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라서 무시 당하는걸까요?

ㅌㅌ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25-08-31 22:28:42

10살에서 그 이상 아저씨들이랑 일하는데

뭘 해야 한다하면 90%는 안해 못해..로 시작합니다

결국에 할꺼 3~4번씩 말하게합니다.

사장한테 말하면 바로 하는 사람들이에요

매번 사장한테 말할수도 없고

쓸데없는걸로 지치게 만들어서 

이제 내가 여자라고 무시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한번에 안하닌까 계속 말해서 결국 하게 만들거든요.이번에도 대충할려고해서 이거 아니라고 제대로 하라고 했더니 기분상해해서 제가 뭘 잘못했나요 했더니 소리를 지르네요.

기가차서 헛웃음나와서 자리 피했는데

거리두고 지시만 할껄 편하게 대했던게 우습게 보인걸까요?

일하는데 내가 그사람 기분까지 살피면서 해야 했을까요?

IP : 211.49.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여자라서
    '25.8.31 10:30 PM (58.29.xxx.96)

    이새끼들 일을
    사장한테 바로바로 이야기하세요

  • 2. .....
    '25.8.31 10:42 PM (211.202.xxx.120)

    자기한테 불이익이나 위협이 없으니까요

  • 3. 맞아요
    '25.9.1 6:59 AM (121.127.xxx.156)

    평소 깔보며 살던 존재에게 지시 받으며 살려니까 짜증나는 거죠
    이렇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ㅇㅇ씨는 가만보면 세상을 너무 편하게 살려고 하시네요?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애가 그런다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업부 숙련도와 이행 성실도 등등 꼬밖꼬박 체크하고 있는거 모르셨나 봐요?
    이런 자료가 사장님께 넘어가도 상관 없다면 계속 그렇게 하세요"

  • 4. 네 맞아요
    '25.9.1 8:16 AM (121.190.xxx.146)

    네 느끼시는 게 맞아요.

    물론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는 댓글달리겠지만, 솔직히 남자가 한번 얘기하면 재깍 알아듣는 인간들이 여자말이라고 여러번 얘기해도 안들어주고, 심지어 그 말을 한 사람이 이상하게 얘기를 했다는 둥 모함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 5. 모지리예요
    '25.9.1 8:36 AM (115.21.xxx.164)

    열등감 덩어리라 그런거예요
    일잘하는 사람들은 빠릿빠릿하게 잘 합니다.

  • 6. ㅌㅌ
    '25.9.1 10:24 AM (223.38.xxx.247)

    제가말하면 안되는게 사장이 말하면 바로 되고
    사장도 그들의 사장이지 제 사장은 아니거든요.
    사장 없을때는 대충 하려고만하고 저도 적은나이 아닌데
    은퇴할 나이에도 그러고들 있는게 너무 웃겨요.
    나를 설득시켜서 자기네들 마음대로 하던가 그럴 방법도 없으면서 한번 말할걸 열번씩 말하게 만들면서 시끄럽다고 하지를않나
    진짜 이래서 어린사람들하고 일할려고 하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840 솔직히 내 자식이지만 크면 예쁜게 덤덤해지지 않나요? 20 ㅇㅇ 2025/09/01 3,846
1748839 30살29살 자녀보험 어디에 가입해야할까요?(유병자보험) 2 2025/09/01 1,037
1748838 샐러드 먹어야 할 몸인데, 수제비나 안동국시가 땡기는... 10 점심메뉴 2025/09/01 2,337
1748837 몸이 왜 이런건지 4 2025/09/01 1,896
1748836 유튜브로 천일의 약속 다시보는데 수애 넘 이쁘네요 5 아아 2025/09/01 1,201
1748835 비트코인 제가 사니 떨어지네요 ㅎㅎ 4 지혜 2025/09/01 2,050
1748834 외고보내보신분들 조언이 절실해요 39 우유부단 2025/09/01 3,334
1748833 오늘도 하루를 살아냅니다. 3 2025/09/01 1,118
1748832 요양보호사 그만 써야겠죠? 21 . . . .. 2025/09/01 4,227
1748831 국짐 김민수, "민주당, 진정 국민 위한다면 尹부부 석.. 12 하이고 2025/09/01 1,582
1748830 기숙사 데려다주고 2 ㅇㅇ 2025/09/01 1,102
1748829 요즘 제 달리기 6 달리기 2025/09/01 1,298
1748828 올해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터지니 1 ... 2025/09/01 1,063
1748827 내가 대학신입생일 때는... 16 요즘 2025/09/01 1,687
1748826 안구건조증이 일시적으로 괜찮았었는데요 3 둘리 2025/09/01 1,182
1748825 색깔있는 이불 세탁 관련 조언 구합니다. 2 교활한여우 2025/09/01 373
1748824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내 노후은퇴생활은 어떨까? 6 Posted.. 2025/09/01 2,099
1748823 중고나라에서 물건 팔려면 앱 깔아야 된다는데 당근이 더 나을까요.. 1 ... 2025/09/01 579
1748822 흰셔츠 색깔옷이랑 실수로 세탁했더니 거무스름해요 1 ... 2025/09/01 869
1748821 심형택아내- 사야, 하루 힐링이예요. 사야도 시험관 아기로 임신.. 8 사야 몰아보.. 2025/09/01 3,695
1748820 제가 애 낳고 육아우울증이 심했는데 그럴만 하죠? 4 ㅇㅇ 2025/09/01 1,713
1748819 “이종섭 의지 확고” 임성근 수사 제외 요구한 녹취 나와 순직해병특검.. 2025/09/01 930
1748818 이재명정부 이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19 ㅇㅇ 2025/09/01 2,705
1748817 우상호 "민형배·임은정, 논쟁하랬더니 싸움 걸어&quo.. 22 /// 2025/09/01 2,703
1748816 커뮤니티 사우나탕 안에서 해괴한 거 봤어요 13 2025/09/01 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