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주말 밤에 시원하게 맥주 드신다는 분들요

[맥주]

그러면서 뭐 이런게 행복이다...
이런글 볼때마다 부러운게요.
제가 술 맛을 몰라요.
우리 젊었을때는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가 있었잖아요?
저도 대학때부터 그렇게 많이 시도해봤는데 술이 안맞아요.
두통만 오고 맛이 없어요.
그래서 그 기분을 경험해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술]

맛이 없고 두통이 오는데
꼭 맥주일 필요가 있나요?
시원한 음료로 대신하세요.

[흐]

마실 때만 순간 시원해요.
먹고나면 더 더움.ㅠ

[저도]

술을 못마시는데 가끔 생각해요.
윗님 음료는 알딸딸~~한 기분 못주잖아요

[한여름주말밤]

맥주는 입에 들어갈때만 시원합니다
그 이후는 체온상승

[ㅌㅂㅇ]

무알콜맥주 드세요
요즘 무알콜하이볼도 많이 팔던데요

[ㅇㅇ]

저 맥주 좋아하지만
그 맛 몰라도 좋은 거 누릴 거 훨씬 많고
굳이 모르면 더 좋아요
그 순간만 좋지
자다 깨야하고 확 더워지고
숙취생김 ㅠ

[....]

술 마시면 도파민 나오는 사람들 있어요
님은 안그런거구요.
커피도 그렇고
여행도 그렇고

그런거 다 취향인거죠

[ᆢ]

등산이나 운동한후
술드시면 술맛을 알겁니다

[아휴]

저도 맥주는 쓴 맛 때문에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좋아해본적 없어요
소주는 당연히 더 싫어하고요

스위트와인은 좋아해요
코스트코에 가면 2만원 이하로 많아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한여름에 반주로 마시면 어휴 죽음이에요
브랜드 상관없이 “모스카토” 라고 적힌거 사시면 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