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직도 남아선호 사상이 남아 있어서
(여기서는 절대 남아선호 사상이 1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하지만)
초등학교때 여자애한테 맞고 오면 여자한테 맞았다고 난리나고
아빠 밥이나 오빠 남동생 밥 아직도 챙기라는 집은 아직도 많고
심부름은 아들보다 딸에게 더 많이 시키는게 더 많아요.
(20대 커뮤 가면 이런 하소연이 대부분....)
그렇게 오냐오냐 큰 남자들이 결혼해서도 자신들은 더 대우 받기를
왜냐하면 부모가 남자들에게
집이나 전세라도 해줘서 그것에 대한 댓가를 아내한테
내가 더 받아왔으니
내가 좀 더 월급 많으니
결혼하고서는 가사분담에 있어서 아내가 더 하기를
은연중에 바래고
육아에서도 자기는 가사일을 돕는 수준이다 보니
여자들이 결혼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결혼할 용기를 내려면
웬만하게 상향혼을 하거나
하지만 정말 제 부하직원중에
둘이 5년 연애하고
남자 인성이 하나하나 다 도와주고 서로 맞춰가며 사니
원룸에서 시작해서 둘이 잘 벌어서 알콩달콩 잘 살아요.
남자들이 여자를 배려하고
같이 생활을 나눌 생각을 해야 하는데
위에서 군림하면서 또 엄마처럼
해주기를 바래는데 어떤 여자가 결혼할
마음의 준비를 하겠어요?
중 고 대학교에서는 남녀 평등 배우고
자기랑 비슷한 수준이기를 바래고
맞벌이 하기를 바래면서
집에서는 굴종하기를 바래니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 거죠.
제발 남자들 스스로 좀
가사분담 좀 제대로 하고
남녀 평등에서 배려할 줄 알면
누가 결혼 안하려고 하겠어요?
결혼해서 맞벌이 하면 뼈를 갈아넣어야 하니까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으로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도저히 할 자신이 없으니까 다들
한국여자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죠.
되게 웃긴게
국제결혼한 사람들은 한국여자들에게 처럼
맞벌이에 가사요구 안하고
다들 오냐오냐 모시며 살던데
유튜브에서만 그런 사람만 나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참 아이러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