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도 시어머니 89세라 하는데
저희는 시어머니 언니 월요일 별세 했는데
그쪽에서 알리지 말자 해서 알리지 않고
조카인 저희만 조문하고 왔거든요
시어머니도 90세라 아시면 충격 받을것 같아서요
나중에 차차 알리자 싶어서 알리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도 80세인데 친구 돌아가신것도
엄청 충격받고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아래도 시어머니 89세라 하는데
저희는 시어머니 언니 월요일 별세 했는데
그쪽에서 알리지 말자 해서 알리지 않고
조카인 저희만 조문하고 왔거든요
시어머니도 90세라 아시면 충격 받을것 같아서요
나중에 차차 알리자 싶어서 알리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도 80세인데 친구 돌아가신것도
엄청 충격받고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나두 가겠구나라는 마음도 커서
언니인데 이야기하지 마세요.
자식이 죽어도 이야기 안하는데요
아무래도 친자매면 죽음의 느낌이 틀리겠지요
알려야 할것 같은데요
자기.형제인데 알려야죠
자식이라도 알려야죠
자식 죽고 언니 죽었는데 자기 혼자 웃으면서 살았다는것 아는 순간 더 화가 날것 겉은데요
무슨 충격이요..글쎄요
연세 많으면 알리지 말아야 하는데
그 놈에 돈 때문에 갖은 핑계를 대고 알리려고 하죠.
우리엄마 81세에 돌아가셨는데100세 외할머니께 안알리더라고요
알리지 않는 건 소식 들으면 충격 받고 건강을 해칠까 염려해서인데
본문처럼 언니나 친구면 그럴 수 있지만 사돈 소식에 보통은 심하게 많이 충격받지는 않으니까요.
시어머니 치매 초기인데
시어머니 오빠(90넘어) 돌아가셨을때 알렸더니
어머님이 우시더라구요 너무 일찍갔다고 명이 짧다고
그뒤로 시어머니 언니나 다른분 돌아가셨을때는 안 알렸어요
어머니도 전혀 찾지도 않아요
안알려도 되지요 집안 상황마다 다를 것 같아요
아랫글도 차라리 안알렸다고 하고 부조 안하는게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연세 많으신 분들은 그래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사돈 돌아가셨다고 충격까지는 아니더라고요
그 나잇대부터 안 알렸어요. 본인 형제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고 부인 형제들이나 사돈들 부고요.
본인도 친척분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지 않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