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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디퓨저를 두는 이유

.. 조회수 : 13,496
작성일 : 2025-08-30 20:40:52

오늘 지인 댁에서 잠시 다과를 했는데 평수가 꽤 크고 방이 4개정도 였어요.

현관입구에 두 개, 방마다 한 개 이상 거실에 무려 3개,  화장실에도 한 개씩 집 전체에 어림잡아도 10개는 될 것 같던데 디퓨저를 그렇게 많이 두는 이유가 뭘까요. 종류도 다 같은 종류였어요. 아, 베란다에도 두셨더라구요. 

참, 잘 꾸미거나 막 정리가 잘 된 편도 아니었어요. 

IP : 106.101.xxx.7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8.30 8:41 PM (121.173.xxx.84)

    디퓨저가 건강에 안좋은거 아닌가요. 완전 무해한 제품도 있는지.

  • 2. 궁금해
    '25.8.30 8:41 PM (221.138.xxx.92)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ㅡ.ㅡ

  • 3. ㅇㅇㅇ
    '25.8.30 8:41 P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디퓨져 용도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 4. 이유
    '25.8.30 8:42 PM (39.122.xxx.3)

    집주인에세 물었어야죠
    다른사람이 어찌알아요

  • 5. 그러다가
    '25.8.30 8:42 PM (210.179.xxx.207)

    이유가 뭐겠어요.
    향기까지 신경쓰는 거죠.

    저도 현관부터 군데 군데 둬요. 기분 좋잖아요

  • 6. ..
    '25.8.30 8:45 PM (106.101.xxx.134)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는데 집에 대해 관찰하는 것 같이 여기실까봐 못 물어봤어요. 근데 그렇게 많이 두는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혹시 집에 많이 두시는 분이 또 계시면 물어보고 싶어서요.

  • 7. 교보문고
    '25.8.30 8:45 PM (61.73.xxx.204)

    들어가면 특유의 향이 있잖아요.
    집안에 그런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거죠.

    모든 인공 향은 몸에 안 좋아요.

  • 8.
    '25.8.30 8:46 PM (118.235.xxx.158)

    저희도 거실 2개 방마다 하나씩 강아지 키워요

  • 9. 디퓨져가
    '25.8.30 8:49 PM (211.206.xxx.130)

    호흡기에 엄청 안좋고... 발암물질로 알려져있어요,

  • 10. ...
    '25.8.30 8:49 PM (222.112.xxx.158)

    몸에 해로워요
    놔두면 안돼요

  • 11. ....
    '25.8.30 8:50 PM (76.66.xxx.155)

    디퓨저 정말 위험해요
    누가 선물을 줘서 현관에 뒀어요
    옆에는 크리스마스 선인장이 있었구요
    그런데 저도 숨쉬기가 편하지 않다는 걸 느꼈지만
    옆에 있던 선인장 한쪽(디퓨저 옆)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러더니 말라 죽더라구요
    그래서 디퓨저 버리고 선인장 반을 잘라 버리고
    일년을 기다리니 그 흔적이 없어지더라구요
    아직도 한쪽은 가지들이 다 죽고 없지만 목숨은 살렸네요
    그 이후로 디퓨저 산 온 아이에게
    절대 디퓨저 사오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 12. ..
    '25.8.30 8:52 PM (106.101.xxx.134)

    숲속향 같은 디퓨저인거 같은데 너무 강해서 약품으로 가득한 실험실 같기도 하고 약국에 와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좋지 않았어요. 약국향에 가까웠어요.

  • 13. 그거
    '25.8.30 8:56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몸에 무지나쁜데..
    모든 인공향은 다 발암물질이예요

  • 14. ...
    '25.8.30 8:57 PM (211.178.xxx.17)

    헉 디퓨저 선인장 이야기는 정말 무섭네요.
    향초도 그만큼 나쁠까요? 저희 생선 굽거나 요리하고 음식 냄새 가득찰 때 문 열고 환기하면서 향초 동시에 자주 켜놓거든요.
    문 닫고는 초 안 피우고요.

