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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라고 부르면 빨리 나오나요

ㅇㅇ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25-08-30 22:36:15

4인가족이구요. 고등어굽고 김치콩나물국해서 저녁차리고 나오라고 불렀는데 안방에 남편은 안나오고 큰아이도 밍기적거리고 막내만 나오네요. 몇 번부르다 화나서 저랑 막내둘이서 먹고 치워버렸어요.

식탁정리하고 설거지까지 다해버리고나니 나오네요.

내일은 엄마 밥안한다그랬어요.

그리고하나더

남편은 본인이 이게 서프라이즈라고 생각하는지 저한테 뭘 말을 안할때가 있어요.

그런데 제입장에서는 해야할 일이라 본인이 미리 처리했다고 말을 해주면 스트레스를 안받을텐데 제가 미루고미루다 하려고 액션을 취하면 그제야 본인이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거 진짜 약올라요. 제가 스트레스받는거 뻔히 알면서 내 반응보는거 진짜 별로에요. 예를 들면 밑에 세가지입니다.

전기차충전후 딴데 주차

재활용쓰레기버리기

 시댁에 용건말하는 전화

주민센터 서류떼러 가는거

IP : 58.227.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30 10:43 PM (14.58.xxx.116)

    준비가 거의 끝나갈때 불러서 남편이랑 아이둘이 상차리게 해요. 그리고 설거지는 남편하고 큰애가 돌아가면서 하고 막내는 그릇들 싱크대에 넣고 반찬 냉장고에 넣어요.

  • 2.
    '25.8.30 10:47 PM (175.121.xxx.114)

    그나마 밥먹자 하면 남편 수저놓고 아들이 밥 퍼요 설거지는 남편 이 해요

  • 3. ..
    '25.8.30 10:58 PM (211.235.xxx.82)

    저는 반찬 접시에 옮길 때쯤 불러요. 그럼 나와서 수저 놓고, 담아 놓은 반찬 옮기고, 물잔 놓고 밥, 국 담고 하는 건 남편과 아들이 해요. 두 사람 다 집안일을 많이 안 하는 편입니다.

    식기세척기 사고 좋은 걸 설거지하라고 하면 좀 있다가 모드였는데, 식기세척기에 넣는 건 잘해요.

  • 4. 더 일찍
    '25.8.31 8:37 AM (125.187.xxx.44)

    냉장고 반찬 꺼내고 수저 놓을타임부터 와야합니다
    규칙이예요
    이제 밥먹지 하면 와서 같이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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