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둔치에 자전거질하러 나왔다가
소나기를 만나서 잠시 쉬고 있는데
비내리는 늦여름의 풍경이 참 좋네요.
벤치 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
키가 껑충한 미류나무 가로수가 빗물과 바람에
흐늘거리는 모습.
사방에서 풍겨오는 젖은 풀냄새....에 취해.있자니
그새 비는 그치고 나뭇잎, 풀잎들이
햇빛에 한층 더 반짝거립니다...
덥다덥다하는 여름이 가고 있네요.
한강 둔치에 자전거질하러 나왔다가
소나기를 만나서 잠시 쉬고 있는데
비내리는 늦여름의 풍경이 참 좋네요.
벤치 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
키가 껑충한 미류나무 가로수가 빗물과 바람에
흐늘거리는 모습.
사방에서 풍겨오는 젖은 풀냄새....에 취해.있자니
그새 비는 그치고 나뭇잎, 풀잎들이
햇빛에 한층 더 반짝거립니다...
덥다덥다하는 여름이 가고 있네요.
이시간 아직 퇴근 못하는 직장인이라
낮의 쨍한 풍경은 거의 창문밖이 다여서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그래도
퇴근후 현관문 들어갈 때의 훈짐이 약간의 시원함이 느껴지고
새벽의 찬기운에 베란다문을 닫을 때
이여름이 끝나긴 하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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