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각집부부, 문소리, 남편

투걸맘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25-09-01 10:12:09

대문글에 문소리님 관련해서 글이있길래 저도 감상평을 써봅니다. 

그분이 부지런하건 말건 저는 부러웠습니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결혼했지만 날 위해서 내 시간을 나에게 쓰면서 

물론 문소리님은 온전히 자기만을 위해서만 쓰는 건 아니었지만

어쨌건 아침요가에 탱고까지

진짜 예능이라 설정이라해도 

모두 꾸준히 하고 있는 일상들인건 틀림없었기에

너무너무 부럽다. 그생각만 하면서 봤네요.

 

그러다가 결론 

아!!! 저런 남편과 같이 사니 가능한건가?

 

서로 존댓말을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 

적어도 와이프의 말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는 남편. 

장항준감독님? 이셨던 것 같은데

너무 다정하고 너무 귀여우셔서 

그게 젤 부럽더라구요. 

부러운거 천지인 예능 세상. 

결국은 어찌하지 못하는 남편이 젤 부러운 결론에 이르르자... 

다시 의기소침. 

 

IP : 106.251.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9.1 10:14 AM (1.225.xxx.212)

    문소리는 애는 없나요?

  • 2. ..
    '25.9.1 10:17 AM (211.206.xxx.191)

    저도 봤어요.
    문소리 남편 장준환.
    자녀는 딸 하나 있는 것 같더군요.
    둘다 예술인들이라 각자 집에서 따로 또 같이 사는 모습 보기 좋던걸요.
    자기 영역을 계속 확장 할 수 있는 결혼생활 부럽더군요.
    문소리씨 본인이 직접 음식 다 만들어 먹는 것 같던데
    부지런한 사람이라 부럽더군요.

  • 3. . .
    '25.9.1 10:17 AM (61.83.xxx.69)

    딸 있을 거예요. 친정엄마와 같이 살며 키워주는 거 어느 예능에서 본 것 같아요.

  • 4. 정정
    '25.9.1 10:18 AM (122.36.xxx.234)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 남편이고
    문소리씨 남편은 장준환 감독입니다(지구를 지켜라, 1987).

  • 5.
    '25.9.1 10:20 AM (113.131.xxx.109)

    남편이랑 각자의 집에서 떨어져 사나요?

  • 6. ㅎㅎㅅ
    '25.9.1 10:22 AM (124.49.xxx.188)

    딸잇잖아요...

  • 7. 예전에
    '25.9.1 10:27 A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동탄 타운하우스에서 친정이랑 아래 위집으로 살았던 거 나왔는데 이사했나 봐요. 딸은 어딨는지 안나왔죠? 아빠랑도 같이 안있는 거 같던데요.

  • 8. 각집부부
    '25.9.1 10:36 AM (59.6.xxx.110)

    김은희, 장항준 감독 / 문소리, 장준환 감독
    두 부부 모두 딸 1명씩 있고 비슷하죠~

    쉼표와 여유가 있는 남편과 부지런한 소리씨
    각자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존중하며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일상에 배어있어
    참 보기 좋았어요

  • 9. ㅇㅇ
    '25.9.1 10:46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문소리 남편 영화 1987 장준환 감독

  • 10. 인간존중
    '25.9.1 11:07 AM (175.223.xxx.169)

    아내를 존중하니 저렇죠. 사람을 귀히 여기니 사람으로 복받아요.
    어떤 인간은 영화한답시고 지 욕망충족에 바쁜 경우도 있는데요.
    문소리씨가 오스카 받아오는 대배우가 되면 남편도 일조한 거예요.

  • 11. ㅇㅇ
    '25.9.1 11:18 AM (218.147.xxx.59)

    사람을 귀히 여긴다라 .... 정말 할 말은 많지만... ㅎ

  • 12. 없잖아요다른데는
    '25.9.1 11:43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상대에게 존경받고 싶으면
    내가 존경받을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RWiWw09_C4
    https://www.youtube.com/watch?v=QsM_MH4Wcj4
    이건 뭐...똑소리나고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 13. 없잖아요다른데는
    '25.9.1 11:46 AM (211.234.xxx.182)

    상대에게 존경받고 싶으면
    내가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RWiWw09_C4
    https://www.youtube.com/watch?v=QsM_MH4Wcj4
    이건 뭐...똑소리나고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 14. ...
    '25.9.1 4:54 PM (221.147.xxx.127)

    장준환 감독입니다.
    이 분은 기술자형 감독이라기보다 작가에 가까워요.
    지구를 지켜라, 화이, 1987 등
    직접 사나리오 쓰고 연출하고
    다작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만큼 좋은 작품을 내죠.
    이번 베니스 영화제에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본이 출품됐어요.
    수상하지 않을까 점쳐보고 있습니다.
    결혼한다 했을 때 서로 잘 만났구나 생각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933 닭가슴살은 어떤 것으로 주문하세요? 5 2025/09/01 931
1748932 다이슨 드라이기 무상 as기간이 1 현소 2025/09/01 680
1748931 다음주 뉴욕여행 옷차림 추천 부탁드려요 5 뉴욕 2025/09/01 895
1748930 국회의사당에 상복 vs 한복 ㅋㅋㅋㅋ ㅋㅋㅋㅋ 28 .... 2025/09/01 4,050
1748929 챗지피티, 틀려도 너무 틀린정보 주네요 16 에혀 2025/09/01 3,262
1748928 중학교 과외비 얼마정도 하나요? 4 ㅇㅇ 2025/09/01 1,116
1748927 군대 다녀와서 키가 자란 조카 12 .. 2025/09/01 2,848
1748926 '통화기본'이 무제한이란 뜻인가요? 2 알뜰폰 2025/09/01 796
1748925 비타민d 혈액검사 -급여? 3 00 2025/09/01 1,115
1748924 학교 안 가는 고등 아들 15 ... 2025/09/01 3,016
1748923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비평가들 평점 만점 7 ........ 2025/09/01 5,724
1748922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무지성스러운 정책 ... 2025/09/01 1,026
1748921 견과류 요 두 가지만 먹어도 괜찮겠죠? 2 .. 2025/09/01 1,476
1748920 국회의원 한복입은 모습 영상이예요 16 .. 2025/09/01 2,749
1748919 뮤지컬볼때 비싸도 앞자리 앉으시나요? 9 ... 2025/09/01 1,751
1748918 요즘 음대 피아노과 커리큘럼 궁금해요 3 ... 2025/09/01 886
1748917 고1 … 수강 신청 엉망들이네요. 13 2025/09/01 2,150
1748916 사회복지사 따면 취업 분야 넓을까요? 경단녀 19 에휴 2025/09/01 2,768
1748915 폭삭 속았수다 많이 재밌나요? 20 ㅇㅇ 2025/09/01 1,753
1748914 월세집 보러 왔는데 피아노쳐도 되냐고 24 2025/09/01 5,143
1748913 상견례화장 어떻게 하시나요? 14 엄마는 2025/09/01 2,264
1748912 인도사과등등 4 예전엔 값도.. 2025/09/01 975
1748911 김치를 절임배추로 해볼까 했는데.. 10 추석 2025/09/01 1,332
1748910 모태신앙인분이 계신대요 2 2025/09/01 854
1748909 고등학생이 볼만한 정치기사는 1 2025/09/01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