  • 15. Ghhjjhjh
    '25.8.30 8:58 PM (121.155.xxx.24)

    ㅠㅠ 지린내를 참지 못해 회사 화장실에
    제 개인비용으로 디퓨저 놓고 있어요
    제 회사 화장실은 공용 처럼 쓰고 있어요

  • 16. ㅡㅡ
    '25.8.30 9:00 PM (121.166.xxx.43)

    개인병원, 헬스장, 공용화장실에서 많이 보는데 정말 힘드네요.
    숨쉴 때마다 몸속에 들어오는 냄새가 유해물질인데 몸으로 못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요.

    남미패키지여행하며 탔던 관광버스에서도 여지없이 방향제가 뿌려져있어서 괴로웠어요.
    나쁜냄새를 원인 제거하기보다 쉽게 가리려고 사용한다고 생각돼요.

  • 17. 00
    '25.8.30 9:05 PM (58.224.xxx.131)

    가스렌지 폐암 걸린다고 전자렌지로 바꾸고 난리면서
    캔들이나 디퓨저
    왜 돈주고 발암물질을 흡입하는지 이해불가

    발암물질 안나온다해도 인공향 머리가 찌끈찌끈 미칠지경
    이던데

  • 18. 00
    '25.8.30 9:05 PM (58.224.xxx.131)

    전자렌지 아니고 전기렌지ㅋ

  • 19. ...
    '25.8.30 9:11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현관에는 둡니다. 대부분 집방문시 문열면 이상한 퀴퀴한 냄새가 나는거같아요. 디퓨저 공간이 넓은곳한군데정도는 놔도 된다지만 항상 환기한번씩하라고하네요. 밀폐된 공기가ㅡ안좋다거하네요

  • 20. 신성일이
    '25.8.30 9:22 PM (14.49.xxx.116)

    어머니 영정사진에 매일 향초 피우고 살다 폐암 걸렸다고..

  • 21.
    '25.8.30 9:28 PM (39.7.xxx.246)

    어휴 개키우는집 디퓨저라니
    개는 후각이 인간보다 민감한데
    개가 진짜 고통스럽겠어요

  • 22. ..
    '25.8.30 9:35 PM (219.248.xxx.37)

    제가 이사후 처음으로 디퓨저를 몇개 샀는데요.
    10분도 안되어서 혀가 떨떠름 해지는거에요.
    그래서 그 디퓨저가 이상한가 싶어 백화점거부터 온라인 판매용까지 다양하게 사봤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 그래요.저가부터 고가까지.
    제가 예민해서 다행이지 무딘 분들은 아마 모르고 계속 사용하실거에요.

  • 23. ....
    '25.8.30 9:45 PM (1.228.xxx.68)

    디퓨져 향초 향수 적당히 쓰세요 아예 안쓰는걸 추천

  • 24. ..
    '25.8.30 9:51 PM (211.235.xxx.237)

    이유는
    향을 좋게 하려듀 하는거죠
    상업적 공간은 다 그렇게 해요 환기도 어렵고


    근데 문제는 건강에 나쁘다는걸 모르는거죠.

  • 25.
    '25.8.30 10:48 PM (116.32.xxx.155)

    옆에 있던 선인장 한쪽(디퓨저 옆)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러더니 말라 죽더라구요
    그래서 디퓨저 버리고 선인장 반을 잘라 버리고
    일년을 기다리니 그 흔적이 없어지더라구요
    아직도 한쪽은 가지들이 다 죽고 없지만 목숨은 살렸네요

    ;;;;;

  • 26. Nop
    '25.8.30 10:53 PM (50.92.xxx.181)

    디퓨져, 향초등이 폐에 최악ㅜ

  • 27. ..
    '25.8.30 11:02 PM (210.96.xxx.246)

    솔직히 무식해 보여요ㅠ
    가습기살균제? 당시에는 그걸 알았나요?
    호흡만 하는데 뭣이 그리 몸에 나쁠까 생각하겠죠?
    먹는것만 몸에 나쁜게 있는게 아니에요
    그건 차라리 잠깐 먹고 배설이라도 하지
    향은 계속이잖아요 24시간 집에 있으면 쭉 24시간 계속
    맡는거죠,
    사람보다는 냥이들이 제일 괴로워해요 강아지들도요

  • 28. 그분은
    '25.8.30 11:12 PM (122.36.xxx.234)

    해로운 걸 전혀 모르고 나름 방마다 좋은 향이 나라고 둔 거겠죠.
    페브리즈도 그렇고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는 건데..

