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로 보던 앤저스트라잇댓이 지난주 시즌3로 끝났네요
끝인것같았는데 그래도 혹시나 이번주확인하고 쿠팡와우 해지했고 그냥 약간 마음이 허전해요
보면서도 엄청 재밌진않은게 이제 막 재밌는 일이 있을 나이가 아니잖아요
제가 회사입사해서 자취할 20대 중후반부터 보던 미드가 그당시 된장녀ㅎ 코스프레하고 이태원가서 브런치먹고 하던 내젊은 시절이 이제 50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처럼 문을 닫고 끝내는 그런 느낌이라..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지금은 영 볼품없고
캐리는 그래도 시집이라도 잘가서 유산이라도 많고 아직 날씬하고 예쁘던데..나는 뭔가 안됐네요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