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여름 주말 밤에 시원하게 맥주 드신다는 분들요

맥주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25-08-30 20:27:17

그러면서 뭐 이런게 행복이다...
이런글 볼때마다 부러운게요.
제가 술 맛을 몰라요.
우리 젊었을때는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가 있었잖아요?
저도 대학때부터 그렇게 많이 시도해봤는데 술이 안맞아요.
두통만 오고 맛이 없어요.
그래서 그 기분을 경험해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IP : 118.235.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30 8:33 PM (124.28.xxx.72)

    맛이 없고 두통이 오는데
    꼭 맥주일 필요가 있나요?
    시원한 음료로 대신하세요.

  • 2.
    '25.8.30 8:34 PM (124.50.xxx.67)

    마실 때만 순간 시원해요.
    먹고나면 더 더움.ㅠ

  • 3. 저도
    '25.8.30 8:35 PM (121.173.xxx.84)

    술을 못마시는데 가끔 생각해요.
    윗님 음료는 알딸딸~~한 기분 못주잖아요

  • 4. 한여름주말밤
    '25.8.30 8:37 PM (218.50.xxx.164)

    맥주는 입에 들어갈때만 시원합니다
    그 이후는 체온상승

  • 5. ㅌㅂㅇ
    '25.8.30 8:58 PM (182.215.xxx.32)

    무알콜맥주 드세요
    요즘 무알콜하이볼도 많이 팔던데요

  • 6. ㅇㅇ
    '25.8.30 9:22 PM (39.7.xxx.39)

    저 맥주 좋아하지만
    그 맛 몰라도 좋은 거 누릴 거 훨씬 많고
    굳이 모르면 더 좋아요
    그 순간만 좋지
    자다 깨야하고 확 더워지고
    숙취생김 ㅠ

  • 7. ....
    '25.8.30 9:52 PM (49.168.xxx.14)

    술 마시면 도파민 나오는 사람들 있어요
    님은 안그런거구요.
    커피도 그렇고
    여행도 그렇고

    그런거 다 취향인거죠

  • 8.
    '25.8.30 9:52 PM (218.49.xxx.99)

    등산이나 운동한후
    술드시면 술맛을 알겁니다

  • 9. 지금
    '25.8.30 9:59 PM (220.84.xxx.57)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그 순간의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한여름이 지난 늦여름의 주말 밤, 시원한 맥주와 군만두, 아무말 대잔치 남편이랑요.
    근데 전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이 술을 먹고 건강이 나빠져도 먹어야 얻을 수 있는 이 행복이니까요. 안 먹고 그냥 편안한, 별거 없는 주말밤이 더 좋을거 같아요. 여우에 홀린듯 이런 밤보다는요.

  • 10. //
    '25.8.30 11:34 PM (175.193.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평생 이해못하는데

    오히려 기분만 더 나빠진달까요.

  • 11. 아휴
    '25.8.31 12:23 AM (112.152.xxx.160)

    저도 맥주는 쓴 맛 때문에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좋아해본적 없어요
    소주는 당연히 더 싫어하고요

    스위트와인은 좋아해요
    코스트코에 가면 2만원 이하로 많아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한여름에 반주로 마시면 어휴 죽음이에요
    브랜드 상관없이 “모스카토” 라고 적힌거 사시면 달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36 한두자니는 진짜 재능꾼이네요 ㄱㄴ 12:01:48 41
1781935 부모님이 주는 용돈 (많은돈 아님) 1 용돈 11:59:44 123
1781934 지극히 주관적인 잠 잘 드는 방법 몇 가지 1 ㅇㅇㅇ 11:55:00 198
1781933 토스 국내주식 복권받기 ..... 11:51:40 77
1781932 사과한조각 먹은게 체할수 있나요? 8 ,, 11:47:29 268
1781931 명품백을 살까하는데 쿠팡에서 사도 될까요? 4 질문 11:45:39 399
1781930 컬리는 ㅇㅇ 11:44:04 120
1781929 이세이미야케 하나만 산다면 뭘 살까요 3 나도 11:43:37 256
1781928 반수해서 합격시 이중등록 5 입시 11:41:24 375
1781927 주식 잘 아시는 분들 설명 좀 부탁드려요 4 ...???.. 11:39:09 450
1781926 환단고기가 판타지소설로 치부될지라도 순기능이 있죠 2 ㅇㅇ 11:37:18 160
1781925 지인네가 1남 4녀인데 7 11:34:42 889
1781924 보험견적 2 **** 11:29:09 119
1781923 'V0' 김건희, 비상계엄 몰랐다?…"조은석 내란 특검.. 10 .. 11:23:57 844
1781922 친정 제사 비용 3 .. 11:21:44 693
1781921 이사때 서랍장 짐 다 빼나요? 3 ㅇㅇ 11:21:07 515
1781920 애드빌이 넘. 많은데 12 11:17:47 719
1781919 윤이 계엄을 미리 알려준 나경원과 추경호 2 ㅇㅇ 11:13:41 887
1781918 손가락 관절염에 특효 5 ... 11:11:41 941
1781917 (스포 왕창)자백의 대가, 결말 좀 알려주세요 19 안보려구요 11:10:25 797
1781916 뉴스전하는 외국 앵커들ㅎㅎ 3 ㄱㄴ 11:09:00 892
1781915 박나래 유튜브에 입장발표 올렷잖아요 22 나래 11:07:59 2,811
1781914 청국장찌개만 하면 맛이없어요. 회생가능할지? 35 미치겠 10:58:04 697
1781913 지하철에 중년 부부가 타더니 남자가 앉음 31 00 10:57:11 2,592
1781912 박형준 부산시장, 통일교 행사 영상 축사(무편집) 5 이재성tv 10:57:05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