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 그렇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지만
이게 언제 재밌어지나 하고 보다가
7회까지 봐버렸네요.
아...징하다.
소재는 좀 특이한가 싶은데도 참;;;
학폭 피해 학생이 총들고
아무 학생이나 다 쏘고 다니더니
정작 자기 괴롭힌 일진은 하나도
못쐈다는 게 말이 되나요?
물론 안쏴야 옳지만 정작 엄한 학생들
쏠 걸 집중해서 원수나 갚지
분노해서 총 들게 한 원인이 일진들인데
원한도 못풀고 괜히 딴 학생들만 죽고 다치고
다른 학폭피해자 학생에게 왜 총을 줘서는
결국 걔도 총만 겨누다 포기했는데도 잡혀가고
학폭가해자들은 피신 시켜 보호 받고...고구마 전개
형사딸이 아빠 연금 미리 몰아 받아서 도와달라잖나
심지어 그 돈 사기 당해서 업자인가를 찾아가
돈 돌려달라는데 그냥 책을 읽네요
우리 가족 돈 다 끌어다가 사기 당한 거면
일반인 생각에도 데굴데굴 구르고 악 쓰고
죽기살기로 매달리지 그리 덤덤하니 폼 잡으며
무릎 꿇고 부탁하나 ㅉㅉ
아빠가 강력계 형사인데 저런다고?
학생이고 조폭이고 나오는대로 대사 내용이
다들 ㅆㅂㅅㄲ부터 욕만 주구장창
전달하는 내용1에 그냥 욕이 9인 대화네요
어휴 귀 닦아야지
김영광,김남길 배우 좋아하고 연기 좀 하는 조연들도
나오는데 대본이 허술하달까
연출이 헐렁하달까
소재만 특이하고 재미가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