라믹 식탁 금이 가서 교환을 해줬는대요. 2 이런 경우 2025/09/01 1,012
1748832 돌싱글즈는 일부러 그러는거죠? 11 시청률 2025/09/01 2,978
1748831 실손보험 지급지연이라는데 원래 이런가요? 6 아휴 2025/09/01 1,515
1748830 공부할 필요성을 못느껴 공부하기 싫다는 고1아들..어찌할지 모르.. 15 고민고민 2025/09/01 1,960
1748829 연예인 집 예능 나오는 거나, 남 인스타 구경하는거나 11 ... 2025/09/01 2,699
1748828 운동가서 고개숙여 인사한다, 안한다 15 50대쯤 2025/09/01 2,089
1748827 콜레스테롤, 식단+운동으로 잡는 방법 9 건강 2025/09/01 2,292
1748826 오른쪽 얼굴이 아픈데요 2 얼굴 2025/09/01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