  • 29. 우리나라사람들
    '25.8.31 1:53 AM (183.97.xxx.222)

    유독 향 좋아하죠.
    샴푸나 섬유유연제까지 향이 좋으면 그저 OK..
    그 향이라는것이 아시는분은 다 알다시피 인공으로,즉 화학적으로 만들어지는거예요.
    오래전에 그 향이란게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서
    화학과 출신으로 화학물 공장 사장님께 물어봤더랬죠.
    이후 그 향이 폐암을 유발한단걸 뉴스를 통해 알게 되고...전 그 이전엔 향초를 좋아해서 모으기도 했었는데 다 처분해버리고 화장품도 향 없는걸로 골라서 사고 페브리즈나 디퓨저 안사요.
    반면에 발코니엔 향기 좋은 화분 - 라벤더와 라일락 꽃향기로 만족해요.

  • 30. ㅇㅇ
    '25.8.31 3:07 AM (99.139.xxx.175)

    솔직히 무식해 보여요 222222222222

    모든 인공 향은 발암물질이 맞아요.
    저 위에 향초 질문하신 분. 향초도 발암물질이에요.

  • 31. ㅇㅇ
    '25.8.31 3:03 PM (125.251.xxx.78)

    인공향 좋아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32. ㅇㅇ
    '25.8.31 3:38 PM (211.246.xxx.151)

    유독 향 좋아하죠.
    샴푸나 섬유유연제까지 향이 좋으면 그저 OK..
    ——>>>>
    미국사람들은 더 심해요

  • 33. ..
    '25.8.31 3:52 PM (61.254.xxx.115)

    아무리 고급이라도 디퓨저 향초 다 발암물질 독소임.장례식장에서도 맡으면 암되요. 향초 피우지 말아야됨.

  • 34. ..
    '25.8.31 3:53 PM (118.41.xxx.187)

    피죤 정도가 마지노선
    디퓨져는 잘때도 흡입을 하잖아요

  • 35.
    '25.8.31 4:41 PM (1.237.xxx.190)

    저는 화학제품 알러지가 있어서
    디퓨저 선물 받으면 다 버려요.
    향수도 마찬가지.

    냄새 맡으면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몸에 안 좋은지 확실히 알 수 있어요

  • 36. ㅁㅁ
    '25.8.31 4:49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게 얼마나 해로운건데 ㅠㅠ

  • 37. 저위 답답
    '25.8.31 5:06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직접물으라니 대놓고 어찌 묻나요 간섭하는거 처럼
    여기 사람들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무말이나 던져요

    집에 좋은향 나라고 하겠죠 근데 그런 인공향이 안좋다던데요

  • 38. ...
    '25.8.31 5:29 PM (175.211.xxx.155)

    섬유유연제를 얼마나 들이붓는지, 엘베 타면 옷에서 유연제 냄새가 강하게 나는 분들 있어요.
    그거 입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코로 그 인공향 냄새를 맡고 있다는 건데...
    그거 안 좋다고 아무리 말해도 실감을 못하나 보더라고요.
    어떤 집은 문 열려 있으면 밖으로 풍겨나오기까지 해요.

  • 39. ...
    '25.8.31 5:42 PM (175.213.xxx.27)

    용기에 물 채우고 아로마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놓으면 오래 가요. 주기적으로 갈아주면 되고요.

  • 40. ..
    '25.8.31 6:32 PM (58.238.xxx.62)

    냄새나는 집보다 디퓨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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